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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 근무시간이지만 서류처리끝내놓고 잠시 시간이나길래 눈팅좀하다가 네이버쪽보면 요즘참웃기죠

 

2012년에관해서 기사가많이있는데요 2000년에 밀레니엄버그로 세상멸망한다고할때보다 요즘은더

 

웃긴말이 많이나오는군요 2000년에는 예언한사람이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하긴했다고하던데

 

2000년에 그래서 자살하고 사이비종교애들이 조금많았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2012년에는 마야문명에서 예언했다고하던데 마야문명에서 2012년까지의 달력이있고 그후는없다고해서

 

지구종말론이나온건데 이건 해석하기나름아닌가요 상당히 흥미롭긴한데....

 

제가 분당쪽에 살고있는데 요즘 사이비종교만 2달사이에 7명을 만났습니다

 

회사에서 기술지원으로 다른곳가고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저를붙잡더니 하는말이

 

아줌마: 학생이세요?

 

나: 아뇨 왜요

 

아줌마: 혹시 백두산에서 뱀때가죽고 지진일어나신거알고있으시나요

 

말하면서 자료를 보여주더군요

 

나: 아뇨 관심없습니다

 

이렇게말하고 그냥 지나치는데 계속 쫓아오면서 하는말이

 

아줌마: 이건징조에서 도움드리고싶어서 이러는거에요

 

하더군요 계속 쫓아오길래 짜증나서 집에서 밥이나하세요 이러니까안오더군요

 

사이비종교의 특징이 맨처음말하기좀그러니까 "안녕하세요? 혹시 학생이세요" 이말을 제일많이쓰니까

 

혹시나 저렇게말처음에 거는사람있으면 무시하세요 말대꾸해주면 "절에서 공부하다온사람인데요"

 

이렇게말하실꺼에요 99% 사이비입니다....머 저런쪽에 관련되면 남자는머 나오기쉬운데 여자들은

 

한번관련되면 귀찮게많이한다고하더라고요

 

요즘 새떼가죽고 물고기떼가죽고 이런자료있으니까 사이비가 말만잘하면 돈은진짜 잘벌거든요

 

그래서 사기칠려고 지금 엄청많던데....어린분들도 끌어들여서 사람대꾸오게 하는인간들도있더라고요

 

모두 사이비종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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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2011.01.04 15:11:53 (*.103.6.58)

그렇군요. 요즘 지구멸망설이 나돌고 있으니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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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 2011.01.04 15:35:16 (*.147.8.81)

전 주택집에 살땐 괜찮았는데 빌라에 사니 그런 사람들이 자꾸 찾아오더라고요.

원채 귀차니즘이 심해서 누가 벨을 눌러도 잘 안 따주는 버릇이 있는데 밖에서 걸릴 땐 참;;

예전에 검은 머리 였을땐 만만해 보여서 자꾸 붙곤 했었는데 지금은 머리를 빨간색으로 탈색 해놔서 '와라. 시비 걸면 받아쳐주마' 해도 안 와서 조금 섭섭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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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2011.01.04 15:51:05 (*.219.14.176)

저도 ..!! 시내가서 두번 연속으로 잡힌적이 있죠.

그럴 땐 시크하게 '괜찮아요 ^^;' 하고 가던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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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팔로스 2011.01.04 16:03:48 (*.237.254.11)

그딴 사이비들은 무시하고 도주!!! 그냥 냅다 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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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루릭휘릭 2011.01.04 16:23:13 (*.128.125.195)

친구도 잡혔을때 임기응변으로 대처했죠. 더 무서운건 같은 자리에서 다른 먹잇감을 노리고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더 무서운건 방문형 사이빕니다. 문을 혼자 열라고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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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2011.01.04 16:38:14 (*.42.99.225)

 절대문열어주지말고요 들어오라고 하시면안되요 가족이랑 외출준비중이라고 아버지가 차빼러 나가셔서 저도 지금옷갈아입고나가야한다고하면서 닫아버리세요 사이비흉내내는놈이 갑자기 도둑놈될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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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 2011.01.04 17:18:45 (*.126.27.112)

전 사이비 종교 아니여도ㅠㅠ

길거리에서 교회오라고 붙잡으시는 분들........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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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pro 2011.01.04 17:34:05 (*.197.58.82)

그만큼 시국이 어수선하다는거겠죠

저같은경우에도 2~3일에 한번씩 마주치는거같은데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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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구리 2011.01.04 17:45:46 (*.182.148.131)

맞아요 사이비 ㅜㅜㅜㅜ 싫은내색 못하고 끙끙거리니까 집앞까지 쫓아오고ㅜ

교회나 성당.....아 생각하기도 싫다ㅜ 한때는 신도였지만 길가는데 따라오지는 말아줬으면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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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 2011.01.04 17:55:58 (*.103.14.39)

사이비중에 제일짜증나는건 집에오는 사이비들... 진짜 상대해주면 한도끝도 없이 떠들어대고.....

