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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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신설 및 이동 완료했습니다(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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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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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연애세포- 에필로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62

"으흐흠~" 개운한 마음에 흥얼거리며 샤워 부스의 유리문을 열자 수증기가 샤워실 안에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따뜻하게 올라간 온도를 즐기며 타월을 집어 몸의 수분을 닦아 나간다. 몸의 수분이 촉촉할 정도가 남자 머리에 수건을 감싸고 가운을 걸친 채 문을... (계속 보기)

 #42 -연애세포- [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61

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차에서 내려 입구 옆에 있는 작은 꽃집에 들린다. 꽃을 고르고 있자니 쿠로코와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선물.. 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었던가. 그녀가 더욱 보고 싶어 진다. 아직 봉우리가 다 피진 않았지만 선명한 색을 ... (계속 보기)

 #외전 -인덱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60

그저 사랑에 빠져 세상 그 무엇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던 시간이 있었다. 그저 함께 있는 것이 좋았으며 행복했다.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하지만 매일 매일이 불안했다. 그녀를 흠모하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마음이, 행동이 날 점점 궁지에 몰아가... (계속 보기)

 #41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9

"일단 앉으세요. 차라도 금방 내올게요." 주방으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집안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실내가 녀석답다는 생각을 하며 벽에 걸려있는 웨딩 사진에 눈길을 빼앗긴다. 검은색 턱시도 차림에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 (계속 보기)

 #40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8

전날 마신 술의 여파에 쓰라린 속을 달래며 점심시간 전의 한가한 커피숍 안으로 들어서 자리를 잡고 앉는다. 주문을 받으러 온 점원에게 일행이 오면 시키겠다 말하며 핸드폰을 꺼내 짧게 문자를 보낸다. [30분 후에 사무실 근처 커피숍으로 나와주세요.] 전... (계속 보기)

 #39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7

"이게.. 전부네.." 아버지의 소꿉친구. 어머니를 사랑했던 사람. 어머니를 살해한 사람. 그 다섯 사람을 살해한 사람. 쿠로코의 아버지. 내가 잡은 범인. 수 많은 수식어가 그의 앞에 붙는다. 절대 악은 아니지만 악이 아니라 할 수 밖에 없는 존재. 용기가 없... (계속 보기)

 #외전 -시라이 헤르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6

"언제쯤 어른이 될 거냐! 타비가케 좀 본받아라!" 그만 "옆집 타비가케는 또 일등이라더라!" 그만 "타비가케 같은 아들을 원했는데. 이거야 원.. 어디 써먹을 데가 있어야지!" 그만 "언제쯤 타비가케 처럼..." 그만 "타비가케를..." 그만 "타비가케.." 그만해... (계속 보기)

 #38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5

"어떻게 된 거야? 왜 병원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여기 있어?" 마지막으로 쿠로코의 병실에서 본 이후 단 몇 일이 지났을 뿐인데 선배의 얼굴이 말이 아니게 핼쑥해져 있다. 그게 내 탓이라는 생각과 함께 두근 거리는 고동이 아프게 느껴지는 심장부근을 손으로... (계속 보기)

 #37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4

-똑똑 "들어와." 문이 열리며 한 사람이 쓰기엔 과하게 넓은 사무실의 내부가 보인다. 그 정면의 테이블 너머에 권력에 빌 붙어 살아가는 청장의 모습이 보인다. 터질 것 같은 살들에 어울리지도 않는 고급 정장을 입은 그를 보며 고개를 숙인다. "안녕하십니... (계속 보기)

 #36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3

"응접실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따라오시죠." 앞서 걸어가는 고용인의 뒤를 따라 푹신하게 깔려 있는 카펫 위를 걷는다. 한발 한발 내 딛는 걸음걸이에 긴장감이 서려있다. 2층을 올라 적갈색의 큰 문 앞에 다다른다. 옆으로 물러선 고용인이 문을 열어주며 ... (계속 보기)

 #35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2

들려 오는 소리들이 울림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제방에 불고 있는 바람의 차가움도 느껴지지 않는다. 눈을 뜨고 있지만 앞에 있는 사토 치아키씨가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을 보듯이 흐릿하게 보인다. 줄이 끊어진 마리오네트 처럼 힘없이 바닥에 주저 앉... (계속 보기)

 #34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1

물기가 뚝뚝 흐르는 머리를 수건으로 대충 말리며 옷장에 문을 연다. 늘어서 있는 옷들 사이에서 겨울용 흰색 와이셔츠를 꺼내어 입는다. 단추를 잠그고 장례식장에 무난한 검은색 정장 바지를 꺼내어 입고 바지와 같은 색의 타이를 꺼내어 평소 매는 방법이 ... (계속 보기)

 #33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50

"하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인가..." 점심을 조금 넘긴 시간까지 은행의 데이터를 파 해치며 알아낸 것이라곤 한 남자의 이름과 새로 발견한 계좌번호가 전부였다. 남자의 이름은 사이트에 남아 있던 계좌번호를 역 추적해 알아낸 것이라고 하지만 이건 분명... (계속 보기)

 #32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49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의 대화에 마음이 황폐해 져버렸다. 처음으로 알게 된 어머니의 마지막 말로는 참으로 처참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얼마나 원통하셨을까. 사랑하는 남편과 아직 어린 딸을 두고 떠나시기에 그 걸음이 얼마나 무거우셨을까. ... (계속 보기)

 #31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48

앞으로 20분 후면 시작될 회의를 위해 들어왔을 거라 생각했던 비서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이 세상을 멈춰 버리는 기묘한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들고 있던 펜이 힘없이 책상위로 떨어지며 달그락 하는 소리에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른다. "무...무슨 말도 안 ...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