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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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쪽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지금 마음이 좀 복잡합니다.
컨텐츠 성공사례를 배울때는 해외사례를 통해 배우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외국, 즉 미국이나 일본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이 대부분이죠. 우리 나라도 몇가지 있습니다만...성공하는 컨텐츠가 부족한게 현실...

애초에....성공하는 컨텐츠가 적은 이유는....애니메이션을 예로 들어본다면 간단합니다.
만들어도 성공하지 않으니까....투자하는 기업들이 거의 없는거죠.
그 얘기는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가 없는건데....
만들어진다고 해도 아이들이 볼 수 없는 시간에 방영하는게 애니메이션 등...혹은 해외 수출용...

애니메이션 같은 컨텐츠 사업은 우리 나라에 있어서 인기 없고 성공하기 어려운 사업입니다.
그 때문에...일본 쪽으로 우리 나라 애니메이션 등이 저작권이 팔려가고 있는데...

방송국은 돈 되는 것만 찾고 있으니....
우리 나라의 애니메이션 컨텐츠 사업 쪽의 사정을 잘 알려주는게 내년에 나오는 '유령왕'이 있습니다.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 코믹이 원작이라나....

물론 다른 것도 있지만 이걸 보고나서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정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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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로 2010.12.29 00:12:37 (*.67.84.140)

개인적인 견해로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은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으로서 '아이들이 보는 것' 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실제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저작권을 가진 상태로 말이죠.

기업에서도 애니메이션에 투자를 꽤 하는 편이지만 모두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한해서지요

왜인지를 생각해보면 흔히들 말하는 일본형 애니메이션. 즉 아니메의 경우 이미 일본에서 판도를 잡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도 아니메같은 애니메이션은 만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지요.

반면에 극장형, 가족형 애니메이션의 경우 디즈니가 크게 잡고있습니다. 퀄리티만으로만 따지면 엄청나게 뛰어나고 제작비도 꽤나 많이 들이죠. 이런 애니메이션에는 반대로 일본이 크게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밀고 들어가서는 이윤창출이 안될것으로 보이니 투자를 안 하는 것이지요.

지금 현재 주목을 받고있는 고스트메신저의 경우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대주 라고 불리고 있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일본형' 애니메이션의 기대주 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조금 문장이 어수선 해졌네요.

저의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해 드리자면 저는 한국의 애니메이션산업이  아주 침체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메나, 가족형애니메이션에선 확실히 침체되어있지만 아동용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영향력이 크니까요.

그런고로 전 기업이 코믹스원작의 애니메이션이나, 일본형애니메이션, 가족형극장애니메이션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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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2010.12.29 00:13:45 (*.117.34.93)

아.. 예전에 우리나라도 애니가 발달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적은 몇번 있었죠.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린이가 아닌데 애니를 보는 사람=오타쿠란 인식이 있으니

우리나라에서 애니가 흥하긴 힘든거겠쬬.. 

제가 무엇은 아니지만 전 그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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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난마야 2010.12.29 01:17:33 (*.61.255.25)

오타쿠라는 인식 때문에 힘든 게 이유가 되긴 하지만 중요한 이유는 안 됩니다.

가까운 예로 일본에 오타쿠라는 인식이 넓게 사회 전반에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애니 산업의 규모는 우리 나라보다 훨씬 크니까.

만들 수 있는데 만들 수 없다는 것에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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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모아 2010.12.29 00:16:26 (*.208.75.127)

유령왕이라면.. 코믹인가요...'ㅅ'?!

제가 알기론 시드노벨....

 

..뭐, 국내 작품이 팔려나가는 건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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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2010.12.29 00:36:39 (*.166.95.188)

죄송합니다. 덧글을 지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작품을 보기 위해선

여기에서 토론하는 수준이 아닌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이 문제를 다 해결한다 해도 얼마나 많은 시간이

얼마나 많은 사람과 노력이 필요한지도 가늠하기 힘들구요.

 

제작 스탭의 한사람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은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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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난마야 2010.12.29 01:28:03 (*.61.255.25)

유령왕은 임달영 작가의 시드 노벨이 원작입니다.

그 이후에 코믹으로 나온 거 같은데.

상황이 심각하고 힘든 건 알지만 대책 논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단 인식이 변해서 애니를 산업으로 투자해야 하는데 이 인식 바꾸는데만 수십년이 걸리니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면 관계자나 이 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고생할 일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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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w 2010.12.29 01:43:36 (*.232.234.131)

한국의 애니메이션이 성공한다는 것은 거의 키즈 애니메이션이군요.

일단은 산업으로서 취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버려질지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네이버에 붐을 탔던, 만화가의 절규라는 내용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겠지만.


본인 한국인임에도 불과하고 국산의 만화는 보지도 사서 본 적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이라는 것도, 일본을 견제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에 비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니까요.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작업이 한국에 맏겨지는 경우는 적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그린 그림이 애니메이션화되는 과정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돈은,

월급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이죠.


고스트 메신저는 DVD가 나온다는 메일을 받았지만 사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일본의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사후편지나, 지옥소녀라는 장르도 있고.

