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좋지만

시기, 비방의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글과 댓글을 쓰기전에는 언제나 공지와 개념과 에티켓을 탑재바래요. 뿅!! -
- 운영진은 공지를 준수하는 위킥을 사랑합니다. -
간단메모 어둠의 자식이 되어가는 느낌....;ㅅ; 곰팡이와 일심동체가 되어가는 느낌...;ㅅ; 


이번 달 초부터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예전에 살아봤던 원룸은 창도 크고 남향에 가까운 서향에, 앞이 트여있어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사는 고시원은 초큼 생활에 애로사항이 꽃피더라구요.

위킥위킥 위킥人께 여쭈어 보아요!


혹시 반지하 살고 게시거나 살아보신 분들, 대체 습기를 어떻게 제거하나요....;ㅅ;

다행스럽게도 장마님이 지나가주셔서, 예전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방안이 습기로 습습해요. lllorz

이미 물먹는하마는 세마리나 있고, 냄새먹는하마도 한마리 키우고 있고.

엄밀히 따지자면 방이 1층에 있긴 한데, 창 맞은편으로 30cm 앞에 높은 담이.....;ㅅ;

담에서 1m앞에 2층 건물이.....;ㅅ;

남향인데도 창틀까지밖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요. 어흑.

이불도 축축에 가까운 꿉꿉, 옷도 안개를 헤치고 나온 것 마냥 눅눅.

수건은 한 번 쓰고나면 걸레스멜.

베게 커버를 바꿔도 쉰내가 풀풀.

빨래는 간신히 옥상에 널고 있지만, 사실 이 고시원에 여자는 거의 없어서 소...소...속옷을 널기가.....////


앞으로 8월 말까지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몸에 곰팡이가 필 것 같은 상황이라.

뭐, 이미 욕실이랑 방에는 곰팡이가 함께 엔조이 라이프하고 있지만.;ㅅ;

부디 경험이 일천한 소인에게 습기와 싸울 방도를 알려주셔요. 굽신굽신.



profile
뒷빡 2011.07.16 23:04:00 (*.30.166.16)

저는 일본서 살때 그냥 에어컨을 건조모드로 켜두고 살았는데...

(물론 물먹는하마 3개 완비)

에어컨이 아니면 별 답이 없더군요...(꺼두고 외출하고 다녀오면 그냥 방안이 습기로...;;)

profile
PSP-3005XWB 2011.07.16 23:09:06 (*.99.218.63)

습기는...숯도 한몫합니다

 

모래도 그렇구요

 

저는 거미를 기르기때문에 둙다 사용합니다만

 

습기없애는데에는 와방좋아요

 

곰팡이는 청소하세요

profile
은빛여우 2011.07.17 00:47:51 (*.223.224.50)

습기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데요;;;

환기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ㅎㅎ

profile
Fake_Fish 2011.07.17 04:59:59 (*.36.161.161)

습기의 빠른제거는 방 온도를 높여주시면 괜찮습니다.

저렴하게 습기제거를 바라신다면 선풍기를 키시면 되고요.

돈이 많으면 난로를 추천


방 온도를 높이고 물과 먼 쪽의 문을 열면 됩니다.

profile
은하 2011.07.17 09:09:49 (*.122.193.3)

아.... 반지하에 살았떤 1인으로... 


참 공감이 가긴 합니다만...


아무리 더워도 며칠에 한번은 바닥에 불을 올렸죠. 


심야전기보일러라서 부담도 적었으니까요 


후끈하게 한번 건조시키면 며칠 가더군요 


어차피 평일 낮은 학교 다니느냐고 자리를 비웠으니 더워죽겠다고 소리 지를일도 없었으니..


위에 분처럼 문짝 다 열고 방 온도 올리는거 효과 좋답니다 

profile
Unknown 2011.07.17 12:05:25 (*.134.6.22)

고시원에서의 습기제거는 힘듭니다.

