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좋지만

시기, 비방의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글과 댓글을 쓰기전에는 언제나 공지와 개념과 에티켓을 탑재바래요. 뿅!! -
- 운영진은 공지를 준수하는 위킥을 사랑합니다. -
간단메모 네타는 둘째치더라도 다소 침울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영상을 보기전에 간단히 설명.

 

에스프레이드는 케이브에서 만든 슈팅게임중 하나이며 발매년도는 1998년도.


요약스토리는...

도쿄에서 "야샤"라는 ESP 능력자로 구성된 범죄조직을 무너트리기 위해 한신국제경찰이 ESP범죄대응기관인 JUDGE를 만들어 전쟁을 이루는 것이다.

마마사카 이로리는 기관소속요원으로 야샤를 무너트리기 위해 전투를 치루게 되는 스토리.



매인스토리는...


서기 2018년 도쿄 

이 시대에는 치밀한 만안도시계획(간척사업이라 보시면 됩니다)에 의해 도쿄만에 새로운 워터 프론트를 만들어내었다. 

이곳은 호오구(鳳凰歐), 다이바구(臺場歐) 만죠구(灣上歐)로 불리며 사람들의 생활의 터전이 되어갔다. 

그러나 한편 시대의 어둠속에서는 'ESP능력자'라 불리우는 초능력자에 의한 범죄가 다발하고 그것에 대항할 수단도 없어 사람들은 'ESP범죄'라는 보이지않는 공포에 떨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야샤(夜叉, 게임내에서는 야쿠샤라고 나오던데...)'라는 ESP 능력자들이 모인 범죄조직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경제는 물론이고 정치에까지 깊숙히 스며들어 지금에 있어서 그힘은 세계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까지 발전했다. 

그리고 야샤는 대항조직의 성장방지, 자기규모확대를 위해 도시내에 대대적인 수사망을 펼쳐 ESP능력자가 사이킥 파워를 사용할 때 발생한다는 'DRIVE파'를 감지하는 데이터로 차례차례 조직의 하수인을 늘려갔다. 

참혹한 도쿄의 모습을 보다못한 한신(阪神)국제경찰은 소수지만 서내에 ESP범죄대응기관 'JUDGE'를 설립하여 대응에 나선다. 

한편 야샤는 자위대를 지배하에 두고 '만안자위대'라 칭하며 자신들이 지배하고 있는 수도권을 방어하도록 했다. 

수도권은 그야말로 성채라고 부를 수 있는 모습으로 변했지만 실제로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 

단지 시민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하생략. 재가 다루려고 하는건 여기까지.)


마마사카 이로리

출생시 모친의 난산으로 인해 생명의 위기를 느끼고 모친의 체내에서 ESP능력자로서 각성, 모체를 파괴하고서 태어났다. 

그 후 JUDGE에게 보호되어 부친과는 별거중. 

JUDGE에 의해 특별한 취급을 받으며 자란 탓인지 주위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일부러 밝고 명랑하게 행동하는 자신과 성장하면서 점점 강해져가는 힘에 대한 공포로 괴로워하는 자신이 복잡하게 얽혀 감정이 격앙되면 이성이 억제할 수 없게 되는 또 한명의 자신이 발현하는 2중인격자가 되어버렸다. 

적극적이고 행동적이며 왈가닥 기질이 있는 11세. JUDGE의 ESP 전투원으로서 수도권에 파견된다.

 

 








.................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진앤딩이 오히려 더 참혹합니다. 잘못된 영상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를 적자면... 저게 게임상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실제 현실에도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현지사정을 모르니 패스하지만(참고로 이 게임은 일본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국내에서 사람이 엄청 몰리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실험내용은 어느 중년의 남자가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넓은 길(공원이 아니라 횡단보도 근처였던걸로 기억. 거기다가 지하철역 입구 바로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중년남자를 외면하는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실험횟수는 총 3번이었고(날짜와 요일과 시간은 기억이 안나는데, 사람이 잘 붐비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충격적.



실험 3번 다 10분이 넘도록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외면한채 지나갔고, 나중에 어떤 사람이 다가가서 부축하고 119에 신고하더군요.


참고로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는 대채로 심장질환인데, 심장질환은 빨리 응급처치(심장마사지)를 받기만 하면 생존률은 90%나 될 정도로 높습니다.


특히 군필자 남자들 대부분은 어림풋으로라도 심장마사지를 알고 있죠.


그런데도 사람들 상당수가 외면한 채 어느 누구도 다가가질 않더군요... 마치 아무일 없던것 처럼...



아무리 바쁜 현대사회라곤 하지만 이정도로 사람이 매말라버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던 실험이었습니다.



추신 : 사실 영상이 주 목적이었는데 쓰다보니 실험내용이 떠오르는군요.

추신2 : 처음에 쓰려고 했던 내용은 이런걸 자주 접한 탓에 마마마가 어떤 앤딩이 나오더라도 엄청난 충격을 받지 않을것 같은 기분이란 내용을 쓰려고 했음.