주인공의 얼굴이 한국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의 손오공을 닮았던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에서 산업이라고 인정은 하지만.

나 자신이 관심이 없어서 돈을 쓰고 싶지는 않군요. 볼펜 하나 일본에서 만든게 더 쓰기 쉬운데, 

굳이 잘 부러지고 무뎌지고 공장에서 나와도 이것보다는 잘만들었을 것 같은 국산이라고 제품을 애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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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2010.12.29 05:20:45 (*.199.25.136)

우선 정치계가 여러 번 격변하면서 정책적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제작사가 이득을 거의 얻지 못하는 수익 구조와 표절이 큰 문제가 되었구요. 극장판은 망했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작품마다 잊혀져 갔습니다.
걸작이 다수 나와 비교적 희망적 모습이 보이던 80년대 이후, 엉터리 정책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수난을 겪었습니다. 극장판의 경우 특히 심하여 자체 제작마다 조용히 스러져만 갔구요.


여기에 더욱 골치아픈 문제가 됬던 게 영화 산업과 마찬가지로 부여되었던 쿼터제입니다. 애니메이션 쿼터제, 짐작하시다시피 한국산 애니메이션을 일정비율 이상 방송해야 하는 제도지요. 새로 만들어지는 작품 수는 터무니없이 부족한데 그걸 전체 방영 시간의 1/3이상 방송해야 하니... 꼭두새벽에 옛날 만화 영화들이 방영되는 이유가 이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망했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게 아동용 애니메이션 부분인데, 저연령층 시장에선 한국이 제법 괜찮은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뽀로로만 해도 수천억원 시장을 형성했고 수십개국에 수출되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술 축적이 될 수록 인건비의 부담이 덜해지고 결과물의 질도 좋아지는 3D 애니메이션은 비록 양적 폭발은 없지만 꾸준한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산 중 일반인들에게(만화영화란 말을 쓰는) 호응이 좋은 것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잘 아실 둘리라든가 장금이의 꿈 외에도 십수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이 수출 실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D라고 해도 충분히 질 좋은 것들이 여럿 나왔구요.


일본식 애니메이션 시장(지식이 짧은 터라,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하겠군요. 소위 말하는 모에계?)에 주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이야 한국 애니메이션은 망했다며 푸념하실지 모르겠지만 제작사들도 경제적 이득은 있어야 만들 동기가 주어지는 것이고, 따라서 불법 복제가 힘든 아동용 시장이 가장 적합한 타겟이 됬다는 거지요. 부모님들 덕에 소비량이 상당한 시장이기도 하구요. 여러 면에서 어린이들 및 비교적 연령이 높은 층도 무난하게 볼 수 있는 그러한 종류의 애니메이션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이건 해외도 마찬가지이죠. 시장이 워낙 커서 다양한 작품들이 제법 인기있는 것이지 따지면 다소 유치할 수 있는 내용의 애니들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애니는 망했다고 단정 짓기 전 스스로 시장을 보는 눈이 좀 좁은 것은 아닌지, 특정층의 취향만을 반영하는 매니아적인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침체된 것일뿐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무게감 있는 내용 혹은 청년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잘 나오지 않는건 저로서도 아쉽습니다만, 그건 애니메이션 소비자들이 컨텐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의식적 개선이 필요함과 더불어 전반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일이라 금방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을 정리해 보자면, 한국 애니메이션은 비록 일본식 애니메이션과 같은 형태의 작품들은 실적이 엉망인 것이 많았고 문제점이 많지만, 그 외의 경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작품 시장에선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망했다고 잘라 말하는 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자칭잉여님과는 달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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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2010.12.29 12:19:32 (*.100.198.90)

확실히 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뽀로로는 정말 효자애니메이션이지요...

 

어른들이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없는 것은 굉장히 아쉽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시장이 암울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한쪽 측면에서만 판단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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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rock 2010.12.29 12:49:29 (*.31.139.36)

일본이야 철완아톰으로 대변되는 일본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애니메이션이 전체적인 애니메이션 산업의 시작점으로 자리잡았고 그에 매료되어 많은 활동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의 표절식 제작이 큰 축으로 자리잡고 거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에 조금씩 들어오면서 제대로 자리잡을 기회를 놓쳤죠.

 

그렇게 되니 산업자체로 클 기회조차 없었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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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아무도없었다 2010.12.29 13:29:26 (*.101.120.81)

기업의 입장에선 돈이 되질 않는 애니메이션엔 투자하고싶지 않은게 당연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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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게천 2010.12.29 13:32:37 (*.36.68.158)

국내에서 성공하기 힘든 이유는 명약관화합니다. 시장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지요.

방송국의 주 수입원은 광고인데 시청인구나 그 층을 보건대 광고를 달아도 효과가 없으니 광고가 안 붙는 건 당연합니다.

 

1차적인 방영 이후에도 문제가 심각한게,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컨텐츠 등의 무형의 것에 대해 돈을 지불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작권 강화 이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불법복제가 판을 치고 있죠. 가요계만 봐도 명확히 알 수 있죠. 주변에 음반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 후 나온게 인터넷을 통한 판매였지만 그마저도 P2P로 많은 손실을 감수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인 가요계 산업마저도 이정도인데 과연 마이너 쪽에서 수익을 얼마나 낼 수 있을까요. 굳이 계산해볼 필요도 없는거죠.

