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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을 당할 신세였다가

 

과 조교의 친절한 도움으로

 

어떻게든 제적을 면했네요.

 

좀 지난 1-2주 전 얘기입니다만.

 

사실 직접 학교에 찾아가 서류를 내야 한다길래

 

아 다음주면 되겠지(동생이 다음주 월요일날 가기로 했었습니다. 구닌 신분으로 갈 수가 없으니. 그 월요일이 오늘이네요)

 

그렇게 안심하고 있었는데 금요일날 어머니의 부대로의 연락

 

제적처리 취소시켜주는 일 도와주던 조교님 분게서  보내주신

 

3.31일까지 사유서등을 제출하라는 메일을 확인을 못했던 겁니다.

 

결국 4.1일날 급하게 어머니에게 조교님이 연락해주시고

 

덕분에 허겁지겁 사유서를 쓰고 메일로 제출.

 

한시름 놨네요. 정말 덜렁거리고 고쳐야지 하는데 또 덜렁거리는 제자신을 보면 지칠때로 지쳤지만

 

간만에 정말 고맙고 친절한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아직 세상에 남 일이지만 열심히 도와주시는 분들이 주변에도 있구나 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도와주실만큼 도와주셨는데, 거기에 또 다시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는 그런 친절함.

 

일 한다는 생각으로는 그런 행동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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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y 2011.04.04 15:37:11 (*.155.151.18)

그러게요'-' 살다보면 참 척박하고 각박하구나...싶다가도

눈물 날 정도로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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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 2011.04.04 16:18:38 (*.223.104.118)

오, 조금 걱정했었습니다만 잘 해결 되었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저도 행정실 조교 출신입니다만. (이건 상관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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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i 2011.04.05 00:10:42 (*.163.169.60)

제적...... 큰일날 뻔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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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 2011.04.05 00:56:48 (*.76.180.66)

아아. 다행입니다. 제적이라니 얼마나 귀찮은 상황입니까 ㅋㅋ  친철한 조교라서 참 다행이네요. 귀찮아서 안 해주는 조교들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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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며 2011.04.05 14:27:30 (*.150.203.79)

조교님에게 감사의 표시로 밥을 사는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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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왕자 2011.04.09 14:06:46 (*.122.115.131)

지금 군대에 있으니 드릴 거라곤 짬밥 밖에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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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나 2012.05.05 01:42:30 (*.19.197.146)

오, 조금 걱정했었습니다만 잘 해결 되었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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