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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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프 신작이 나오면 항상
1.이지로 스테이지 구성 및 기체 특성을 살핀다
2.노멀로 클리어
3.ex에 미친듯이 도전한다
보통 3을 한창 하고있다 보면 다음 작품이 나와서 지금까지 ex는 풍신록밖에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성련선 ex를 열심히(라고 하지만 누에 얼굴도 몇번 못봄)하다보니 신작 삼월정이 나왔는데요
이런 저런 핑게로(정확히는 모 게임을 한다고) 플레이를 미루다 최근에야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 이라는 신주님의 말에 속아 처음부터 부담없이 노멀을 잡았다가
피츙 피츙 피츙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에 이지를 잡았습니다만
뭬야 이게 이지라고!!!!!!!
역시 이지로 깨도 ex가 열린다는 말을 들었을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엔딩을 보며 여운에 잠겼다가도 '아..이거 이지잖아...' 하면서 기분이 급 다운되는 진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p.s 고생끝에 6개루트를 올클하고 ex를 열었습니다만...
시작하면 몰살이라 ex보스 ㅇㅇㅇ는 아직 얼굴도 영접을 못했습니다.
슈팅 게임, 특히 탄막 계열은 난이도 조정이 어렵지요. 탄막 슈팅을 즐기는 유저들은 기존의 예술탄(탄막의 전신계열로 본인은 봄, 주로 사이쿄 계열의 슈팅(스트라이커 시리즈와 텐가이 시리즈)이 이 계열임)이나 패턴 슈팅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극한의 탄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주로 하다 보니(여기에 동방 프로젝트이 경우는 그 게임 특성상 다양한 캐릭터와 그에 따른 오픈성 덕분에... 이런 저런 매니아들이 엄청나게 생김)... 어설픈 탄막은 슈팅 메니아들에게 지탄을 받을 것이고, 그렇다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탄막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지탄을 받으니 이래 저래, 제작자만 골치 아픈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프 탄막게임은 정말....이지/노멀도 어려워요..
비상천 칙은 매우 쉬운데 말이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