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좋지만

시기, 비방의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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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우오 마지막!!! 


98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0:22:18.64 ID:aqLSGQeErwI
어디까지 했지??ㅋㅋㅋㅋㅋ사촌오빠가 끼게 되는 것 까지 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리 자랑스러운 오라버니의 핸폰질(??) 덕분에 언니는 고딩남자의 눈치를 봐가면서
구두 벗고 뛸 필요 없이 걍 숨어서 고딩남자를 먼저 편의점으로 보낸 다음 자기는 어슬렁어슬렁
느긋하게 편의점까지 걸어갔지. 참고로 그때 고딩남자가 도로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아서 참말

다행이였다고
생각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이라 해도 사람 없고 차도 안지나간거 가게문도 다 닫혀있는 건
동네 안이지만, 동네 밖에 있는 도로는 콜택시나 그런게 돌아다닐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우리 동네는 쫌만 더 나가야 도로가 보이는데, 다행히 고딩남자는 도로의 반대쪽에 있는 편의점

으로 간거짘ㅋㅋ
아무래도 어딘가에서 편의점이 안전하다는 소리를 들었나봐ㅋㅋㅋㅋ아니면 배고파서라든가ㅋㅋ


110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0:27:41.84 ID:aqLSGQeErwI
지금부터 푼 썰들은 나중에 울 오빠가 사촌오빠한테 들은 걸 나한테 말하는 것들이다ㅋㅋㅋ
암튼 고딩남자는 열라게 뛰어서 편의점에 도착했어. 알바생이 남자야ㅋㅋ뭐 적어도 엘베녀나
교복녀가 아니니깐 고딩남자는 속으로 만세를 부르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그 알바생


우리 사.촌.오.빠☆ 게다가 이미 얘기 들어서 계획에 동.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고딩남자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징ㅋㅋㅋㅋㅋ이제부터 우리 사촌오빠는 엘베남한테
빙의된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릴 고생시키다닠ㅋㅋㅋㅋ 고딩남자 너 이제 죽었엌ㅋㅋ

ㅋㅋㅋㅋㅋ


126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0:38:38.29 ID:aqLSGQeErwI
고딩남자가 열라게 뛰고 숨을 헐떡이면서 비틀거리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ㅋ
하지만 지금 우리 사촌오빠는 엘베남에 빙.의☆된 상태ㅋㅋㅋ편의점에 많이 가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손님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면 알바생들은 예의있는 분들은 어서오세요. 라고 하고
아니면 적어도 눈짓으로라도 보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사촌오빠는 눈짓도 안주고
어서오세요. 라는 말도 안했대ㅋㅋㅋㅋㅋ(사촌오빠가 원래 엘베의식에 대해 잘 몰라가지고 울

오빠가
걍 고딩남자가 들어가면 아는 척도 하지 말고 말을 걸어도 아무 말 하지 말고 무슨 짓을 해도

시선 주지말고
투명인간 취급 하랬대ㅋㅋㅋㅋㅋ) 그냥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는 거지ㅋㅋㅋ고딩남자가 뭘 하든
걍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쭈욱 멍 때리면서 앞만 주시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당해봐서 아

는데
알바생이 이러면 진짜 무서워ㅋㅋㅋ무슨 허공을 주시하는 고양이를 보는 느낌??ㅋㅋㅋ)


134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0:46:53.57 ID:aqLSGQeErwI
하지만, 고딩남자는 이미 식칼 든 늑대들의 대장(아, 옆집오빠ㅋㅋ)까지 봤기 때문에
고작 이런걸로 놀라지 않았지ㅋㅋ아님 눈치 못 챘다거나?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고딩남자는 그냥 평범하게 편의점에 있는 먹을거리를 골랐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각김밥 두개랑 바나나우유 한개하고 김밥 한개를 고르고 계산대 위에 놓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사촌오빠는 이미 우리한테 고딩남자를 투명인간 취급해달라는 섭외를 받았기 때문에ㅋ
계산도 안해주고 그저 초점없는 눈으로 아무것도 없는 허공만 주시할 뿐 아무 미동도 하지 않았

지ㅋㅋㅋ


140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0:51:11.42 ID:aqLSGQeErwI
계산 안해주니까 열받은 고딩남자, 말을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남자 : 이거 계산 좀 해주세요.

