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아버지와 무주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친척들이 1년에 한번씩 모여서 이렇게 놀거나 행사겸 만나는데 이번엔 무주에서 만나기로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한 1년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만나고 밥을 무진장 먹고나서

스키장을 갔지요 =ㅅ=)

어차피 처음 타보는 스키장에 와서 스키를 탈까 보드를 탈까 고민하다가 역시 보드로 했습니다.

스키는 너무 어려워 보여서요(..

그리고 사촌형이 보드를 잘 타기에 형에게 기본적인것들을 배우고 일어서는데 넘어집니다.

또 넘어집니다(... 또 또 넘어집니다.. X 10

어느정도 넘어지고나니까(!?) 균형감각이랄까요 보드타는게 슬슬 감이 오더군요 =ㅅ=) 핫핫

그래서 초급자 코스에 도전해보고 또 넘어지고

좀더 연습한다음에 중급자 코스에 도전해보고 또 넘어지고...

그리고 라이너 라고 산정상에서 내려오는게 있는데 정말 깁니다(.. 1KM정도 되던가요..

그렇게 계속계속 넘어지면서 타다보니 정말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오후 늦게부터 해서 밤12시까지 타고 왔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ㅅ=)!

물론 다음날 일어나니까 온몸이.... OTL

하지만 역시 가격이 어마어마 하다보니 정말 한번 탈때 이렇게 죽기직전까지 타줘야 돈이 아깝지가 않겠더군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스키장! 한번더 가고싶어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