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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문제를 맞춘 건, 운이 좋았습니다.
몸이 안 좋아, 조퇴하고 와서 들렀다가 문제를 일찍 접하게 되었죠.
최신작으로 내 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주 최근에 종영했다고 해야 할지, 방영과 발매가 완료된 OVA입니다.
아직 국내엔 소개되지 않았고요, 맞춰 주세요~
= 정답은 총 4편으로 이루어진 OVA, '타마유라' 입니다.
평범한 소녀 '사와타리 후우' 가 세토내해가 펼쳐진 아름다운 마을로 이사를 온 후,
자신의 취미인 사진을 통해 친구들을 만나고, 또 추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1. 2010년을 빛낸 두 여동생이 크로스 했습니다~
한 쪽은 독기(?)가 쏙 빠졌고, 다른 한 쪽은 언니력(?)이 급상승했네요.
헉! 거기다, 이 목소리는 은혜로운 그 분의 목소리?!
- 힌트 추가 : 성우진에 대한 힌트입니다.
= 주인공인 '후우' 역에 타케타츠 아야나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의 오타쿠 여동생, '코사카 키리노' 역으로 유명하죠.
키리노가 싸가지 쌈 싸먹은(?) 기가 쎈 케릭터임에 비해,
타마유라의 후우는 당황하면 말을 더듬을 정도로 소극적인, 전형적인 맹순이(도짓코) 케릭터입니다.
그리고 후우의 소꿉친구이자 이 작품의 2인자(?), '하나와 카오루'역은
'아마가미SS'에서 변태 신사의 여동생 '타치바나 미야'역으로 고생(?) 중인 이스미 카나님......
'니니!', '니시시~'로 수많은 오빠들을 녹여왔지만,
이 작품에선 후우를 살뜰하게 챙기는 듬직한 언니같은 케릭터입니다.
그리고 일본 성우계에서 '레전드'라 불릴만한 분 중 하나인
오가타 메구미님이 후우의 어머니 역으로 나옵니다.
짧은 등장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임팩트......
2. 조금은 독특한 소재,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에 눈이 가는 작품입니다.
- 힌트 추가 : '사진'이라는 소재와, '세토 내해'가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이 배경......
= 이야기 진행의 중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후우의 취미인 '사진'이죠.
제목인 '타마유라'도, 후우 사진에 가끔 찍히는 '빛의 결정'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 '타마유라'가 찍힌 사진을 통해 마온, 노리에라는 친구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멘토가 되어 줄 프로사진기사 리호와도 인연을 맺게 되죠.
그리고 그 '사진'의 배경이 되는 곳이 경치가 아름다운 히로시마현의 타케하라시......
3. 그리고 또 짙은 그 분의 스멜까지?
그럼 이 작품의 노선은 이미 정해졌다!
- 힌트 추가 : 힌트 2번에서 봤을 때, 이 작품은 굉장히 담백합니다, 그리고......
= 작품 타이틀 자체가 '아리아 제작진이 만든' 입니다.
각본과 감독이 치유계의 거장인 사토 준이치 감독.
네, 모든 부분에서 치유물입니다, 타마유라도......
4. 주요 등장 인물 4명은 각각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시각' 담당이고, 나머지 셋은 주인공과 만난 순서입니다.
- 힌트 추가 : 주요 등장 인물이 여고생 4명, 그리고 각각 그녀들의 꿈과 관련이 있습니다.
= 위에서 밝혔다시피 후우는 '사진' 즉 '시각' 부분에 꿈을 키우게 됩니다.
카오루는 스스로 '냄새 패치'라 이야기 하고 아로마, '후각' 쪽으로 나아갈 예정이죠.
마온은 자신의 마음을 휘파람으로 표현하고 오카리나 부는 솜씨가 뛰어납니다.
노리에는 파티셰가 꿈으로 후우의 할머니(파티셰라기 보다는 명인)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5. 이런 걸 보면, 일본이 왜 '애니메이션 대국' 인지 알 수 있죠.
1번의 한 분이 그 덕에 감투(?)도 썼습니다, 물론 이벤트지만~
- 힌트 추가 : 작품의 태생이 '지역 홍보'였습니다.
= 이 작품은 '히로시마현 지역 홍보'용으로 제작된 작품이죠.
참, '일본'이라는 나라도 아니고 한 지역의 홍보를 위해
이 정도 작품을 만들어내다니, 부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작품 홍보를 위해 주인공 후우 역의 타케타츠 아야나님이
작품의 실 배경이기도 한 히로시마현 타케하라시의 '1일 시장'으로 취임한 적이 있습니다.
뭔가 더 생각해서 힌트를 드리고 싶은데, 약 기운 때문인지 머리가 멍~해서 더 생각이 안 나네요.
그래도 나름 최신작이고, 개인적인 감상보다는 객관적인 팩트로 힌트를 만들었으니
정답을 맞추시는 분이 금방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23일 20시에 힌트, 약간 수정이 있었습니다.
24일 20시에 힌트 추가가 있었습니다.
너무 어려운 걸 냈나요, 어쨌든 최신작인데......
(힌트가 문제려나?)
정신줄은 반 쯤 놓은 상태에서 문제를 냈더니,
딴에는 알려진 팩트 중심으로 힌트를 낸다고 냈는데......
다시 보니, 그 팩트 자체가 너무나 매니악한 느낌이네요.
아니, 문제 자체가 너무 매니악했나......
어쨌든~
아이들이나 배경이나, 보고만 있어도 막 치유되는 느낌의 작품~!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그냥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