하지만 사촌오빠는 아무 말씀도 없으시고 그저 허공만 주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부터 고딩남자도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계속 사촌오빠한테 저기요, 이봐요, 이러면서 사

촌오빠한테
얼굴을 들이대고 불려도 보았지만 사촌오빠는 꿋꿋이 참고 여전히 고딩남자를 투명인간취급하면


허공을 주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딩남자, 첨에는 막 공포에 질린 표정을 하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나는 건지 여전히 멍만 때리면서 먼산을 바라보고 있는 사촌오빠를 뒤로 한


편의점에 전자레인지가 있는 곳에 가서 삼각김박 두개랑 김밥을 먹고 바나나 우유까지 마시더니
편의점에 있는 음식들을 맘대로 집어 먹는게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이 자식, 사촌오빠가 자

신을
투명인간 취급했다고 이러다닠ㅋㅋㅋㅋㅋㅋ그때, 우리 사촌오빠가 대걸레로 고딩남자의 머리를

휘갈기고
싶은 욕망을 꾹꾹 참았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1:01:38.96 ID:aqLSGQeErwI
하지만 얼마 안가서 편의점에 저 멀리에 우리 언니가 느긋느긋이 걸어들어왔지ㅋㅋㅋㅋㅋ
원래 편의점 안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보통은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한테 눈길을 주게 되잖아ㅋ


우리 언니는 고딩남자가 편의점에 있다는 걸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고딩남자를 투명인

간 취급하면서
최대한 눈길을 주지 않고 먹을 거리를 골랐대ㅋㅋㅋㅋㅋㅋㅋ그때 돈도 없기 때문에 그냥 삼각김

밥 하나 샀엌ㅋ
우리 언니 삼각김밥을 계산대 위에 올려놓지ㅋㅋㅋ사촌오빠는 고딩남자한테 보란 듯이 우리 언

니의 삼각김밥을
계산해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헷, 다른 세계(사실은 서로 짜는 사람ㅋㅋㅋ)사람만 계산해주는

센스☆ㅋㅋ
그리고 언니랑 사촌오빠가 서로 대화를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2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1:09:59.29 ID:aqLSGQeErwI
사촌오빠 : 관리인님, 요즘에 인간들이 이쪽 세계로 꽤 많이 넘나들고 있는 모양인가봐요.
언니: 그러게 말이야. 지금 데려오는 자들이 한달 내내 밤낮 달리느라 정신이 없어.
저번에 내 소속이였던 녀석이 할복하려는 걸 간신히 막았어.
사촌오빠 : 우리도 피해가 많다구요. 요즘에 편의점에 물건이 점점 더 없어지고 있다구요.
하필 우리가 시민급이라 인간들을 못보니 원. 요즘 다른 지역 편의점 직원들이 인간을 찾아다니

면서
이를 갈고 있을 정도에요.
언니 : 후훗, 그 대신에 인간들도 너희들을 못 보잖니. 요즘 인간들은 간도 크단 말이야.
지금 우리 관리인들이 동영상하고 사진에 찍혔다고 난리도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오빠가 시킨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민급은 또 뭥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8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1:45:24.95 ID:aqLSGQeErwI
사촌오빠 : 저흰 인간들을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요.한번 눈물을 빼줘야 다시는
편의점 물건을 안가져갈텐데.
언니 : 우후훗, 인간들도 멍청하다니까. 자신의 눈에 시민급 사람이 안보이니까 맘대로 배회하

는데
실상은 아파트가(고딩남자를 아파트로 돌려보내기 위해ㅋㅋㅋㅋㅋ)제일 안전한데 말이야.
사촌오빠 : 확실히 아파트는 관리인들의 영역이니 저희가 침범할 수 없긴 하죠.
언니 : 아, 근데 내가 하나 더 가르쳐 줄까?
사촌오빠 : 뭔데요?
언니 : 지금 네 편의점에도 인간 한명이 있어(고딩남자를 한번 쳐다보는 센스ㅋㅋㅋ)
사촌오빠 : 정말요? 잠깐 그 인간을 붙잡아 주세요! 오늘 제가 인간을 한번 끝장내보죠!(으잌ㅋ

ㅋ)

사촌오빠는 흉기를 가져오는 척 하면서 어딘가로 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1:49:16.61 ID:aqLSGQeErwI
이정도로 겁을 줬는데도 용케 남아있는 고딩남자를 보고 언니가 한마디 더 붙였지ㅋㅋㅋ

언니 : 얼른 아파트로 돌아가는 게 어때? 저 녀석, 요즘 인간들이 자신의 편의점 물건을 건드렸

다고
날이 서있어.

