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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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먼 훗날의 페이지. #35 마리미떼 Array #2183

  • Ronya
  • 2013-06-05
  • 조회 수 154
  • 추천 수 0

“야마나시에 갈까 한다, 주말에. 유미와 스구루 군과 함께.” “야마나시요?” “외손녀가 임신했는데 직접 가서 인사드리는 게 예의지 않겠니?” 미키의 말에 유키가 흐음,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집안의 어른이 계시니까 당연히 인사를 가야겠지. 이왕 이렇...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1) 공주와 시종...#1 마리미떼 Array #2182

  • Ronya
  • 2013-06-04
  • 조회 수 385
  • 추천 수 2

#이 글은 마리미테 팬픽 ‘먼 훗날의 페이지’ 의 설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먼 훗날의 페이지’를 읽지 않으신 분도 내용 이해에 큰 무리는 없으므로 취향대로 선택해주세요. #‘마리아 님이 보고 계셔’의 원작 설정 및 기타 시대적 배경 등과는 다른 부분이 있...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34 마리미떼 Array #2181

  • Ronya
  • 2013-06-04
  • 조회 수 172
  • 추천 수 0

평소라면 셋으로만 채워졌을 후쿠자와 가의 저녁 시간은, 뜻하지 않은, 하지만 언제 방문해도 반가운 손님으로 인해 다섯 사람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니?” “음…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갑작스런 방문에 놀란 눈초리를 했지만, 유미...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33 마리미떼 Array #2180

  • Ronya
  • 2013-06-04
  • 조회 수 178
  • 추천 수 1

도쿄 시내의 중심부에는,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는 고층 빌딩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는 당연히, 위풍당당한 오가사와라 그룹의 본사 역시 속해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1층 로비에, 아무리 봐도 회사원으로는 보이지 않는 한 여성이...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32 마리미떼 Array #2179

  • Ronya
  • 2013-06-04
  • 조회 수 152
  • 추천 수 0

상큼했던 5월도 어느새 지나가고 하늘은 따가우리만큼 강렬한 햇살을 내리쬐었다. 바야흐로 여름이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 수박, 팥빙수, 얼음, 산…그리고 바다! “그런 연유로! 팀장님!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응?” 리코의 말에 멍하게 대답한 사치코가...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31 마리미떼 Array #2178

  • Ronya
  • 2013-06-03
  • 조회 수 150
  • 추천 수 1

차에 탄 유키는 자못 걱정스러운 얼굴로 사치코를 바라보며 손을 잡았다. “괜찮아요?” “…응. 유키가, 와 줬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치코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어서, 유키를 안타깝게 했다. 잡고 있던 손을 뻗어 얼굴을 매만지자, 사치코는 그대로 시트에 몸...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30 마리미떼 Array #2177

  • Ronya
  • 2013-06-03
  • 조회 수 149
  • 추천 수 0

때는 바야흐로 가정의 달 5월. 하지만, 어차피 그런 것은 가족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 골든 위크도 어느새 지나가버리고, 대부분 젋은 회사원들은 혼자 생활하거나 독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5월 달의 그런 분위기를 누리기는 힘들다. 단지...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9 마리미떼 Array #2176

  • Ronya
  • 2013-06-03
  • 조회 수 152
  • 추천 수 0

“동창회?” “원래 남자들이 우르르 모여서 날 잡고 술 퍼마시는 걸 좀 좋아해서.” “유키, 당신도 남자잖아.” “물론 나 같은 예외도 있죠.” “훗, 그래서?” “뭘 그래서는 그래서예요. 안 갔다가 나중에 무슨 흰소리를 들을지 모르니 일단 나가는 봐야겠죠.” “아하...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8 마리미떼 Array #2175

  • Ronya
  • 2013-06-03
  • 조회 수 153
  • 추천 수 1

딩동― 5시 30분이 채 되지 않았을 시간에, 초인종이 울렸다. “네, 누구세요?” -나에요, 유키. 문을 열고 조금 후, 미리 살짝 열어놓은 현관문으로 유키가 모습을 드러냈다. “실례합니다―” “어서와. 뭔가 많이 들고 온 것 같네?” “실제론 그다지 많지도 않아요....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53 마리미떼 Array #2174

# 53 금요일 오후. 연극 연습이 끝났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소곤대며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휴-, 큰 사고 없이 그럭저럭 넘긴 걸 내심 다행으로 여기며 유미는 커다랗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런 유미에게 생글-, 거리며 요코가...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7 마리미떼 Array #2173

  • Ronya
  • 2013-05-31
  • 조회 수 155
  • 추천 수 2

“푸합! 시원하구만!” 가득 찬 맥주잔을 원샷 해 버리고는 만족한 듯이 입가를 닦는 친구를 보며, 유키가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 호쾌한 성격은 여전하구나, 마가네.” “그러는 네 녀석은 여전히 능글맞은 거냐?” “능글맞다니? 나처럼 담백하고 쿨한 남자가 어...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6 마리미떼 Array #2172

  • Ronya
  • 2013-05-31
  • 조회 수 159
  • 추천 수 0

꽃샘추위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계절. 꽃 피는 춘삼월로 접어든 것도 근 3주 째. “아아, 놀러가고 싶다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던 여직원 한 명이, 갑자기 우는 소리를 하며 책상에 몸을 축 늘어뜨렸다. “토죠 씨, 또 시작...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5 마리미떼 Array #2171

  • Ronya
  • 2013-05-31
  • 조회 수 176
  • 추천 수 1

“유미도 참, 이젠 정말 새댁 티가 나는 걸?” “아줌마라는 소리보다는 낫네.” “으음, 분하지만 유미는 동안이니까. 지금도 옷 입고 나가면 여대생으로 밖에 안 보일지도.” 유미와 스구루의 신혼집 거실에는, 오랜만에 낯익은 인물 두 사람이 자리를 함께 하고 ...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4 마리미떼 Array #2170

  • Ronya
  • 2013-05-29
  • 조회 수 174
  • 추천 수 0

창가 사이로 살며시 스며드는 햇살에, 그녀는 눈을 감은채로 눈썹을 찡그렸다. “으으응….” 어째서인지 몰라도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프다. 게다가 속은 니글니글한 것이 거북하고. 그런데도 어쩐지, 정신만은 또렷했다. 자신의 이런 몸 상... (계속 보기)

 먼 훗날의 페이지. #23 마리미떼 Array #2169

  • Ronya
  • 2013-05-29
  • 조회 수 159
  • 추천 수 0

시끌벅적했던 연말연초도 지나가고, 다시 사람들이 제대로 업무에 열중해 있는 1월 중순. 창 밖에 쌓인 소담한 하얀 눈을 배경으로, 시내 어느 카페의 테이블에는 두 여성이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20대 초반 내지 중반 정도 되어 보이는 두 아가씨들...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