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판 - 날씨가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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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렸네요

퍼옴 조회 수 1747 추천 수 0 2010.12.27 15:23:22

마난마야 *.61.255.25 https://animewikix.com/zm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738073

여러분, 요즘 많이 추우실 거에요.

저도 추위를 느끼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본 어떤 짤방과 swf 파일을 보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어떤 건지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퍼왔기에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표현하려고 할 텐데 잘 될까 모르겠습니다.

두 개를 같이 붙여버려서 더욱 문제가 될 거 같긴 합니다.

일단 배경음악 깔고 플래시를 깔아서 소리가 맞물리는데, 듣기 불편하시면 배경음악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래시 멈추는 건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되감기 누르시면 됩니다.

원본을 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주소를 표기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러시아~1.JPG

러시아 오미야콘의 위엄

영하 51도는 따뜻한 날씨네요.

깜빡하고 빨래를 안 걷었더니 빨래가 부서지는군요.

... 냉장고가 필요없겠네요?

영하 43도인데 장갑도 끼지 않고 유유히 차를 즐기는 고수의 풍모.

비범합니다.

저는 무슨 농담인가 했다니까요?

특히 차를 뿌리는데 펼쳐지는 효과를 보시면. 으허헣.

무슨 미사일 폭죽인줄 알겠어요.

이 게시물을

재능과 노력, 다 필요해

러시아~1.JPG [File Size:372.3KB/Download:14]

엮인글 :: https://animewikix.com/zmxe/index.php?document_srl=2738073&act=trackback&key=349

2010.12.27 16:00:41 (*.211.114.181)

쿨... 쿨한 도시주민들

2010.12.27 23:58:33 (*.61.255.25)

추운데 살고 계셔서 그런지 아주 쿨하네요.

2010.12.27 16:17:35 (*.13.205.208)

저.... 저런곳에선 살고싶지 않아요;; 가자마자 얼어죽을거같은...;

2010.12.27 23:59:22 (*.61.255.25)

정말 가기만 해도 정신을 잃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추위입니다. ㄷㄷ

2010.12.27 16:58:37 (*.147.138.124)

...우리는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살만한 편이군요..........

2010.12.28 00:04:16 (*.61.255.25)

4계절이 있으니까 기후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니니까요.

2010.12.27 17:46:08 (*.201.49.112)

동네 이름의 뜻은 '따뜻한 마을'이라고......

뭐, 뭐든지 상대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이는 숫자는 정말이지 후덜덜, 그 자체군요.

2010.12.28 00:09:28 (*.61.255.25)

정말 저게 그런 뜻이라면 마을 이름이라도 따뜻하게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ㄷㄷ

숫자가 너무 무서워서 헛웃음이 나오는 수준.

2010.12.27 18:55:12 (*.232.234.131)

살려면 살아집니다. 저기 계신분들은 보통 재빠릅니다.

ㅇㅈㅇ 전 더운거 싫어합니다. 추운거 딱히 싫지 않지만. 가볍게 동상을 입어서 따갑기는 합니다.

2010.12.28 00:13:30 (*.61.255.25)

최소한 적게 움직여야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아무리 추운 곳에 적응한다고 한들 저 온도는 피하고 싶어집니다;

2010.12.27 20:41:28 (*.214.71.71)

저런곳이 추운곳이 아니라니요!!!

2010.12.28 00:14:46 (*.61.255.25)

저 사람들한테는 안 추운 모양입니다.

저런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걸 보면 인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2010.12.27 23:18:02 (*.75.84.236)

정말 기뻐 보이는군요. 한달만에 집밖에서 산책을 하다니...저라도 기쁘겠어요

2010.12.28 00:19:47 (*.61.255.25)

어찌나 추웠던지 산책을 한 달 동안이나 못 했다는 것이 포인트.

2010.12.27 23:37:29 (*.54.223.119)

우와... 러시아쪽이 저렇게 춥군요.

회사 영업사원이 러시아 쪽에 장비 팔아야 하는데 온도가 너무 낮다고 걱정하던데

이거 보니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엄청 납니다

2010.12.28 00:24:17 (*.61.255.25)

온도가 낮아서 기기가 파손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긴 합니다.

모든 러시아 지역이 저 정도는 아니겠지만, 참.