고딩남자는 그대로 뛰쳐나가서 다시 아파트로 열라게 뛰어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사촌오빠랑 하이파이브 하고 난 아파트에서 고딩남자를 기다리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고딩남자가 훔쳐먹는 편의점 음식의 돈은 우리가 지불해야 했다느유ㅠㅠㅠㅠ(고딩남자

짜증나ㅠㅠ)


200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2:00:38.78 ID:aqLSGQeErwI
암튼 난 그때까지 아파트에서 고딩남자를 기다리면서 중간에 역할이 끝나서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S양은 다시 밖에서 대기 중ㅋㅋㅋㅋ) 길인 옆집오빠를 만나길래
혹시 내가 폭행을 당할 지도 모르는 경우를 대비해서 성깔 있는 마호를 빌려달라 그랬지ㅋㅋㅋ
난 소중하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대기타자는 나랑 울 오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의 그 망할 황제황후 설정 때문에 같이 움직여야 하는 이 슬픔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남자가 아파트에 들어오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길래 5층에 대기 중인 내가 오빠 보고 비상구

계단에
숨으라 그러고 내가 엘베 버튼을 눌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엘베는 5층에 멈추고 고딩

남자는
나를 보자마자 또 기겁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속으로 아 쉽라 엘베녀랑 교복녀가 왜 이리

많아ㅠ
이렇거일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5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2:09:17.91 ID:aqLSGQeErwI
근데 그 와중에도 고딩남자는 인증 정신으로 또 한번 핸폰을 꺼내서 내 사진을 찰칵!ㄷㄷㄷㄷ
옆에 있는 마호도 찰칵!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헐 그때 내가 간신히 팔로 얼굴을 가리니까 망정이지 얼굴이라도 찍혔으면ㄷㄷ듀ㅠㅠㅠㅠ(참고


울 언니도 찍혔다, 편의점에서 뛰다가 고딩남자가 핸폰 꺼내서 찍었는데 다행히 화면이 밑으로

향해 있어서
아마 하체 밖에 찍히지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감히 허락도 없이 내 사진을 찍는
고딩남자에게 응징을 가할려고 마호를 이끌고 엘베에 타려고 했는데 이 망할 고딩새키ㅗㅗㅗㅗ

ㅗㅗ
날 엘베 밖으로 밀어내면서 지 혼자 타고 올라가더라 썅썅바ㅗㅗㅗㅗㅗ그보다 애가 힘이 쎼가지


나 바닥에 엉덩이 찧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라잇ㅠㅠㅜㅜㅜㅜ이 자식들아, 교복녀는 착한

역할이야ㅠㅠ
엘베녀나 엘베남한테는 암 짓도 안한 시키들이 나한테만 그래ㅠㅜㅠㅜㅠㅜㅜ너 내가 우리 황제

옵하한테
다 이를꺼임!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


214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2:22:13.34 ID:aqLSGQeErwI
엉덩이 찧은 나는 멍 때리고 옆에 있는 마호도 멍 때렸는데 비상구 계단에 숨어서 지켜보던 오

빠가
이거 안돼겠다 싶었는지 또 신발을 벗고 열라게 뛰어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신히 고딩남자보다(아마 10층으로 가서 엘베를 반대로 하려는 듯) 1층 위에 도착한 오빠는 재

빨리
엘베 버튼을 눌려서 멈추게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나처럼 바닥에 엉덩이 찧

지 않게
엘베문이 열리자마자 울 오빠가 고딩남자의 멱살을 잡고(꺄앜ㅋㅋㅋㅋㅋ오빠 멋졐ㅋㅋㅋ복수해

줰ㅋㅋㅋ)
엘베 밖에 끌어내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2:31:56.98 ID:aqLSGQeErwI

끌어내리면서 고딩남자가 우리 오빠한테 주먹을(허걱ㄷㄷㄷ) 날렸었대는데
이번에도 고딩여자를 잡을 때 바지 뒷주머니에 쑤셔넣었던 피(사실은 물감ㅋㅋㅋ) 묻은
헝겁 갖고 소리 못 지르게 입을 막은 다음 노끈(ㅋㅋㅋ무기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는 옆집오빠의
말을 듣고 챙겼어ㅋㅋㅋ)으로 손발을 묶어서 복도 한 가운데에 방치해두고 오빠가 고딩남자 모