추가내용 : 혹시 영상 이해안가는 분이 있을것 같아 짧게 적습니다.

이로리가 크리스마스날 야샤와의 전투를 치루기 전 어떤 여성을 보호하였고(앤딩에서도 나오는 여성이죠.), 야샤의 총수를 끔살(격파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피가 아주 분수마냥...)한 뒤에 탈진한 상태로 지상으로 내려오고, 그 이후는... 앤딩여부에 따라 다르죠.


추신3 : 이미지게시판 다시 돌아보면서 생각난건데...................... 애초에 이 글을 쓰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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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메이드는 남자의 로망!!!!!!!!!!!!!!!!!!!!!!!


ps. 위의 문구는 본인이 이미지크기를 바꾸면서 맨트를 좌측으로 옴긴것. 실제로 원본에는 저 문구가 써 있습니다.

엮인글 :
https://animewikix.com/zmxe/index.php?document_srl=2886052&act=trackback&key=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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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ndel 2011.02.10 01:37:27 (*.49.251.98)

아아, 이 엔딩 꽤나 충격적이었죠. 사실 케이브 이 회사가 만든 슈팅게임은 적어도 하나쯤 충격적이거나 어안이 벙벙한 엔딩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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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01:46:04 (*.238.68.89)

오옷. 케이브에서 만든 게임에 대하여 아시는군요. ㅎ


솔직히 말해서 어이없는 스토리와 앤딩(EX:탄건피버론,무찌무찌포동)과 개막장스토리(EX:에스프레이드,도돈파치,케츠이)하난 아주 일품으로 만들죠.


덕분에 재가 쓰려는 소설 스토리가 개막장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 ㅅ~)~ 거의 세계 최후의날 급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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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11.02.10 06:51:42 (*.29.40.92)

헐; 진짜 왠지모르게 소름끼쳤네요;;;;

 

현실에서도 그러다니.. 대중심리비슷한건가요?; 사람이많으면 거의잘 안도와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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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0:43:51 (*.238.68.89)

그런거죠. 한 사람이 돕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와서 기웃기웃 거리거나 도와주려고 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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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曠 2011.02.10 09:36:20 (*.69.131.151)

케이브 게임들은..손을 대고 싶기는 한데..제가 슈팅을 정말 못하기 때문에(....)도무지 손을 못 대겠습니다..;;;.(예~전에 ps2용 벌레 공주님 하나 질렀다가 엔딩은 커녕 3판도 제대로 못가고 끝내 매각 해버린 서글픈 기억이 있습니다...ㅠ_ㅠ)//그나저나..엔딩은 확실히 충격적입니다.(하지만 실험 결과가 더 충격적입니다!!! 극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랬다니...tv연출이거나. 중년 남자분이 연기를 너무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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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0:46:01 (*.238.68.89)

슈겜은 난이도가 좀 높아서 추천드리기 어렵죠 ; ㅅ;)... 슈겜을 좋아하는 저도 그닥 잘하는 실력이 아니라 오락실가서 해봤자 오래 못가죠.


중년남자분이 연기가 조금 어설픈 감도 있었지만... 그 사람이 쓰러지고 난 뒤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지하철역 입구+신호등 바로 근처였습니다.) 외면받은게 너무 안쓰러웠습니다.(하필이면 실험도 겨울에 해서 차가운 바닥에서 꽤 오랫동안 누워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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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 2011.02.10 09:51:31 (*.202.81.12)

아아.. 게임은 해봤지만 이런 엔딩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확실히 세상이 각박함을 느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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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0:47:51 (*.238.68.89)

알피지계통은 해피앤딩으로 끝나는게 많지만, 슈팅게임쪽의 경우 막장앤딩도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에 올리기는 좀 애매하지만 나중에 심심하면 최악의 결말앤딩 모음집을 써볼까 합니다.


이것도 막장이지만, 알타입쪽도 아주 우울함의 극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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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연 2011.02.10 09:57:02 (*.172.77.30)

실험 내용은 저도 봤던것같네요. 서글픈 현실..

그건 그렇고 슈팅게임들은 왜 죄다 노래가 좋은건가요..ㅋㅋ

잘 하지도 못하는 게임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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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0:53:38 (*.238.68.89)

슈겜도 강력한 비쥬얼(ex:탄막이나 폭파연출)과 뛰어난 음원조합이 있어야 명작반열에 오를 수 있답니다.


