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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경 연평도에 5분간격으로 포격이 시작되었고 현재는 그친 상태라고 mbn뉴스기자가 전화통화로 주민과 대화했다는 내용이 트윗터로 떴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이라 정보가 매우 부족해 정보가 혼재하고 있는 트윗터를 보자면...
가옥 10채부터 6~70채까지 탔다는 정보가 뜨더군요.
23일 오후4시경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습니다. 국지도발 최고 비상상태. 연평도는 현재 전쟁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휴가 나왔던 장병들이 다시 돌아가고 있고요,
6~70가구 불에 타올라 - 해럴드 신문-
지금 현재 뉴스쪽 보시면 난리도 난리인데다가 서버다운까지 일어나네요.
정보를 이리저리 제 생각대로 짜집기해서 정리해보자면
23일 오늘 호국훈련을 실시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오전에 북한에서 남한의 호국훈련에 대해 '사격훈련 중지' 전통문을 보냈고,
남한은 그것을 무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까지에 이르렀습니다.
남한은 북에 '사격중지' 전통문을 보냈습니다.
'진돗개 하나'를 발령.
남한 측의 위협은 말 그대로 위협이었습니다.
북한 측의 위협은 지금 사상자가 없다고는 하나 중경상을 입은 사람이 나왔고요.
북한이 저렇게 나올줄 알고 정치적으로 도발한 남측의 잘못도 커보이는 이 상황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국이 지금 북한에 비핵화로 개입해서 중국한테 힘써보이고 싶은게 보이는 마당에... 친미인 남한은 아주 좋은 빌미를 헌납한데
더불어 공포심 조성으로 국민을 한데 끌어모으는데 성공하겠죠.
글에 문제가 있다면 비밀글로 잠궈주세요.
최대한 자제한 표현입니다.
원인을 매우 잘못 보셨습니다.
북한이 정기훈련 할때마다 위협하는 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백보 양보해서 저런 위협이 무섭다고 해도, 우리 영토를 지키는 훈련을 안하다니요.
그럼 정말 북한이 무력도발 하면 당하고만 있으란 말입니까?
호국훈련 같은 경우도, 94년에 중지됐을 뿐이지 그 이전에는 매년 하던 거였습니다.
없던 훈련이 갑자기 생긴게 아니란 말입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북한 내부의 불만일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중국마저 김정은을 인정 안해주려는 분위기니까 내부불만도 커지고 그거 돌리려고 그런거 같은데...
어쨌든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호국훈련은 항상 있어왔고 자국의 군사훈련을 중지하라는 것도 좀 우수운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협박에 굴해 군사훈련을 중지한다면 그건 더 우수운 정도를 떠나 유머가 되겠지요.
북한이 저렇게 나올줄 모랐다고 한다면 남한의 정보 취득이나 분석하는 사람들이 바보일테죠.
하지만 미국이 테러일어난다고 홰외 군사작전을 멈추진 않지요.
우리는 해외도 아니고 자국의 국내의 군사훈련을 멈추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여권내에서 현 상황르 부불려 정권에 사용하는건 개개인이 생각하며 부화뇌동하지않는수밖에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민주시민의 일이고요.
아 제가 글을 봤을때 남한의 도발(군사작전)으로 일이 발생했다는 뉘앙스가 강해보여 좀 끄적여 봤습니다.
무지 위험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듯합니다
님이 남한에서 빌미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훈련은 벌써 40년넘게 지속되어온 훈련입니다.
그것도 포발사방향은 남서쪽을 향한 훈련이었구요(뉴스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대체 어느 국가가 총부리 맞댄 국가에서 훈련하지 말랬다고 훈련 중단합니까?
미군 태평양함대랑 국군이랑 합동훈련하는 팀스피리트라는 훈련도 우리나라가 북한눈치보다가
한해 두해 빠지더니 결국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도발을 해야 연평도를 타겟으로 정하고 쏜 포탄공격이 정당화 될수 있는 겁니까?
대포폰이랑 기타 비리 덮으려고 2MB가 핫라인으로 김정일한테 전화라도 꽂은 겁니까?
서해교전이랑 연평해전,
당시에는 참 말들 많았죠? 누가 먼저 쐈느냐, 사실 한국이 먼저 국경 침범했다 등등
시간이 지난 지금 진실은 다들 알고 있는 그대롭니다.
'음모론'이란건 민감한 주제입니다. 그렇기에 다들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말하지 않는 것이구요
(댓글 수정했습니다. 처음에 단게 너무 시비조라...)
... 그런 말은 아니었고요. 시기상 너무 적절하게 터지는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정부측에서는 좋아해야할지 말아해야할지의 기로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대포퐁도 큰 사건이지만 전쟁발발 일촉즉발인 상황이니...)
국방자주를 위해서 필요한 훈련은 맞습니다. 북한측에서 강력하게 대응한 것이 맞습니다.
천안암호에서 이미 정부가 신뢰성을 잃어버린 것 같아, 이렇게 진짜 일어난 일에도 이리 반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제대하는 병장분이 돌아가셨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따지고 보면 남한이나 북한이나 잘 못 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휴전을 한거지 정전을 한 평화로운 상대는 아닌 적대국가이니까요...;; 여하간 정부가 어떤 대응을 해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느정도 보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하면 안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대응 사격으로 쏜 포탄이 유효탄이 많이 났으면 좋겠습니다.(물론 민간 시설보다는 군사 시설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