르게
나한테 여기 8층이라면서 빨리 오라고 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1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2:41:47.32 ID:aqLSGQeErwI
그래서 내가 속으로 감히 날 밀다니 이런 신발끈 새끼개 넌 뒤졌으ㅏㅔㅐㅏㅐㅔㅈㅇㅁㅋㅇ 이러

면서
마호랑 함께 엘베를 타고 8층까지 올라갔지ㅋㅋㅋㅋㅋㅋ엘베에서 내리고 복도를 살짝 보니
입에는 피(물.감ㅋㅋㅋㅋㅋㅋ) 묻은 헝겁으로 묶여지고 손발이 노끈에 묶여져서 복도 한 가운데


쓸쓸히 앉아 있는 고딩남자와 그 옆에서 벽에 비스듬히 기대면서 똥폼 발폼 개폼 별 폼 다 잡고
서있는 울 오빠가 눈에 보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그때 뿜겨서 복도에 나와보지

도 못하고
한동안 엘베 옆에서 한참동안 끅끅대다가 복도로 나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2:54:42.54 ID:aqLSGQeErwI
내가 최대한 황후마마 후보자(ㅋㅋㅋㅋㅋ으잌ㅋㅋ웃곀ㅋㅋㅋ)답게 도도하고 사뿐사뿐한 발걸음

으로
복도를 걸어가면서 오빠의 앞에 멈춰 섰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뭥.미★ㄷㅈ다ㅡㅇㅁ이의ㅡ다 ㅡㅇ ㅏㅡㅇㄴ,애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빠가 똥폼 발폼 개폼 다 잡고 눈을 내리깔면서 내 아래 위를(난 그때 교복을 벗고 울 언

니가 황후마마
후보자니까 이거 입으라면서 나중에 대학생 때 입을라고 미리 사놓은 검은색 쉬폰 원피스를 입

고 있었엌ㅋㅋ)
훑어 보더니 만족스럽다는 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로 날 끌어 안았다!!!ㅢㅏㅏㅣㅡ이ㅏ임으ㅓㅑ

ㄷㄱ

후꺄아앍응걁걁걁걁헐랭헝퀴잉걁ㅋㅋㅋㅋㅋㅋㅋㅋ오라버니으ㅏㅣㅡ이ㅇㄴ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레알 그때 나랑 오빠 둘다 닭살이 돋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의 팔에도 닭살이고 내 팔에도 닭

살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언니 미웤ㅋㅋㅋ이런 닭살스러운 짓을 시키다닠ㅋㅋㅋㅋ(앞으로 우리가 할 닭

살짓들은 다
언니가 시킨 짓들임ㅋㅋㅋㅋㅋ끌어안으라고 한 것도 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


251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3:06:57.63 ID:aqLSGQeErwI
언니가 시키는 대로 오빠는 또 이중인격 싸이코 남주 연기(ㅋㅋㅋㅋㅋ)를 위해
날 사랑스럽다는 듯이(아앜ㅋㅋㅋㅋㅋㅋ생각나니까 오글거렼!!ㅋㅋ)쳐다보다가
입술박치기(ㅋㅋ우리 이거 부모님 앞에 했었으면 쫒겨날지돜ㅋㅋㅋㅋ)를 하기 위해 얼굴을 약간
돌렸지만 여기서 진심 입술박치기를 한다면 근친이 되기 때문에 난 여전히 도도앙탈인 여주의

연기를 하면서
손으로 오빠의 입을 밀어내면서 말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보는 눈이 있어
오빠 : (ㅋㅋ내 손을 뺨에 부비부비하다가 쪽♥ㅋㅋㅋㅋ끼얔ㅋ쓰면서 닭살 돋는다 진짴ㅋㅋㅋㅋ

)
그럼 저 녀석 눈을 파버리면 해도 돼?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나 살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쓰면서 손발이 오글오글햌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님이 짱 먹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손을 뺨에 부비부비하다 쪽♥ 하는 생각을
할수가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끄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0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3:26:14.63 ID:aqLSGQeErw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의 오글오글 느끼느끼 버터 멘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도닼ㅋㅋㅋㅋ

