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때리는 감각으로 저번 문제를 맞춰버렸네요.

아마 원킬 날듯한데... 애니메이션입니다.

답은 라이온킹 입니다.

1. 의외로(?) 시리즈물

1,2,3(1과 2분의1)편이 존재합니다. 또한 TV판으로 스핀오프작인 티몬과 품바가 존재합니다.

2. 실상 따져보자면.. 3차 창작?(그리 따지자면 N넥슨사의 M마비노기게임은 2차창작이냐?)

원전은 햄릿(1차)에 영향받은 칼라하리사막의 왕이라는 작품(2차)을 대본으로 했지요...

3. 무적의 주문(...이지만 필요없어!)

무적의 주문은 당연히 C.C사쿠라의 그것...

심바는 사막에 도착한후 만난 티몬과 품바와 함께 '걱정없어''다 잘될거야'라는 의미의

햐쿠나마타타라는 철학대로 살아왔습니다만 결국 그것을 내던지고 프라이드랜드로 돌아갑니다.

4. 기본 줄거리는 인과응보와 반복과 순환. 주제를 따져보자면 후자?

심바는 스카에게 그가 행했던 일을 그대로 돌려줍니다. 왕좌의 탈환, '가서 돌아오지 말라'는 선언, 벼랑에서의 추락....

하지만 결국 작품전체에 흐르는것은 복수극 자체보다도 그러한속에 흐르는 생명의 순환입니다.

'나의 조상이 그랬듯 나도 언젠가 저위에서 너를 내려다볼 것이다'라는 무파사의 말과 심바가 계승자로

선언되던 프라이드 록 위에서 똑같이 자신의 자식을 계승자로 선언할때, 양쪽모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인 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이 그런점을 여실히 보여주죠.

2편에서도 이건 마찬가지고요 (we are the one....)

5.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자쪽이 아깝다.....(그것도 전 시리즈가)

1편이고 2편이고.. 실상 따지자면 부인인 암사자들쪽이 스펙이 더 높습니다......

..........이건 무파사도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이게 사자의 현실이지 뭐--;;)

#번외힌트: 어째 모 게임의 마법사주제에 쌍검 휘두르고 다니는 분이 떠오르는데...

(wow의 일리단스톰레이지)

스카가 하이에나들과 음모를 꾸미는 '준비해라Be prepared'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불타는성전의 오프닝에서 일리단이 외치는 '너희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You are not prepared!를 듣고

저 노래를 들으면....(한국판이건 영어판이건--;;)

그나저나 진짜 대신한거 맞는거냐......

영어판에서 제레미 아이언스가 고음역이 불안했기 때문에 스카파트의 후반부를 에드역을 맡은 짐 커밍스가

대신 불렀다는데.. 거의 차이를 느낄수가 없습니다...

======================================추가힌트==================================

6. 표절 의혹에 휘말린 바가 있었습니다.

데즈카 프로덕션 제작의 '밀림의 왕자 레오'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의혹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7. 주인공은...... 인간이 아닙니다!!

.....사자니까요

#번외힌트: 2011.2.13 문화승리 달성!....아니 다른가?

라이온킹의 OST에도 참여한 크리스토퍼 틴이 문명의 오프닝 BGM인 baba yetu로 그레미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입부가 Circle of life와 거의 흡사합니다

...............순순히 맞춰주시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거짓말--;;)

아무래도 난이도조절을 실패한듯하네요.... 다음 문제는 조금 주의해서 내도록 하겠습니다.

정오 전에 다음문제 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