2010.12.28 02:40:08 (*.161.165.64)

마지막에 무슨 CG이펙트인줄 알았는데 차를 뿌리는거였어요!? 우아아아...엄청나네요 저는 가자마자 얼었을거에요 ㅎㄷㄷㄷ

2010.12.28 21:50:11 (*.61.255.25)

눈을 의심할 퀄리티.

저거 보면서 온도가 실감이 나더군요.

2010.12.28 03:56:35 (*.199.25.136)

하하;; 저런 곳에서도 살만한가 보군요. 잠깐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으니...

2010.12.28 21:53:24 (*.61.255.25)

저 분들이야 저기서 사셨으니까.

실린님도 한 10년 이상 저기서 사시면 견디실 수 있을 거에요.

2010.12.28 04:20:25 (*.116.189.78)

저곳이 빙하기가 오면 가장 살아남을 확률이 큰곳인가요..

보기만해도 추워지네요;;;

2010.12.28 22:02:48 (*.61.255.25)

빙하기가 오면 다른 사람들보다 잘 버티시겠지만, 그래도 온도가 너무 낮아서 힘드실 겁니다. 아마도(...)

2010.12.28 04:33:27 (*.140.108.90)

맙소사! 빨래가 부서지다니! 저 날씨에 왠 목욕입니까!! 진짜 마지막에 조작인 줄 알았어요. 무시무시한 날씨....

2010.12.28 22:04:17 (*.61.255.25)

추운데 오래 살다보면 추위에 무감각해지는 거 같습니다.

30도에 덥다덥다 하다 23도에 시원하다 느끼는 감각과 비슷할 수도 있는데.

아마 저 분들이 우리 나라 오면 더워서 쩔쩔 매실 지도.

하지만 빨래가 부서지는 건 정말이지(....)

2010.12.28 09:22:11 (*.98.46.245)

음... 저 사람들은 초인이신가..

-51도가 따뜻하시다니..

2010.12.28 22:08:11 (*.61.255.25)

어떤 의미로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초인들.

2010.12.28 10:51:48 (*.53.157.76)

.....갑자기 영하2도밖에 안됬는데 춥다고 욕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2010.12.28 22:08:57 (*.61.255.25)

저도 춥다고 투덜거렸는데 저 분들에게 영하 2도는 덥겠죠;

2010.12.28 12:55:08 (*.212.167.74)

괴..굉장하네요.. 영하 5도인줄 알고 봤는데 영하 50도.. ㄷㄷ.. 아니 차를 뿌렸다고 싹 얼다니 정말 엄청나네요..

2010.12.28 22:10:20 (*.61.255.25)

차가 얼어붙는게 아니고 기화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착각일까요. ㄷㄷ

2010.12.28 13:27:31 (*.153.109.108)

우와.... 빨래가 부숴져.... 허허허

2010.12.28 22:11:15 (*.61.255.25)

빨래를 못 쓰는 게 아니고 부서진다는 것에 포인트.

... 뭔 추위가;

2010.12.28 14:14:06 (*.193.198.108)

우와 ㅋㅋㅋㅋ 차가 ㅋㅋㅋㅋㅋ

정말 비범 그 자체네요 ;

2010.12.28 22:12:12 (*.61.255.25)

차가 멈추는 건 늘 있는 일상인 동네입니다. ㅋㅋㅋㅋㅋ

2010.12.28 16:21:39 (*.117.34.93)

앜 ㅋㅋㅋㅋ 보고 대박 뿜었네요 으악 ㅋㅋㅋ 배경 음악이 너무 절묘한 것 아닌가요 으헝

방금까지 부산에서 춥다고 춥다고 난리치고 있었는데 반성합니다..

영하 40도라니 50도라니 도대체 얼마나 추울지 상상도 가질 않네요;;; 쿨.도.시. 멋집니다>.ㅇb

2010.12.28 22:13:52 (*.61.255.25)

원본의 배경음악을 살리기 위해서 나름 심혈을 기울였는데 기뻐해주니 다행.

저 동네는... 관광객이 드나들기 힘든 동네일 거에요.

저렇게 추워서 어디 가고 싶겠나. ㄷㄷ

2010.12.30 15:11:45 (*.20.118.2)

마지막에 정말 놀랍군요... 물이 순식간에 얼어 버리네요...

그런데 개가 너무 귀엽네요 ㅋㅋ

2011.01.02 02:51:54 (*.61.255.25)

개는 귀여운데 저 추위에 있는 걸 보면 어떤 의미로는 비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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