오빠 : 아까는 난폭하게 굴어서 미안해. 허리는 괜찮아?(ㅋㅋㅋㅋㅋ수, 수위가!!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니까 나 말고 다른 사람 손에 닿지 말라고 했잖아. 약속 어긴 네가 나쁜 거야(내 탓이냨ㅋ

ㅋㅋ)
나 : ......그래서, 아까 내가 돌려보냈던 그 여자는 어떻게 했어?
오빠 : 무사히 돌려보내줬어.
나 : 거짓말 하지마. 휸(식칼 들고 댕기는 허스키들의 대장, 옆집오빸ㅋㅋㅋㅋ)
그 여자, 아직 여기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해줬어.
오빠 : (인상을 찌푸리면서 나한테 벽치기를ㅋㅋㅋㅋ) 아직도 그 이리들의 대장하고 어울리고

있는 거야?

오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부터 오라버니의 포퐁질투 연기가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다 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려 꺄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3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3:46:13.85 ID:aqLSGQeErwI
하지만, 난 도도앙탈 여주이기 때문에 고작 오빠의 벽치기에 굴하지 않아!! 우캬캬컄ㅋㅋㅋㅋㅋ
오빠를 밀어내면서 앙칼지게 말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비켜. 여기서 이러지 말라고.
오빠 : (나의 밀어냄에도 꿋꿋히 버티면섴ㅋㅋㅋㅋㅋ) 이리들의 대장하고 어울리지 말라고 했잖

아.
그 놈이 널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나 알아?
나 : 무슨 상관인데! 적어도 관리인의 문신을 내 몸에 새겨놓으면서 이 세계에 붙자븐 당신보다

나아.
오빠 : 좋을 말 할 때 그 입 닥쳐. 자꾸 이러면 널 아예 나만 보일 수 있는 곳에 가둬 놓을 거

야.
아니면 이리의 대장을 죽여서 보여줘? 한번 일으키려고 했던 전쟁, 다시 한번 일으킬 수도 있어

(우왕 소설이닼ㅋ)

언니, 아무리 생각해도 소설을 너무 잘 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오빠가 날 어떤 눈으로 보긴. 라면 맛있게 끓는 옆집 동생 내지는 라면 끓여주는 인간으로

보겠짘ㅋㅋㅋ

 

312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3:59:37.10 ID:aqLSGQeErwI
아 도도앙탈 황후마마 후보자와 싸이코 황제폐하랑 식칼 든 이리들의 대장의 삼각관계라닠ㅋㅋ

ㅋㅋㅋ
이게 무슨 삼류 소설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닠ㅋㅋㅋㅋㅋㅋ나 살렼ㅋㅋㅋㅋㅋㅋ

니 : 당신이 뭘 하든 상관이 없지만, 그 여자. 돌려보내줘.
오빠 : 왜? 그 여자. 널 아프게 했잖아.(울먹울먹, 다시 착한 모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보내줘. 이미 희생자가 너무 많아.
오빠 : ....알았어....여자는 어차피 아이들의 수장이 축제에 초대했으니까 조만간 다시 돌아가

게 될거야.
나 : 그럼, 저 남자도 보내줘, 그 여자의 친구인듯 해.
오빠 : 물론이지. 모든 건 다 나의 소녀를 위해서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소녀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오빠도 소설을 쓸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소녀가 뭐얔ㅋㅋㅋㅋㅋㅋㅋ
젠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도 이렇게 배려해달라고 짜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4:14:45.67 ID:aqLSGQeErwI
우린 버터 연기를 관두고(드뎌ㅠㅠㅠㅠㅠㅠㅠㅠㅜㅋㅋㅋㅋㅋ) 고딩남자를 묶이던
노끈을 푼 다음(입에 있는 헝겁은 아직 언 벗겼지만ㅋㅋ) 고딩남자를 끌고 10층으로 끌고 갔지.
거기에서는 S양와 P양, H양(P양이랑 H양은 우리가 다시 고딩남자를 아파트로 들어오게 하는 상

황에서
옆집오빠가 문자로 신호를 보내가지고, 고딩남자가 편의점에서 노닥거리는 동안 고딩여자의 인

생 이야기를
지겹게 듣다가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답시고 걍 10층에서 1층으로 보내줬어ㅋㅋㅋㅋㅋㅋ)그리고

