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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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신설 및 이동 완료했습니다(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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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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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의 유혹 # 159 마리미떼 Array #2423 Recommended Post

# 156 한참을 망설이다가 전화기를 들어서 본채로 전화를 걸었을 때, ‘여보세요.’ 하는 야기 씨의 친절한 목소리가 건너편에서 들려왔다. “아, 저…,” < 유미 님. > 상대의 목소리를 알아채고 야기 씨는 한층 더 친절한 음색으로 유미를 맞았다. “통화를 할 수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4 ~ # 155 마리미떼 Array #2422 Recommended Post

# 154 차라리 모든 것을 밝혀 버릴까. 여름용 가디건을 벗어 한 팔에 걸치고 걸어가다가 매끄러운 복도 바닥의 단면을 바라보면서, 사치코는 생각했다. 물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버지의 면전에서 유미와 자신의 관...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1 마리미떼 Array #2421 Recommended Post

# 151 유미는 그저 어리벙벙하기만 했다. 그런 유미를 보면서도 토오루는 ‘응?’ 하고 의아해하기만 했다. 뭔가 유미 표정에서 이상함을 느꼈는데, 무슨 뜻인지 그걸 알아채지는 못하고 있었다. “무슨 농담을 하고 계신 거예요? 유미가 놀라잖아요.” 시덥지 않...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7) 白夜…#9 마리미떼 Array #2420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09-24
  • 조회 수 195
  • 추천 수 8

“실력으로 안 되니 쪽수로 나온다, 이건가!” 꽈광! 메탈리언의 방패를 다시 튕겨내며, 레이가 이를 악물었다. 대등하게 공방을 주고받는 것은 좋다. 문제는, 메탈리언의 본체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강기가 통하지 않는 이상 믿을 것은 권능뿐인데,...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42~ # 143 마리미떼 Array #2419 Recommended Post

# 142 춤이 끝났다. ‘와아-’ 작은 감탄이 터져 나오며 박수 소리가 울렸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모를 정도로 빙긋-, 괜찮아, 라는 뜻으로 웃어주는 세이 님의 얼굴만을 보다가, 스쳐 지나가는 사치코의 모습을 보다가 어느새 댄스의 한 곡을 마무리하였다. 자...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36 마리미떼 Array #2418 Recommended Post

# 136 사이온지 가의 파티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 그 사이에 가기로 한 약속을 취소하고 후퇴할 수도 있다. 사치코는 ‘그래, 알겠어.’라고 말하고 말리지는 않을 것이다. - 조심하시는 편이 좋아요. 키요 씨가 해주었던 충고가 떠올랐다. 가문과 혈통을 따지...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7) 白夜…#7 마리미떼 Array #2417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07-07
  • 조회 수 218
  • 추천 수 8

제국력 1278년 8월 6일 수요일 내성에 내걸린 백기를 바라보며 시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황제와 세 장미를 이렇게 갑자기 강제로 퇴진시켜도 되냐는 의견들부터 만약 격문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황제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32 마리미떼 Array #2416 Recommended Post

# 132 쏟아지는 물줄기에 얼굴이 젖어 들었다. 목을 타고서 옷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간지러움을 느끼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니겠지만……. 물방울이 튀어 입 안으로 들어갔다. 무심결에 입술을 핥자, 유미를 바라보던 사치코의 눈빛이 한층 짙어졌다. 사치코가...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31 마리미떼 Array #2415 Recommended Post

# 131 “도와… 주겠니?” 두― 근―. 싱-긋. 미소 짓는 사치코의 얼굴을 보면서 유미는 또 한번 사람의 심장이 이렇게 크게 뛸 수도 있구나, 하는 사실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머릿속에서 온갖 상념들이 영혼까지 합하여 쏙 빠져 나가고, 머릿속은 백지가 되어 갔...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29 마리미떼 Array #2414 Recommended Post

# 129 두두둑-. 빗줄기는 사납게 휘몰아쳤다. 사방에서 풀숲이 소란스럽게 술렁거렸다. 차가운 빗줄기가 충격을 가하며 사치코의 몸 위로 떨어져 내렸다. 얼굴을 치고 흘러내리는 빗방울이 눈가로 흘러 그렇지 않아도 선명하지 못한 시야를 방해했다. 얼굴에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08~109 마리미떼 Array #2413 Recommended Post

# 108 “…….” 침묵과 어둠 속에 잠긴 사치코의 그림자. 현관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시작되는 공간은 불을 켜지 않는 한 언제나 어둑한 감이 있었다. 바깥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태양은 이층 창문을 통해 들어와 계단의 절반쯤 되는 곳까지를 온화한 손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7 마리미떼 Array #2412 Recommended Post

# 87 “모두 수고했어.” 행사 일정을 마치고 났을 때에 유미와 사치코, 레이, 요시노, 남아 있는 네 사람을 향해서 요코와 에리코가 웃으며 다가왔다. 사전에 응원을 펼치지는 않았어도 그들도 나름 흥미진진해하며 한편으론 동생들이 잘 할지 긴장하며 지켜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2 마리미떼 Array #2411 Recommended Post

# 72 “거기 서.” 성 난 사치코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목소리를 뿌리쳐 달리려 할 때에, “… 거기 서라고 했잖아.” 또 다시 사치코가 불렀다. 날카로운, 아픈, 심장을 찢는 부름이었다. // 때로 그런 일이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는데, 모든 것이 변해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4 ~ 65 마리미떼 Array #2410 Recommended Post

# 64 눈을 떴을 때에 하루가 지나가 있었다. 해가 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아직은 나뭇잎 사이로 스며 들어오는 온화한 빛이지만 분명 달이 지고 해가 떴다. 잠이 들어버린 건가?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복잡한 마음에 잠 같은 건 자지 못할 줄 알았는데 정...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47 ~ #48 마리미떼 Array #2409 Recommended Post

# 47 이른 아침, 홍장미관 이층으로 들어서던 사치코는 흠칫, 했다. 누군가 그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곧 익숙한 형상을 알아보고, 나직한 숨을 내쉬었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지적인 인상의 미인 요코였다. 사치코도 오기 전 이른 시각에 요코는 홍장...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