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오리지널 창작소설에서 팬픽까지 다양한 장편 창작작품들을 등록하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의 댓글 하나가 작가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4편 이상의 연재작을 대상으로 합니다. 4편 미만의 글이나 그림은 창작공간-단편을 이용 바랍니다.
- 이미지 등록은 상단메뉴의 UPLOAD나 이글루스, 파란 등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개인 블로그를 이용해 링크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는 링크가 되지 않으므로 유의 바랍니다.)
- 현재 창작공간-장편란에 한하여 글의 일부 내용이 게시판에서 보이도록 게시판 스킨을 조정해둔 상태입니다. 시범 기간이 끝난 후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시판 스킨 형태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5일 (金))
- 창작공간 장편 스킨 변경사항 보기 (09.12.10.)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신설 및 이동 완료했습니다(2010.02.05)
- 금서목록과 초전자포는 초전자포로 통일합니다[단편란과의 카테고리 통일을 위해]

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5 마리미떼 Array #2318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21
  • 조회 수 345
  • 추천 수 6

“언제 시간나면 놀러와.” “어머,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야?” “반 정도는.” “후훗, 알았어. 또 봐요, 유미 양. 옷 예쁘게 입어주면 좋겠네요.” “아…네, 감사합니다.” 시오리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것을 끝으로, 사치코와 유미는 살롱에서 빠져나와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4 마리미떼 Array #2317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16
  • 조회 수 385
  • 추천 수 6

주말의 시내는 평일과는 다른 활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평일과는 달리 복잡하다는 느낌이 적은 반면, 오히려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수는 많은 편이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짝을 이룬 연인들이나 삼삼오오 몰려나온 젊은 사람들이었다. ‘하긴, 보통 이 시...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3 마리미떼 Array #2316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15
  • 조회 수 363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7월 4일 토요일 고요한 토요일 아침. 이제 막 햇살이 은은하게 창가로 스며들기 시작할 시간 즈음,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는 밤새 굳어있던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눈이 부시다 싶을 정도로 새하얀 시트와 새하얀 이불, 새하얀 베개를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4) Incidental Incentive…#1 마리미떼 Array #2315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10
  • 조회 수 378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7월 1일 수요일 세인트 마리아나뿐만 아니라 리리안 제국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소라고 불리는 장미의 정원 한 가운데, 한가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두 소녀가 있었다. 여름이 되어 상당히 복장이 간소해졌지만 여전히 머리의 서클릿이 눈에 확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3) 재회…#5 마리미떼 Array #2314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07
  • 조회 수 313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6월 24일 “전부 합해 2크레센 17레센 되겠습니다.” “여기요.” “예,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밖으로 나가는 손님에게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청년을 보며, 공방 주인인 남자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듯 밝은 표정을 지었다. “휘유, 별별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0 마리미떼 Array #2313 Recommended Post

# 60 “히익!!” 희끄무레한 어둠 속에서 하얀 손이 나와 뭔가가 유미의 어깨를 잡았다. 유미는 그야말로 기겁을 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유미를 덮치려던 귀신(?)은 인상을 찡그렸다. 그리고 도망을 못 가게 하여 잡아먹을 요량인지 유미의 어깨에 팔을 둘러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58 마리미떼 Array #2312 Recommended Post

# 58 두근두근두근-. 몇십 분 같은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자신의 심장 소리만이 유미에게는 크게 들렸다. 몇 초 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치코 때문에 공포가 밀려들었다. 싸늘한 추측. 거절… 당하는 것일까? 두려움에 척추를 타고 흐르는 한기에 몸을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54 마리미떼 Array #2311 Recommended Post

# 54 해가 지면 낮과는 다른 사치코가 꽃들이 하늘거리는 배경을 등지고 나타난다. 어딘지 엄격하고 어딘지 날카로운 그런 부분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것들은 흐릿하게 지워져 미미해지고 새로운 매력으로 거듭 나 변화하고 대체된다. 홀린 듯이 그녀를 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52 마리미떼 Array #2310 Recommended Post

# 52 벌써 몇 번 일어난 사태에 유미는 경계심을 돋우며, 손 안에 쥔 음료수 캔을 꼭 쥐었다. 기세등등한 아야시마 양이 노골적으로 기분 나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다가왔다. “유미 양, 오늘은 꼭 묻고 싶은 게 있어.” 지난번에 짓지 못한 담판을 여기서 짓고... (계속 보기)



 로사 키넨시스 스캔들! #4 (完) 마리미떼 Array #2309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5-07
  • 조회 수 291
  • 추천 수 6

방과 후에, 장미의 저택 2층 회의실에 다시 모인 임원들. 어제와는 달리 요시노 양, 시마코 양, 노리코 쨩, 토코 쨩 네 명은 꽤나 즐거운 얼굴로 학생회 일을 하고 있었다. 레이 님은 어쩐 일인지 얼굴 가득 짜증을 품고 있었고, 여전히 유미는 힘없는 미소로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44 마리미떼 Array #2308 Recommended Post

# 44 불어오는 바람. 풀 향기.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의 소용돌이. “!” 얼굴이 붉어진 유미는 상황을 깨닫고 황급히 일어나려 했다. 그런 유미를 말리며 사치코는 자신의 다리 위에 유미가 그대로 좀더 누워 있도록 했다. “갑자기 일어나면 현기증이 날 거야.”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43 마리미떼 Array #2307 Recommended Post

# 43 학교 안에 이렇게 넓은 승마 부지가 있는 줄 몰랐다. 리리안은 알면 알수록 놀라운 시스템을 갖춘 학교였다. 초등부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일괄 교육 체계를 가진 학교로 그 부지 전체의 넓이는 엄청났다. 언덕 아래쪽 쭉 펼쳐진 승마장과 이어진 숲길, 와...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42 마리미떼 Array #2306 Recommended Post

# 42 사람의 마음을 가늠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사치코는 지금 그걸 하는 중이었다. 서류를 정리하던 사치코의 손길이 잠시 멈칫-, 했다. 어쩌면… 원하는 대로의 답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위험한 게임이었다. … 위험하지만 확실한 방법. 과연 그 아...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39 마리미떼 Array #2305 Recommended Post

# 39 복도에서의 일이 홍장미 대 백장미 간의 싸움으로 번질 기미를 보일 무렵, “그만!” 날카로운 기합 소리를 내지르며 나타난 이는 로사 페티다 앙 부통 시마즈 요시노였다.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체구에 양갈래 머리를 늘어뜨려 땋고 있어서 얼핏 보기엔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29~ # 30 마리미떼 Array #2304 Recommended Post

# 29 콰르르릉-, 천둥이 치고 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움찔-, 유미는 몸을 떨었다. 찻잔을 놓다가 그만 덜그럭-, 소리를 내고 말았다. 교양 없게 보였을 거다. “?” 사치코의 얼굴에 의아해하는 표정이 떠올랐다. “아, 저, 평범한 녹차밖에 없어서 그걸로 탔어요...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