고딩남자가
첫번째로 만났던 교복녀인 K양와 이리들의 대장이자 휸이라는 가명이 있는 옆집오빠가 대기하고
있었짘ㅋㅋ(언니는 이미 편의점에서 봤으니까 또 보면 이상할 것 같애서 안 왔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347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4:27:52.96 ID:aqLSGQeErwI
아, 참고로 H양은 고딩여자를 보내고 옆집오빠한테 연란을 받고 온 S양한테 내 검은 옷하고 짧


레이스 치마를 받아서 입고 있어ㅋㅋ 암튼 S양이랑 P양, H양, K양은 나랑 오빠를 보자마자 동시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팔을 X자 모양으로 번갈아서 어깨에 붙이면서 허리를 숙여서 말했엌

ㅋㅋㅋㅋ
(옆집오빠의 설정은 황제폐하의 권력 밖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지 않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ㅋ)

S양, P양, H양, K양 : 강녕하셨습니까. 황제폐하, 빈 미르 아가씨(ㅋㅋㅋ)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못 쓰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 미르 아가씨가 K양의 솜씨인데 황후마마 후보자라 중전이라 해도 뭐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생각난게 빈 미르 아가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K양, 평소에
똑똑한 앤데 왜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6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4:37:32.92 ID:aqLSGQeErw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이어서!ㅋㅋㅋ좀 있으면 끝났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빠가 고딩남자를 끌고 엘베로 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그 옆에 나도 있곸ㅋㅋㅋㅋㅋ

ㅋㅋ
근데 울 오빠가 딱 엘베 화살표 버튼을 누를려니까 갑자기 사촌오빠가 평소에 농구공을 갖고 놀

았던
그 큼지막한 손으로 얼베 화살표 버튼판을 가리는거야 이건 사실 계획에 없던 행동이라 나랑 오

빠는
이 쫘식 와 이러노?? 하면서 속으로 급 당황(표정은 여전히 포커페이슼ㅋㅋ)했지만 곧 또 언니


새로운 소설을 썼구나...하고 깨달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우리가 고딩남자를 낚

는 중이라
문자 하기가 좀 그래서 나랑 오빠빼고 다 보냈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 본격 오글오글 포퐁닭살 느끼느끼한 삼류 소설 삼각관계가 시작됩니당ㅋㅋㅋㅋㅋㅋㅋ

ㅋㅋ


392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4:47:07.11 ID:aqLSGQeErwI
영문을 모르지만 울 오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당황하지 않은 척 오만ㅋㅋㅋ하게 말했엌ㅋㅋㅋ

ㅋㅋ

오빠 : 무슨 짓이지? 이리들의 대장.
옆집오빠 : 여기서 부터는 내 영역이란 걸 잊었나?(10층을 돈 내고 샀어??ㅋㅋㅋㅋㅋ)
아무리 너라도 내 영역만큼은 건드리지 못하다는 걸 잊었나?
오빠 : ...........(언니의 새로운 설정 파악 할려고 생각 중ㅋㅋㅋㅋㅋ)

난 옆에서 계속 지켜보다가 곧 언니가 어떤 설정을 새로 만들었는지 대충 눈치 깠짘ㅋㅋㅋㅋㅋ


사실 오빠랑 언니랑 나랑 셋이서 설정을 짬뽕 할 때 언니가 계속 아, 이 설정도 해야돼!! 하면


억지를 부렸느네 우리의 반대로 포기해야 하는 설정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 설정에 미련을 못버

려서
이렇게 나랑 오빠랑 몰래 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오빠보다 먼저 선수 쳐서 먼저 나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7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5:08:51.26 ID:aqLSGQeErwI
난 오빠를 보고 말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내가 갈게. 당신은 여기 있어(황제도 못간ㄴ 영역을 내가 가다닠ㅋㅋㅋㅋㅋ)
오빠 : .................

