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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이야기(욕망)을 듣는 정도의 능력.

문득 10가지 욕망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싶어 네이버를 검색해봤지만 알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미코가 말하는 10가지 욕망이란 무엇일까.
미코의 말만 들어보자면 환상향의 아카식 레코드 같은 무시무시한 능력(물로 미코 스스로가 천재인 것에도 한몫합니다.)임에는 틀림 없어보입니다만.
일견 사토리와도 비교됩니다.
상대의 욕망만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알 수 있다는 건 사토리보다도 뛰어나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건 예지에 가까운 미코 자신의 예리한 추측인 것일테니 뭐라 비교를 할 수는 없습니다.
직감만으로 이변 해결을 해온 레이무와는 또 다른 타입이긴 하지만, 여튼 대단한 능력에는 틀림이 없다는 거죠.
그러다가 문득 글을 쓰다가 생각났는데, 과연 미코가 말하는 10가지 욕망이란 무엇일까.

우선 아까 말씀대로 十欲을 검색해봤지만 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임의대로, 이번 신령묘에서 나온 내용만으로 10가지 욕심을 추리해보았습니다'ㅅ'!

1. 오욕의 레이무.
여기서 말하는 오욕이란, 성욕, 식욕, 수면욕, 명예욕, 재물욕 등을 말합니다.(5개.)

2. 강욕의 마리사.
깊은 욕심, 탐욕을 말합니다.(1개)

3. 아욕의 사나에.
자기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만을 생각하느 마음, 이기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1개)

4. 사욕의 요우무.
죽을 때가 가까워서 더욱 부리게 되는 허욕. 즉, '어차피 죽을거 막 나가자!'라는...허세.(1개)

이렇게 따지면 8개의 욕심이 되는데, 나머지 두 개의 욕심이 뭐냐?
이는 미코 스스로가 말해줍니다.
요우무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면 미코가 당신에게는 2가지 욕심이 결여되어 있다.
그중 하나는 살고자 하는 욕심(생존욕), 하나는 죽음을 향한 선망(잘은 모르겠지만 기독교나 불교, 혹은 도교 등에서 말하는 죽은 뒤의 내세에 대한 갈망(즉, 죽고나서 좋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이 없다고 합니다.(2개.)

이렇게 도합 10개가 미코의 능력인 10가지의 욕망을 듣는 정도의 능력에 대한 해석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근데 결국은 꽝일 것 같은 예감이 들어.


profile
허수 2011.08.22 18:49:14 (*.162.246.61)

어설픈 일어로... 욕망을 수집하는 능력이라고 읽었었는데 듣는 능력이었나 보군요... 


암튼 좀 특이한 능력이네요... 아카식 레코드란 단어 사용하는 것부터 설정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듯합니다...

profile
무명군 2011.08.23 18:06:36 (*.148.58.68)

아카식 레코드까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현재 욕망을 바탕으로 읽어낸다면,

무욕인 사람이나(없겠지만)

기억상실한사람.

강시(자기의지가 없는사람)

의식이 없는 사람은

못 읽어내지 않을것 같은데...


profile
ForRitz 2011.08.23 20:26:50 (*.127.246.160)

레...레이무...성욕 +_+; 

profile
PicoUnyuho 2011.09.01 21:21:06 (*.181.218.7)

그냥 모토가 된 ..뭐였죠? 그 아스카 문화 어택 쓰는 사람의 모티브.

 

그 사람 관련 이야기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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