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오리지널 창작소설에서 팬픽까지 다양한 장편 창작작품들을 등록하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의 댓글 하나가 작가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4편 이상의 연재작을 대상으로 합니다. 4편 미만의 글이나 그림은 창작공간-단편을 이용 바랍니다.
- 이미지 등록은 상단메뉴의 UPLOAD나 이글루스, 파란 등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개인 블로그를 이용해 링크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는 링크가 되지 않으므로 유의 바랍니다.)
- 현재 창작공간-장편란에 한하여 글의 일부 내용이 게시판에서 보이도록 게시판 스킨을 조정해둔 상태입니다. 시범 기간이 끝난 후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시판 스킨 형태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5일 (金))
- 창작공간 장편 스킨 변경사항 보기 (09.12.10.)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신설 및 이동 완료했습니다(2010.02.05)
- 금서목록과 초전자포는 초전자포로 통일합니다[단편란과의 카테고리 통일을 위해]

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3 마리미떼 Array #2243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15
  • 조회 수 363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7월 4일 토요일 고요한 토요일 아침. 이제 막 햇살이 은은하게 창가로 스며들기 시작할 시간 즈음,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는 밤새 굳어있던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눈이 부시다 싶을 정도로 새하얀 시트와 새하얀 이불, 새하얀 베개를 ...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1) 공주와 시종...#8 마리미떼 Array #2242

  • Ronya
  • 2013-07-14
  • 조회 수 205
  • 추천 수 3

삐이이익―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커다란 벨이 잠깐 동안 울리고, 관객석이 조용해지자 천천히 무대의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오후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산백합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연극. 원래는 진중한 연극이었을 이 라...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1) 공주와 시종...#7 마리미떼 Array #2241

  • Ronya
  • 2013-07-12
  • 조회 수 220
  • 추천 수 4

그녀는 오늘도 어김없이 분수대에 앉아 아침 공기를 만끽하고 있었다. 토요일의 교정은 조용하기만 하다. 강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평일에 비하면 1할 정도밖에 되지 않는 소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당연히 학생들도 평일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태. 다...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2 마리미떼 Array #2240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10
  • 조회 수 375
  • 추천 수 8

“도대체 당신이란 사람은 관료로서 자각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남의 집에 기별도 없이 온 걸로 모자라서, 백주대낮에 저택 안에서 고용인에게 성희롱이라니! 저나 당신이나 고용인들이나 하는 일과 입장이 다를 뿐 평등한 국민이라는 건 장미님인 당신...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1 마리미떼 Array #2239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10
  • 조회 수 378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7월 1일 수요일 세인트 마리아나뿐만 아니라 리리안 제국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소라고 불리는 장미의 정원 한 가운데, 한가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두 소녀가 있었다. 여름이 되어 상당히 복장이 간소해졌지만 여전히 머리의 서클릿이 눈에 확 ...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1) 공주와 시종...#6 마리미떼 Array #2238

  • Ronya
  • 2013-07-09
  • 조회 수 252
  • 추천 수 4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올게요.” 평소와는 다른 조금 늦은 아침, 카시와기 가의 현관문에 남매가 나란히 서 있었다. “너무 들떠서 실수하지 말고, 둘 다. 있다 보러 갈 테니까.” “네에~!” 어머니의 미소어린 인사에 마야가 활기차게 대답하며 문을 나...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6 (1부 마침) 마리미떼 Array #2237 Well Recommended Post

# 66 아름다운 인연, 그러나 걸어가지 말았어야 할 길이었을까? 아! 하지만 햇살 가득한 붉은 장미 가득한 길을 걷다 문득 뒤돌아보면 그녀가 거기에 있어 미소가 지어지고, 한 손을 잡고 그들은 나란히 붉은 장미 가득한 길을 걸어 아득히 사라져간다. //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4 ~ 65 마리미떼 Array #2236 Recommended Post

# 64 눈을 떴을 때에 하루가 지나가 있었다. 해가 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아직은 나뭇잎 사이로 스며 들어오는 온화한 빛이지만 분명 달이 지고 해가 떴다. 잠이 들어버린 건가?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복잡한 마음에 잠 같은 건 자지 못할 줄 알았는데 정...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3) 재회…#6 마리미떼 Array #2235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08
  • 조회 수 354
  • 추천 수 7

제국력 1278년 6월 28일 일요일 “이거 참, 미안하네. 상대가 상대인지라 거절하기도 그렇고 말야.” “하하, 그럴 수도 있죠.” 멋쩍은 표정을 짓는 노부에게, 유키는 괜찮다는 듯이 손을 저으며 웃음을 지었다. 원래대로라면 쉬어야 하는 일요일이지만, 하필이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3 마리미떼 Array #2234 Well Recommended Post

# 63 덜덜-, 나직한 숨소리가, 뜨겁게 퍼져 가는 숨결과 섞였다. 사치코, 그녀의 입술이 귓가 근처에 닿을 듯 간질이며 지나가, 귓불 아래 목덜미에 간신히 몇 센티를 두고 멈췄다. 감촉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그 흔적이 뜨거웠다. 깍지 낀 손을 잡아 벽에...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1) 공주와 시종...#5 마리미떼 Array #2233

  • Ronya
  • 2013-07-07
  • 조회 수 215
  • 추천 수 3

“에헷, 언니. 뭐하세요? 이런 곳에서?” “응? 마야구나…?” 무대 끝에 걸터앉아 있던 아스카가 평소 그녀답지 않은 멍한 반응을 보였기에, 마야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슨 일 있으셨어요?” “무슨 일이라니?” “어쩐지 멍한 표정을 짓고 계셔서.” “으응…그랬니?...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2 마리미떼 Array #2232

# 62 『 …… 그렇다면 후쿠자와 유미 양은 왜 처음 사치코 양의 제안을 거절했을까? 그 이유는, 이러했다. ‘감히 저 같은 모자란 평범한 서민이 어떻게 사치코 님의 여동생이 될 수 있겠어요?’ 너무나 동경하고 사랑하지만, 자신의 주제를 알기에 유미는 눈물을...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3) 재회…#5 마리미떼 Array #2231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07
  • 조회 수 313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6월 24일 “전부 합해 2크레센 17레센 되겠습니다.” “여기요.” “예,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밖으로 나가는 손님에게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청년을 보며, 공방 주인인 남자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듯 밝은 표정을 지었다. “휘유, 별별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1 마리미떼 Array #2230 Recommended Post

# 61 사진을 보며 유미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걸렸다. 찻잔은 준비되었고, 다과로 곁들일 쿠키도 종이를 깔아 접시에 담아 놓았다. 찻물을 끓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아직 산백합회 사람들은 오지 않았다.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문소리가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0 마리미떼 Array #2229 Recommended Post

# 60 “히익!!” 희끄무레한 어둠 속에서 하얀 손이 나와 뭔가가 유미의 어깨를 잡았다. 유미는 그야말로 기겁을 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유미를 덮치려던 귀신(?)은 인상을 찡그렸다. 그리고 도망을 못 가게 하여 잡아먹을 요량인지 유미의 어깨에 팔을 둘러 ...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