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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어둠의 자식이 되어가는 느낌....;ㅅ; 곰팡이와 일심동체가 되어가는 느낌...;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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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초부터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예전에 살아봤던 원룸은 창도 크고 남향에 가까운 서향에, 앞이 트여있어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사는 고시원은 초큼 생활에 애로사항이 꽃피더라구요.
위킥위킥 위킥人께 여쭈어 보아요!
혹시 반지하 살고 게시거나 살아보신 분들, 대체 습기를 어떻게 제거하나요....;ㅅ;
다행스럽게도 장마님이 지나가주셔서, 예전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방안이 습기로 습습해요. lllorz
이미 물먹는하마는 세마리나 있고, 냄새먹는하마도 한마리 키우고 있고.
엄밀히 따지자면 방이 1층에 있긴 한데, 창 맞은편으로 30cm 앞에 높은 담이.....;ㅅ;
담에서 1m앞에 2층 건물이.....;ㅅ;
남향인데도 창틀까지밖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요. 어흑.
이불도 축축에 가까운 꿉꿉, 옷도 안개를 헤치고 나온 것 마냥 눅눅.
수건은 한 번 쓰고나면 걸레스멜.
베게 커버를 바꿔도 쉰내가 풀풀.
빨래는 간신히 옥상에 널고 있지만, 사실 이 고시원에 여자는 거의 없어서 소...소...속옷을 널기가.....////
앞으로 8월 말까지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몸에 곰팡이가 필 것 같은 상황이라.
뭐, 이미 욕실이랑 방에는 곰팡이가 함께 엔조이 라이프하고 있지만.;ㅅ;
부디 경험이 일천한 소인에게 습기와 싸울 방도를 알려주셔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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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서 살때 그냥 에어컨을 건조모드로 켜두고 살았는데...
(물론 물먹는하마 3개 완비)
에어컨이 아니면 별 답이 없더군요...(꺼두고 외출하고 다녀오면 그냥 방안이 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