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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도시의 애처가 Dendy 군입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많이 바쁘더군요...
차 잃어버리고... 차 찾아오고... 마눌상제님께 혼나고... 핸드폰 잃어버리고... 핸드폰 찾고.. 또 혼나고...
결혼식 준비하랴.. 신혼여행지 물색하랴... 회사일 처리하랴... 친지를 만나랴...
정말 바쁘더군요.
여하튼... 이제 낼 결혼이네요.
그동안 참 바뻤는데...막상 결혼식 하루 남으니... 조용하네요...
뭐... 낼은 또 바쁘겠죠....
그리고 신혼여행은 괌으로 갑니다. 1주일 떠나네요.
괌이 늘씬한 미녀가 많다길레... 관광과 휴양을 하기에 좋다고 해서 괌으로 갑니다.
이제 내일이면..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애처가가 되는군요.
그럼 전 이제 좀 쉬다. 낼 있을 결혼식과 여행준비를 해야겠네요.
그럼 모두들 담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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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 드디어 공식으로 공처가 되시네요 - !
축하드리구요 ~ 괌에서 다른 늘씬한 누님들 보면서 침흘리다가 애인님한테 죽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