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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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The Legend of the Saintess~ (8) Dignity of The Crusader 마리미떼 Array #2303

  • Ronya
  • 2013-10-29
  • 조회 수 163
  • 추천 수 4

~The Legend of the Saintess~ 리리안 성녀전설 시즈카의 합류가 활력을 더해준 것도 잠시. 리리안 부대원들은 밤을 가로질러 길을 달리고 있었다. 임시로 설치한 막사를 전부 철수하고 주둔지를 이동하는 것이지만, 평상시와는 달리 상당히 긴박감이 감돌고 ...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15) 마리미떼 Array #2302

사치코의 눈 앞에, 유미가 그대로 있었다. 꿈일까. 내가 간절히 바래서, 현실을 내가 바라는 대로 바꾸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하아.....” 사치코가 천천히 숨을 내뱉었다. 참기 힘들만큼 숨이 가빠왔다. 유미의 입맞춤 때문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유...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7 마리미떼 Array #2301 Recommended Post

# 77 일주일여 간 발을 들여놓지 않았던 부엌에 들어가 그릇을 열었을 때에 “이… 이게 뭐야?” 그야말로 기겁을 하고 말았다. 대충 곰팡이로 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하얗고 멀건 무언가를 반쯤 덮고 있었던 것. 그뿐이 아니었다. 상해 버린 죽으로 보...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14) 마리미떼 Array #2300

드르륵.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는데도, 조용한 공간 속에 나무 부딛히는 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울리는 것 같아 마음을 졸인다. 나인을 시켜 기름칠을 하라고 일러둬야겠다고 혼잣말을 하며, 사치코가 살금살금 방 안으로 들어온다. 유미가 이불을 덮고 곤히 자...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13) 마리미떼 Array #2299

요코가 단정하게 팔을 옮겨 잔을 쥐었다. 그것을 들어 올려, 세이에게 한 잔을 더 권한다. 세이의 볼은 이미 불그스름하게 물들어 있었다. “한 잔 더 올리겠사옵니다, 폐하.” 요코는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세이에게 새로 술을 따라 주었다. 병째로 입에 술을... (계속 보기)

 ~The Legend of the Saintess~ (7) - Demonic Scenery 마리미떼 Array #2298

  • Ronya
  • 2013-10-24
  • 조회 수 170
  • 추천 수 2

~The Legend of the Saintess~ 리리안 성녀전설 “…지독하군.” 석양이 하늘에 늘어지는 시간, 5미터 쯤 솟아오른 나무 위에 앉은 금발벽안의 여성이 멍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눈앞에 보이는 이 풍경에 대한 묘사로 ‘지독하다’는 표현만큼 어울리는 표현도 없...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6 마리미떼 Array #2297 Recommended Post

# 76 “사치코 님 때문이에요. 모두가 사치코 님 때문이에요! 왜 어째서 ‘그런 짓’을…… ‘그런 짓’을 하신 거예요?” “…‘그런 짓’이라니?”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경련을 멈추려 사치코는 떨리는 주먹을 말아 쥐었다. 꾹-, 힘을 쥐었다. 유미는 알아채지 못 했다....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12) 마리미떼 Array #2296

“아무리 그래도, 생각보다 너무한걸.” 사치코가 슬며시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유미를 바라본다. “네...?”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유미가 고개를 들어 사치코를 올려다 본다. “내 빈이 되는 게 그렇게 간단히 대답할 일인가?”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11) 마리미떼 Array #2295

“.....쿡..” 세이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연신 술병을 기울였다. 세이는 홀로 ‘오우당’에 있었다. 밖으로 난 문들은 모두 닫아 걸린 채였고, 문 밖에 선 상궁들은 왠지 모르게 안절부절하고 있는 채였다. 널따란 방에 혼자 앉은 세이. 작은 상을 앞에 두고,...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10) 마리미떼 Array #2294

세이는 시마코를 보았다. 보고 있었다. 시마코는 처음의 자리에서 조금의 미동조차 하지 않은 채로, 그 자리에 쭉 서 있었다. 세이도 시마코도,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그저 그대로 있었다. 무엇인가 커다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폭풍전야같은 고요함이 서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5 마리미떼 Array #2293 Recommended Post

# 75 회색 니트 모자를 쓴 남학생이 다가올 때 유미는 저도 모르게 주춤 물러났다. 그는 뭔가를 생각한 듯 모자를 벗었다. 스포츠형으로 다듬어진 짧은 까만색 머리카락과 두상이 드러났다. 햇볕에 그을렸는지 갈색 얼굴빛이 건강해 보였다. 쾌활하게 반짝거리... (계속 보기)

 49 Days - 2 days 마리미떼 Array #2292

  • Jet.
  • 2013-10-20
  • 조회 수 89
  • 추천 수 2

2 days 커튼 사이로 아침이 밝아온다. 유코는 눈을 살짝 찡그리더니 천천히 눈을 떴다. 낯선 천장이 눈 앞에 펼쳐지자 유코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이내 어제의 일을 기억해내고는 다시 침대에 털썩 누웠다. “하 이제 48일 남은 건가?” 유코는 얼... (계속 보기)

 Mafia #04 마리미떼 Array #2291

  • Jet.
  • 2013-10-20
  • 조회 수 97
  • 추천 수 1

# 4 그곳은 산백합회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세력 인지 보여주는 파티장 이었다. 국내외에 탑 스타들은 물론이요, 일본에서 손에 꼽히는 재벌가, 고위 정치가, 법무가등 스펙 높은 하객들 뿐 이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산백합회의 보스를 뺀 나머지 인원들... (계속 보기)

 리리안의 궁 (9) 마리미떼 Array #2290

유미는 좁고 긴 복도를 나와 천천히 걸었다. 바닥에 깔린 널판지처럼 생긴 돌은 어제 저녁에 내린 이슬비로 군데 군데가 젖어있었다. 얼룩진 그 모습이 왠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인 것만 같아, 주저하는 마음으로 소매를 들어 눈가를 문질렀다. 소맷자락에 물... (계속 보기)

 ~The Legend of the Saintess~ (6) - Day Break 마리미떼 Array #2289

  • Ronya
  • 2013-10-17
  • 조회 수 177
  • 추천 수 3

~The Legend of the Saintess~ 리리안 성녀전설 악마가 나타났던 크리스마스 이브, 그 이후로 일주일. 인류는 변함없이 새해를 맞이했다. 항상 1월 1일은 새로운 1년의 시작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날이었을 터이다. 하지만…현 인류에게 있어 1월 1일은 끝...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