 

실제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음반/DVD 등은 가격을 상당히 낮춥니다. 그래야 그나마 팔리기 때문이죠.

거기서 그치면 좋은데 본디 컨텐츠 등의 사업에서는 그 부가가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정석입니다. 서브컬쳐는 대개 캐릭터 산업과 맞물려 파생상품으로 얻는 수익이 상당하죠. 그런데 그 것 역시 우리나라에선 잘 먹히지도 않습니다.

 

수익을 낼 가능성도 거의 없는데다가 그런 류에선 이미 아니메가 판을 꽉 쥐고 있는, 잠재 고객들이 이미 다른 쪽에 넘어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할 기업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저도 위의 나나이로님에게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아동 애니메이션 쪽에서 잡고 있으니 그 쪽으로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결국 서로의 분야가 나눠져있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시장 자체가 거의 형성되지 않는 이상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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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박카스 2010.12.29 13:35:29 (*.131.230.47)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동용 애니메이션 외에 다른 장르의 시장은 다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순수 국산애니를 만들수 있는 자금과 계획이 부족하고요.

거기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른바 '우리나라껀 재미 없어~'가 대표적인 이유고, 그것이 애니시장 말고도 책시장으로 번지고 있고요.

솔직히 웹툰으로 나서는 작가들이 있긴해도 그 사람들 대부분이 무보수거나 혹은 심심삼아 취미용으로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혹여 준다 해도 짜게 받는 경우가 많을것이고....

장르를 넓게 잡고, 관심을 이쪽으로 돌릴수 있게 한다면 그나마 끌어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편중된 연령층과 유아용으로만 제작하게 되면 나중에 저출산이란 벽에 걸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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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님 2010.12.29 13:41:52 (*.254.224.133)

한국 만화산업은 악순환의 고리입니다.

일단 좋은작품 만들고 싶어도 돈은 없지, 돈이 없는 이유는 소비자가 안사고 안보고 해서 그런거고, 어떻게 돈이 생겨도 심의에 걸리고 어쩌고 해서 좌절되고, 그럼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하지 않는 애니를 만들고, 그럼 또 소비자는 안사고.

이거 못깨면 답 없다고봅니다.

그리고 그걸 깨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요.

업계분들이 괜히 '우리나라 애니 왜이리 구림'이라는 말에 반발하시는게 아닙니다. 본인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판이 굴러가고 있으니까요.

결국은 음악계와 같이 바로 앞에 보이는 돈을 보기에만 급급하고, 그래서 제대로된 작품을 만드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나마 음악은 조금만 노력하면 본인 힘으로 앨범이라도 낼 수 있지만 애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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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인형 2010.12.29 22:52:05 (*.49.243.151)

앞서 나나이로 님이 말씀 해주신것 처럼 만화는 어린아이가 보는것 이라는 시각이 너무 뿌리깊습니다.

방송국 할아버지들은 아마 지금 일본의 아니메를 가져다 줘도 애들꺼 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래서 저 연령층 중심의 교육,놀이 방송밖에 만들지 않는 거죠. 일단 돈이 되니까.

하지만 정작 그 컨텐츠를 구매하고 재생산해서 시장을 넓히는 주력층인 10~2,30대가 빠져버리니 시장이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일본 처럼 만들어도 잘 안산다구요? 고스트 메신저 3천장 돌파했습니다. 

일본보다 적다구요? 당연하죠 총 인구수부터 훨씬 적은데.

시장이 제대로 만들어 진적이 없으니 크기도 모르는 겁니다.


요즘 태권V나 리마스터링해서 일본에 수출 하던데 이건 어르신들의 역겨운 추억놀이일뿐입니다.

물론 태권V의 탄생은 한국 만화의 시발점이된 일이지만 지금 되짚어보면 결국 싸구려 모조품밖엔 되지않습니다.

이걸 일본에 수출한다는 생각은 과연 누가했을까요.당신네들 추억은 당신들끼리 햝았으면 합니다.


이젠 누구 따라갈것 없이 스스로 만들어 나갈 때입니다.해보지도 않고 가능성이없다고 꼬리내리는 비겁한일은 하지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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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 2010.12.30 09:31:24 (*.9.143.101)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악튜러스라는 게임이 망한이유도 애니메이션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뭔지를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법복제, 다운로드가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DVD나 제대로 팔릴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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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워 2010.12.30 20:21:46 (*.20.118.2)

 전 잘 모르지만 , 요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보면

예로 원피스 같은건 상디가 담배피는 걸 사탕으로 바꾸질 않나...

짱구는 일본 관습같은것을 이상하게 우리나라로  바꾸려다 보니 내용도 괴상해지고...

보다보면 문제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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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2010.12.30 21:44:06 (*.221.119.31)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오타쿠 취급을 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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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장 2011.02.02 13:26:38 (*.44.44.215)

일단 원작으로 쓸만한 대작만화가 적어서 점점 침채한다고 봅니다.물론 원작없는 애니도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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