일단 플레이타임이 짧으면서 고정된 편이고 음원 포인트마다 특별요소(일반적으로 음원 탬포가 일시적으로 전환되거나 끊어질 쯤에 중보스를 넣곤 합니다.)를 넣기 쉬운 편도 있고요.(알피지나 격겜류는 플레이타이밍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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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류니안 2011.02.10 10:05:43 (*.22.236.169)

뭐 요즘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쓰러져있건 상관하지 않고 자기일만 생각하죠.... 뭐....세상 많이 않좋아졌습니다..... 금전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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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0:55:03 (*.238.68.89)

이게 차가운 현실이죠. 남일이라고 넘어가기 어려운게, 저런것과 비슷한 상황이 자신에게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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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올빼미 2011.02.10 10:29:18 (*.208.11.31)

팁아닌 팁 하나, 도움을 청할때는 한사람을 정확히 콕 찝어서 요청해야 한다더군요.

거기 모자쓰고 검은 잠바 입은 남자 분! 같은 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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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0:56:01 (*.238.68.89)

같은 한국인이라면 그나마 그게 가능하죠. ㅎ

외국어(일어나 중국어같은거)로 말을 걸려고 하면 다들 도망치기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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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세 2011.02.10 12:36:58 (*.78.239.62)

음.. 보다 보니깐 그냥 굉장히 슬픈 기분이 드네요....

게다가 음악까지 저러니.... 그냥 저렇게 지나가 버리다니.....

그나저나 실험의 내용이 충격적이네요. 그만큼 세상이 변한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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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5:17:45 (*.238.68.89)

에스프레이드 배경음 전채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편입니다. 특히 앤딩곡은...(참고로 이로리 앤딩만 우울한게 아니라 다른 주인공 앤딩들도 배드앤딩으로 끝납니다. 그나마 이로리 노멀앤딩이 해피앤딩에 가깝다고 할까요?)

 

요즘은 바로 앞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 생활을 보면 왠지모르게 씁슬한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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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時히코 2011.02.10 13:54:22 (*.202.31.88)

이글을 보니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S모 프로그램에서 나온 실험이나 내용도 생각나네요

들은 내용은 총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살려달라고 하는데 다들 기웃기웃 보기만하고 나설생각은 않하고..

또 유괴당하는데 보기만하는거..도 있었고.. ( 정말 정확하게 그랬나.. 는 제 기억력이 모질라 아마 그랬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실험은 시험을 보는데 살려달라고 외칠때 쫒아가는걸 보는데.. 다들 시험 보다가 살려달라고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소리나는쪽만 바라보고 아무도 않가던.. 그런 실험도 봤던거같습니다

 

으햐.. 정말 너무하네요.. 저도 너무한거같구 ㅠㅠ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자는걸 보기만한적이 이래저래 많거든요

다음부턴 나서서 일어나라고 해드려야겠습니다! 않그래도 겨울이라 추운날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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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5:15:37 (*.238.68.89)

갑자기 쓰러진 환자들 상대면 그래도 좀 낫지만 취객을 상대하려면 좀 위험한 편입니다. 갑자기 공격해올 가능성도 있으니;;

 

그나마 현명한 방법은 경찰에게 신고해서 부탁하는게 잴 좋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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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2011.02.10 14:14:25 (*.70.142.242)

하...한번 도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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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hi 2011.02.10 15:14:03 (*.238.68.89)

난이도는 동방의 루나틱수준이라고 하니 피탄판정만 익혀두면 못할 게임은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ㅇㅂㅇ

 

게임도 잘 만든편이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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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예투 2011.02.10 17:57:42 (*.88.247.149)

그러고보니 저번에 봤던 큐브(?)였던가 그 프로에서 저런 실험을 했었죠, 실험내용은 입에 청테이프를 불히고 팔다리가 묶여있는사람을 사람들이 잘다니는길가에 두고 반응을 지켜보는거였죠, 일본의 실험처럼 처음2,30분동안은 쳐다만보고 지나치다가 어떤여학생이 도와줘서야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도와주더군요...그걸보고 서울도 많이 메마른 사회라는 생각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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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2011.02.10 22:38:09 (*.131.231.151)

이거 보니까 키카이오 생각나네... 특수 루트가 보기 더 힘든데도 배드 엔딩은 죄다 특수 루트에만 존재하니 참;;

PS. 설X의 심리학 읽은 직후라 인정이 매말라서라기 보다는 저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으니 먼저 나서기가 곤란해서 저런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견이라 틀릴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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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van 2011.02.12 02:42:12 (*.233.177.110)

심리학 용어로는 책임분산 효과라고 하는데, 뭐 살인사건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생각할 것만이 아니라 선거 같은것도 마찬가지죠. 매 정부마다 잘못됬네, 정치를 어떻게 하는 거냐. 라고는 해도 정작 선거날에는 ' 나하나 쯤이야. ' 라고 회피해버리지 않습니까.

profile
철호야놀자 2011.02.12 20:05:05 (*.168.20.142)

방관자효과라고하나요?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많을수록 사람을 도우려는 생각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너무 암울합니다.

profile
게르빔 2011.04.18 23:58:27 (*.137.33.155)

오히려 사람이 적은곳에서 쓰려져서 한명만 지나가면 구해줄 가능성이 오히려 올라가죠;; 일종의 군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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