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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없네요.
그래도 억지로 좀 해 볼랍니다.(...)
저희 아버지는 육군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직업군이십니다.
저 김지윤씨의 논리대로라면 산적이네요.
저희 큰외삼촌은 해병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하신분이십니다.
뭐 말이 필요 없군요.
저는 육군 전방사단의 수색대 소속의 전투병이었습니다.
저도 산적이네요.
제 친구들 중에는 육사를 나온놈이 하나, 공사를 나온놈이 하나, 해군 간부사관이 하나, 현역 특전부사관 하나, 특전부사관 전역해서 119 구조대 근무하는 놈이 하나, 해군 UDT/SEAL 소속 부사관이 하나 있습니다.
다 도둑놈들이군요.
다른 예비역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저는 참을수 없는 모욕감이 느껴지는군요. 국회의원을 노린다는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닌듯 합니다.
공약을 찾아보니 해외 파병중인 한국군 즉시 철수, 국방 예산 삭감 제국주의가 어쩌고 하는 소리가 있던데...
이상론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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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력이 없다는것은 나라를 지킬 힘이 없다는것.
저는 구럼비 발파에 반대하지만, 제주기지는 세워야한다고 봅니다.
아쉬운것은 구럼비 말고 다른 비관광지, 비유산 지역에 해군기지를 세우는 방안도 검토해 봤어야 한다는거..
점차 지상전이 아니라 공중전, 해양전의 중요성이 커지니까요.
모든 여자분들이 저분처럼 생각하지는 않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