 사이비 아니더라도 종교강요하는사람들이 제일싫어요

진짜가끔은 앉혀놓고 논리적으로 그종교를 박살내주고싶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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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011.01.04 18:51:36 (*.237.88.218)

사회가 혼란하다보니 사이비가 들끄는 겁니다....저렇게 사이비종교에 빠진 분들도 불쌍한분들...

전 만난적 한번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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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LL 2011.01.04 19:38:03 (*.167.134.205)

요즘 확실히 불안하긴 하죠...

왠지 세상이 평화롭지만은 아니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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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2011.01.04 20:03:18 (*.179.196.78)

1999년 때도 한창 시끄러웠죠. 대망의 2012년이니 더 날뛰고 사회 분위기도 그렇다보니 많아질 수 밖에요. 사이비는 만난적 없는데 서울에 길가다가 교회 권유 들어오면.....제발, 난 성당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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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 2011.01.04 20:26:11 (*.238.2.225)

전  그런사람들 만나면 뿌리쳐야지 뿌리쳐야지 라고 생각해도

막상 만나면 뿌리치지 못해서 큰일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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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마네 2011.01.04 20:45:26 (*.233.227.78)

그저 고개 푹 숙이고 짧은다리로 열심히 걸어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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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Hope 2011.01.04 20:50:48 (*.162.52.98)

인문학부라고 하면서 오는 사람도 있어요. 인성과 별자리와 인간사이의 관계를 연구한다면서...

 

그 후에 같이 와서 친목을 다지자는 듯이 말하죠

 

...제가 인문학부인데 속을리 있겠습니까만...

 

혹시라도 인문학부 대고 저러면 무조건 도망칠변명 대세요. 이런쪽도 사이비니까요.

 

참고로 인문학부는 그런거(별자리와 인성관계) 연구하는게 아닙니다. 사회과학이랑 사학 이런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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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게천 2011.01.04 21:28:32 (*.212.167.74)

99년도의 재래인가요.. 2012관련 설로 끌고올 줄이야.. 노스트라다무스는 이름값이라도 있었지만 이런걸로도 참 말들이 많군요. 저야 뭐 이런거 말걸면 그야말로 아무 반응도 없이 걸어갑니다. 쳐다도 안보고 없는 사람 취급하죠. 대개 이정도면 포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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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앙 2011.01.04 23:04:49 (*.160.185.47)

요즘들어 그걸로 짤방 만든 게 특히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막 사람 한명이 지나가면 사람들 다 쓰러지고.

참 저런 거 보면 답이 없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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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루 2011.01.04 23:37:20 (*.140.72.28)

전 그런 부류에 자주 잡히는 편입니다...몇년 전엔 한시간동안 잡혀있던 적도 있었죠...ㅠㅠ

지금도 자주 잡혀서 바로 쌩~하는 편입니다만...얼마 전엔 몰몬교 사람들도 본 적 있고요.자주 보이는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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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20 2011.01.05 04:18:37 (*.208.8.37)

사이비 여러모로짜증나죠...

걸리면 하루종일피곤해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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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ra29 2011.01.05 10:43:13 (*.153.36.31)

동서고금 늘 있는 일이죠..뭐.  쨋든 사이비 종교에 관해서 말 조심하셔야 해요. 사이비 종교인(일반인의 상식으로 이해하려 들면 안됨)이 어느 날 등 뒤에 칼 찌를 수도 있으니끼요 정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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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2011.01.05 13:10:55 (*.140.205.12)

뱀때 가죽고 라는 줄 알았습니다;;

홍대에서 그냥 하릴없이 서성이면 붙죠 ㅋㅋㅋ 저런 사이비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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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2011.01.05 18:31:19 (*.221.119.31)

전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한번쯤은 만나 보고 싶기도 한데

profile
협트 2011.01.05 21:28:50 (*.200.182.18)

조심해야겠네요..

 

인터넷에 나도는 그런 영상들보면 ...웃기지만서도 무섭다는

profile
kure321 2011.01.05 22:34:01 (*.193.198.117)

뭐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잇는 나라긴 하지만,,

무교인 제 입장에선 그저 무서울 뿐 ;

profile
타나바탕 2011.01.06 02:47:43 (*.111.73.104)

저희 지역에도 그런게..

profile
CrowFish 2011.01.06 21:22:40 (*.154.99.236)

시대가 바뀌니 밀레니엄 대신 2012로 갈아탔네요.

확실히 사이비는 무섭죠...

profile
시마코(死摩子) 2011.01.07 14:52:57 (*.6.47.62)

사이비에 붙잡혔던 기억이 나네요...

난감해 하고 있는데, 주변에 있던 군밤장수 아주머니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죠..^^;

profile
파란하늘 2011.02.24 18:02:50 (*.205.228.125)

그러고보니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피켓 들고다니는 사람 봤어요.

진짜 있더군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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