오빠는 아무 말도 없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언니의 설정 따위 모르고 있으니까
가만히 있을 수 밖엨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우리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또 한번 닭살 연기를ㅋㅋ

ㅋㅋㅋ

오빠 : 함부로 손 대면 가만두지 않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9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5:17:58.42 ID:aqLSGQeErwI
여기서 지지 않고 옆집오빠의 느끼한 멘트가ㄷㄷㄷ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오빠 : 적어도 너처럼 난폭하게 굴지 않아

라면서 무릎을 꿇고 내 발등 약간 위에다 이, 입을ㄷㄷㄷㄷ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왜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발냄새 나지 않을련지ㄷㄷㄷㄷ
근데 난 또 그 장면이 너무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슬쩍 입꼬리가 올라가버렸어!!!ㅋㅋㅋㅋㅋㅋ


475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5:22:15.46 ID:aqLSGQeErwI
다행히 고딩남자가 보기 전에 우리 오빠가 참 친절하게도 뒤에서 손으로 내 입을 막고 끌어 당

기는
덕분에 난 안 웃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자세가 이상해져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

ㅋㅋ

http://image.threadic.com/images/a55a84d7a5c7f2016d7d84381ad67f0459b9ce2b.jpg

힘조절 제대로 하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91 이름:스레주 :2010/08/08(일) 15:29:44.58 ID:aqLSGQeErwI
그 상태에서 어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어쩌긴. 우리 오빠가 아무 말이든
생각해서 뱉었는데 하필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건드리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이제 그만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하면서 닭살이 돋았기에 여기서 빨리 끝내야 할 것 같애서 오빠의 손을 도도하게 뿌리치고
고딩남자를 보고 말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이대로 아무 버튼도 누르지 않고 1층까지 내려가면 원래 세계야.
그리고(핸폰을 뺏어들고 내가 동영상이랑 사진을 지웠닼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아까 옆집오빠가
준 고딩여자의 핸폰도 같이 쥐어줬닼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갖고 네 친구한테 줘. 다시는 이런

짓 하지말고.

그렇게 해서 고딩남자는 무사히 1층까지 내려갔지ㅋㅋㅋㅋㅋ또 할 것 같애서 지켜봤는데
지네들도 이제 힘든건지 그냥 뭐라고 수다 떨다가 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우리의 고퀼 낚시는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 푼 동안 썰에서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해봐! 물론 내 지인들에 대한 사적인 질문은

카페에......

 

 

 

 

---------------------------------------------

드디어 다 올렷어요!!!!

여러분 웃기지 않았나요//??!!!!

저는 웃겨서 미칠뻔 했는데...;ㅁ;

 

그럼 얼마 안있어서...

 

 

무서운걸 올리도록 할까요 후후후....



profile
윈디레이 2011.02.07 13:54:01 (*.134.190.156)

왜 나의 손발이 오글거리는 걸까..

profile
Taka 2011.02.07 14:54:39 (*.231.166.205)

어설트레인님이 잘하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ㅋㅋㅋ가 도배되어있으니 좀 뭐~하네요.

그래도 잘봤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진짜로 3랩이군요. 앗싸

profile
하세가와군 2011.02.07 15:12:58 (*.126.196.85)

혹시 이분 헷갈리신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거 번역한거 아닌데;;

profile
gomchi 2011.02.07 20:05:51 (*.238.68.89)

이거는 국산 스래드라고 하더군요.


일본의 스래드를 따라 만든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profile
영하 2011.02.07 15:37:02 (*.70.173.76)

이거 참 재밌군요 ㅋㅋ 황제폐핰ㅋㅋㅋㅋ

profile
악열 2011.02.07 16:42:01 (*.72.80.66)

폐하라니 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

그런데.. 다음에 무서운거 올려주시죠.

profile
원령 2011.02.07 16:51:28 (*.144.216.136)

뒷이야기가 많이 궁금했어요!!

저렇게 끝나게 되는군요...

정말 따끔하게 잘 혼내준거 같아요.

profile
EZrock 2011.02.07 21:01:33 (*.230.6.15)

역시 읽어보고 나서 알게 됐는데

 

일본의 스레 번역에서나 나올법한 어마어마한 바보들이 등장해 주지 않는한은 흥하기 힘들 것 같네요...

 

슈마허라든지 슈마허라든가 슈마허같은...

 

...저 바보녀석 꼭 만나고 싶어요

profile
konoacid 2011.02.09 21:54:34 (*.70.170.72)

이런, 전 화 내용을 잊고 있어서 다시 훑어봐야 겠어요, 그리고 다시 봐도 참 내용이 많네요..

profile
이지안 2011.02.11 19:16:48 (*.153.130.44)

오늘도 한국은 평화롭습니다.

 

profile
하피 2012.01.11 00:31:57 (*.8.154.166)

기네요- 세줄요약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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