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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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공간 장편 스킨 변경사항 보기 (09.12.10.)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신설 및 이동 완료했습니다(2010.02.05)
- 금서목록과 초전자포는 초전자포로 통일합니다[단편란과의 카테고리 통일을 위해]

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장미의 유혹 # 97 마리미떼 Array #2453 Well Recommended Post

# 97 어두운 방 안에서 사치코는 침대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허공을 응시하며. - 언니. 유미의 목소리가 들렸다. … 유미? 의아해져 눈을 깜박였다. 어딘가에서 분명 유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상하다. 커튼이 바람에 날려 방 안에 햇살이 조금 비쳐 들었다...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91 마리미떼 Array #2452 Well Recommended Post

# 91 때르르릉-. 시험이 시작되었다. 우울한 기분으로 펜을 들어 올린 유미의 머릿속은 지난 한 주간의 기억이 지나갔다. 선거가 실시되었고, 그날 오후 발표된 당선자 이름에 사치코가 제일 처음으로 올라 있었다. 다음으로 레이, 그 다음 시마코가 3위를 차...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8 마리미떼 Array #2451 Well Recommended Post

# 88 잡지라도 뒤져 봐야 할까? 토요일 아침, 유미는 고민에 빠졌다. 반짝, 눈을 떴을 때에 햇볕이 쟁쟁한 6월의 좋은 날씨가 유미를 맞이했다. 눈이 부셔 깜박이며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 내내 드는 생각은 그것. 사치코와...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5 마리미떼 Array #2450 Well Recommended Post

# 85 사치코와 세이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주가 시작되었다. “아, 유미 양.” 행사 한 시간 전, 준비를 위해 먼저 수업을 나와 모이기로 했다. 행사가 열릴 강당 앞에서 마주친 요시노가 유미를 보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괜찮아?” ‘뭐가?’ 하는 의아한 표정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3 마리미떼 Array #2449 Well Recommended Post

# 83 그것은 아마도 조금의 반발심. “카니나 시즈카와는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도록 해.” 사치코 님의 그 말에 뜨끔하면서도, ‘왜 그래서는 안 되는 돼요?’라는 생각. 시즈카 님의 맑은 목소리는 마음을 청아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구멍이 뚫린 마음을 어루만...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1 마리미떼 Array #2448 Well Recommended Post

# 81 “그렇다면 저 사치코 님의 여동생 그만두고 싶어요.” 유미가 내뱉은 말에 안색이 급변한 사치코는 성난 눈빛으로 유미를 보았다. 다리가 떨려 그대로 주저앉을 거 같았다. 욱신욱신-. 가슴에서 발끝까지 전신이 콕콕 쑤셨다. 그래도 머리 윗부분은 차가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8 마리미떼 Array #2447 Well Recommended Post

# 78 누군가 시키는 대로 순순히 따라야 한다는 건 무척이나 싫은 일이다. 아니, 정확히는 분한 일이다. 웃기지 말라고 시원하게 쏘아 붙여 줄 수 있다면 속 시원할 테지만, 결국 그녀의 말이 옳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따르고 만다. 월요일 아침 회의-...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6) Wing of the Storm…#4 마리미떼 Array #2446 Well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9-05
  • 조회 수 411
  • 추천 수 10

황제가 개최한 연회는 무사히 막을 내렸다. 귀족들은 삼삼오오 모여 집으로 돌아가면서 오늘 연회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역시 오가사와라 공작이었다. 그녀의 연회 참석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화젯거리인데,...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5) Half Step…#6 마리미떼 Array #2445 Well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8-10
  • 조회 수 365
  • 추천 수 10

제국력 1278년 7월 17일 금요일 “…흠.” 홍장미 기사단 본부 내에 위치한 기사단장 집무실. 사치코는 책상 위에 올라와 있는 서류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여인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기를 두 차례, 살짝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입술 끝에만 힘을 준 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9 마리미떼 Array #2444 Well Recommended Post

# 79 점심 시간, 망설이던 유미는 결국 홍장미관으로 갔다. 뭔가 사치코가 쳐 놓은 덫이 있을 거 같아 조마조마했지만,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귀가 먹먹할 정도로 고요함이 가라앉아 있었다. 사치코는 없었다. 안도감에 낮은 숨을 쉬며 문을 닫았다. 손에 ... (계속 보기)



 #3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443 Well Recommended Post

“후~우… 진정 진정하자… 후~우 이거 올해의 충격 베스트3위 안에 들일이야.… 후배씨.” “아아… 저도 어제 많이 놀랬어요.” 어제의 그 놀람과 당황이 생각나 살짝 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보다 더 놀랬겠지.. 상대도 많이 놀랐겠는걸.” “아.. 그 부분은 걱정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39 마리미떼 Array #2442 Well Recommended Post

# 139 파티장 안으로 들어선 네 명의 사람들에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시선을 받으며 등장한 네 명, 세이, 시마코, 레이와 요시노 주위에는 반짝반짝 빛이 뿌려진 거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실제로는 조명 빛이 반짝여 일어난 현상일 테지만, 화사한 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47 마리미떼 Array #2441 Well Recommended Post

# 147 유카리를 맞이하는 사치코의 얼굴은 미미하게 굳어졌다. “어쩐 일이지?” 말하는 내용도 태도도 달갑지 않음이 표시되었다. 보통 때라면 우선 문을 열고 갑작스러운 손님의 방문에 눈썹을 치켜 올리며 놀라더라도,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오도록 초대할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1) 공작가의 하녀...#3 마리미떼 Array #2440 Well Recommended Post

  • Ronya
  • 2011-01-18
  • 조회 수 513
  • 추천 수 10

“후아아아….” 열심히 걸레질을 하고 있던 유미가 허리를 펴고 있는 힘껏 몸을 뒤로 젖혔다. 우두둑! 기분 좋은 소리가 난 것도 잠시, 그녀는 주먹으로 허리를 몇 차례 두드리며 시계를 보았다. “벌써 저녁 시간이네….” 여기서의 저녁 시간이란, 당연히 그녀의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1) 공작가의 하녀...#2 마리미떼 Array #2439 Well Recommended Post

  • Ronya
  • 2011-01-11
  • 조회 수 578
  • 추천 수 10

“흐음….” 새하얗다, 라는 말은 매우 단순한 표현이지만 이 표현만큼 현재 풍경을 잘 묘사해주는 단어는 드물 거라고 생각된다. 책상도, 벽도, 책장도, 의자도, 소파도, 전부 하얀 색. 방안의 풍경에서 하얗지 않은 색이라고는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과 벽에 장...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