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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MT를 다녀왔습니다.
4학년이나 되서 MT 간다는 것이 좀 그랬는데 저희 과 인원이 적어서 결국 끌려 갔다왔습니다
4학년이라고 후배들 챙기느냐 술도 못먹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 아침이 되서
마지막 MT라고 생각하니 뭔가 아쉬운 것도 있고
술도 제대로 못먹고 했으니 약 2시간이라는 짧은 휴식시간에
4학년끼리 살짝 맥주나 마시자고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술은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정신줄 놓을 줄이야;;;
게임하면서 흥분해서 그만 친구를 화장실 안으로 밀어 넣어 버리질 않나
다른 친구를 깔고 누워버리지를 않나
맨발로 방 밖으로 뛰쳐 나갔다가 후배들 다있는데서 엎어지기도하고
(그때 후배들의 표정과 목소리가 잊을 수가 없어요ㅠㅠ)
후배들 번호 따러 신나게 달리기도 하고
(이때는 제가 아닌 친구가 후배들 앞에서 또 넘어졌어요ㅋㅋ)
정말 4학년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그래도 지금까지의 MT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졸업여행을 갈지는 모르겠지만 가게된다면
이번 MT만큼 신났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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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좋죠.... 후배들도 귀엽고.....
4학년때 기계과 신입생 OT 따라갔다가 못볼꼴 보인 기억만 지울수 있다면.........
3시간 동안 실종됬었다는데.... 어디서 먼짓을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