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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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개장 하고 벌써 3번째 릴퀴를 출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앞서 2번 모두 원킬로 깔끔히 패배하여 심기일전 - 원킬만은 피해보자 - 하고 다시 출제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키워드 힌트는 너무 직접적인 힌트가 되는 모양입니다...
만은 그래도 키워드 쪽이 퀴즈 푸는 맛이나니까... (능력이 부족할 뿐이잖아)
그래도 이번엔 좀 에둘러서 표현하려 노력하였으니 모쪼록 잘 부탁드립..(아 그냥 보인다고요.. 제발 원킬만은 피해주세요..)
너무 애매한 표현이었나 봅니다. 추가힌트까지 갈 줄이야..
다행히 정답자가 나와 재출제는 피했네요
정답은 문학소녀입니다.
이 라노베가 굉장해! 를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라노베 이기도 하지요
올 상반기에 OVA2편과 극장판 1편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니는 너무 아쉬웠죠.. 제대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선 한두권 가량을 1쿨로 시리즈로 작성했으면 했는데요..)
1. 트라우마
- 주인공인 코노하에겐 자신이 사랑했던 미우가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한 것(정확하게는 투신자살 미수 아차 네타..)에 대해 트라우마를 갖고 있습니다. "코노하는 분명 모를거야.." 라는 마지막 말에 더욱..
2. 여자에게 휘둘리고 여자에게 도움만 받고 여자에게 의지만 하는 멋진(?) 남주인공
- 미우에게 맘껏 휘둘리고 보다못한 나나세의 도움에도 계속 미우에게 휘둘리고 결국 힘들고 어려운 순간엔 토오코에게 의지하는... 우리의 코노하! 주인공입니다~! 뭐 그런 인물이어서 더욱 이야기가 잘 흘러갔지만.. 연약한 이미지란건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나약한 녀석이라는..
3. 상상
- '문학소녀'인 토오코는 미스테리한 상황을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조합하여 '상상'합니다. 그게 추리나 다름없이 정확하다는 게 문학소녀의 힘.. 이지만요 ㅋ
4. 츤과 데레의 2 대 8이라는 환상의 조합
- 코노하를 좋아하는 고토부키 나나세! 처음엔 츤으로 일관(한듯 보)이지만 코노하를 향한 연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죠 ㅋ 정말 잘 만든 캐릭터입니다. 미움 받을 것을 각오하면서까지 코노하를 도우려하는 나나세는 정말... 그런 데레함을 마구 표출하면서도 기본적인 츤의 요소도 가미되어 있는 정말 좋은 캐릭터지만.. 정말 비운의 소녀 ㅠㅠ(견습생 시리즈에서는 망할 어린X가 코노하를 노리질 않나..)
5. 요괴(?)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문학소녀 토오코! 정말 먹는다는 게 문제죠. 그래서 코노하는 요괴라고 하죠
정답자가 없어 추가힌트 들어갑니다.
6. 요괴라는 힌트는 특이한 식성에서 바꾼힌트입니다
- 토오코는 이야기 그러니까 책을 먹으면서 맛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특이한 식성이 너무 쉬울 것 같아 간접적으로 요괴(?)라는 힌트로 봐꿨으나.. 정말 요괴로 생각해버린듯 하네요.. 힌트 미스일까요..
7. 하얀머플러
- 두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이자 토오코의 운명의 상대는 '여름날 연어를 문 백곰의 앞에서 만나게 되는 하얀 머플러를 한 남자' 지요 ㅋㅋ 결국 이루어졌기에 작가의 센스에 감탄 ㅋ
원킬 방지의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