차라리 조금 가격이 쎄더라도 원룸을 알아보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아니면 하숙집도 좋구요

profile
twojy 2011.07.17 19:13:10 (*.54.201.217)

보일러를 잠깐 돌리면 좋은데... 고시원이시라니...

profile
미아 2011.07.18 11:44:47 (*.115.124.185)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경우에는 그냥 근성으로 버텼지만 도움은 안되겠어요

profile
Dioruna 2011.07.18 15:41:04 (*.170.244.41)

그런 습기는 물먹는 하마만 가지고 감당하기 힘드실테니...임시거주처이니 더더욱 돈들이기 힘듭니다.

가장 좋은 건 신문지 랍니다^^

외출시 신문지를 펼쳐서 방위에 깔아두시고 벽이라던가 책상위라던가 그런데 신문지를 한장씩 펼쳐두고 다녀오신후 싹 걷어들이면 그나마 좀 습기가 덜해 집니다.

그리고 속옷을 너실때는 속옷을 빨래줄에 걸고 그위로 수건 같은걸 하나 덮어버리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수건 한장 아래 있다고 덜마르거나 하는일은 거의 없거든요^^

profile
마로에 2011.07.18 21:20:34 (*.160.178.201)

버섯랜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저희집은 이미 곰팡이가 인류보다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습기가 왔으니 일단 전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rofile
샤벨고양이 2011.08.24 02:22:24 (*.35.55.86)

습기는 진짜 미친듯 발악해야 잡을까 말까하죠;

 

진짜 최고 만능은 햇볕이지만... 안되면 에어컨과 보일러로 주 3회정도 다스려주고,

 

침대아래에서부터 욕실, 부엌 구석진곳은 팡이 제로 촥촥 뿌려주고,

 

빨래는 에어컨으로 말리는거 추천할께요.

 

그리고 진리는, 싼곳은 싼 이유가 있는거다~라는겁니다

profile
아지나 2012.05.03 19:47:48 (*.19.197.146)

습기는...숯도 한몫합니다

TOP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일상 2012. 02. 01부로 일부 공지가 변경됩니다. [47] Unknown 2012-01-31 331924  
공지 질문 Wikix가 바뀌었으면 하는것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11] Unknown 2011-12-14 321461  
공지 일상 위킥스 공지 모음 [98] 볏짚인형 2011-04-16 396518 3
공지 기타 댓글관련사항 [111] 하겐다즈 2011-03-17 421586 4
공지 일상 모두가 공지를 지키는 날까지 이 공지는 유효합니다. [203] Unknown 2010-10-13 485476 6
공지 필독 잡담판 공지사항(2010년 10월 10일 개편) [402] 하루카 2010-04-12 715364  
공지 일상 개정 릴레이 퀴즈 잡담판 Ver. (최종 수정 2006. 11. 29.) [71] 하루카 2009-08-19 514467  
353 질문   잡담중의 잡담인데 ... [5] 후까시맨 2011-08-27 784  
352 질문  이런 만화...있었지 않았나요? 제목이 기억 안나요, [12] FunFun 종결자 2011-08-21 889  
351 질문   서울 여행중 음식, 놀곳 추천이 필요합니다 [7] 비에스리베 2011-08-19 1230  
350 질문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28~30 구할수있는곳 없나요?? [3] 행인 2011-08-19 928  
349 질문  동방 캐릭터 맞추기 file [19] 허수 2011-08-08 6778  
348 질문  뭐가 문제일까요? [5] 아토오이코조 2011-07-31 794  
347 질문  개인적인 질문이자 넋두리(?) [2] 카슬로프 2011-07-30 655  
346 질문  속삭임이요.... [3] 애니사랑v 2011-07-22 4557  
345 질문   질문이요. [4] Malarkey 2011-07-20 773  
344 질문  2~3년만에 왔는데 아이디가 사라져 있네요; +) 질문! [10] 水影 2011-07-19 873  
» 질문   자취의 비법을 나눠주세요..... [12] blueheaven 2011-07-16 975  
342 질문  애니맥스가 유료채널이 아니였나요..? [4] 먼지새 2011-07-13 929  
341 질문  여러분의 비장의 사이트는 어디?! [21] NorNs 2011-07-13 1096  
340 질문  도와줘요 위킥스! [5] Sherry 2011-07-11 853  
339 질문  번역물 중에 말입니다만 [5] kimkr 2011-07-09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