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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제가 화요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월요일이 개학이었네요.

친구가 말 안 해줬으면 월요일 아침에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열심히 땅 파고 있을 뻔 ;

 

원래 월요일에 머리 자르고 다 하려고 했는데 못하겠네요. 오늘 가보니 미용실 문 다 닫고

일요일까지 쉽니당 ^^ 하는 푯말만 붙어있어요. [...]

 

아, 영원히 오지 않을 것같던 개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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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11.02.05 15:39:10 (*.121.89.72)

큰일날뻔 했군요. 그래도 전화가 오겠죠. 담임선생님이라던가.

그 후가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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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백합향기 2011.02.05 15:45:13 (*.235.106.27)

저는 여름에 그랬습니다.

고등학교 다닐적에, 개학날 약수터 가서 물떠오고 한숨 자려는데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개학이다. 왜 안오나?"

 

그리고 전세계급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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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05 15:50:23 (*.238.68.89)

아아... 개학날 학교안가면............... 뒷일은 알아서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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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y 2011.02.05 16:35:16 (*.58.183.18)

가끔있었죠 초,중학교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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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월 2011.02.05 17:09:30 (*.133.185.91)

아아...월요일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랄까 그렇다면 연민의굴레를 못보는구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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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or 2011.02.05 17:19:34 (*.163.235.184)

직장인은..방학 이런게 없어서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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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 2011.02.05 18:59:05 (*.226.75.146)

감사합니다 이 글 덕분에 개학 날짜를 확인해서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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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2011.02.05 19:08:39 (*.129.151.51)

머리야 뭐 새벽일찍 다니시면 피할수 있으니...ㅅㅅ

안 걸리길 빕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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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門 2011.02.05 19:58:10 (*.48.74.54)

저도 한번 그럴뻔했다가, 뭔가 이상해서 다시 확인해보니 무려 일주일이나 더 놀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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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 2011.02.06 01:07:40 (*.144.216.136)

저도 일주일간의 휴가가 벌써 끝났네요........

월요일부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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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2011.02.06 08:20:35 (*.64.203.131)

개학날 등교시간을 잘못알아서 늦게 갔었는데, 다행이 선생님이 안계셔서 살아남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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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왕자 2011.02.06 16:56:45 (*.64.114.67)

아주 가끔씩 개학날 모르고 안나오는 애들도 있엇죠. 초등학교때 은근 많았고 고등학교때도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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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oku 2011.02.06 22:50:40 (*.142.87.236)

빨리 일어나야하는 날이군요;;;

휴학생인 저는 아무 상관없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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