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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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3 마리미떼 Array #767

  • Ronya
  • 2013-11-17
  • 조회 수 190
  • 추천 수 4

2. Dry flower - Ⅰ “에엑?” 창문을 열려던 마야의 침음성에 장미의 저택 2층 회의실에 있던 산백합회 임원들은 전부 창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왜 그러니, 마야?” “비 오네요…우이익. 우산 없는데.” “어머, 정말이네?” 마야의 말에 창문으로 다가와 하늘을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3 마리미떼 Array #766 Well Recommended Post

# 83 그것은 아마도 조금의 반발심. “카니나 시즈카와는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도록 해.” 사치코 님의 그 말에 뜨끔하면서도, ‘왜 그래서는 안 되는 돼요?’라는 생각. 시즈카 님의 맑은 목소리는 마음을 청아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구멍이 뚫린 마음을 어루만... (계속 보기)

 CASTING (8) 마리미떼 Array #765

"유미." 평소보다도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준비를 한 덕택에 상쾌한 기분으로 사무실에 들어서던 유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분명 전날 사치코가 지시한 대로 출근하자마자 대표실에 들어가려던 것이었는데, 대표실의 문을 열고 그 안에 한 쪽 발을 들여놓...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2 마리미떼 Array #764

  • Ronya
  • 2013-11-16
  • 조회 수 213
  • 추천 수 4

1. 안녕하세요, 선생님! Ⅱ 리리안 여학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작은 카페의 한 테이블에는, 리리안 여학원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 세 명과 성인 여성 한 명이 둘러앉아 있었다. ‘…지, 지금 이건 무슨 상황이지?’ 무척이나 밝은 얼굴을 하고 조잘...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1 마리미떼 Array #763

  • Ronya
  • 2013-11-14
  • 조회 수 275
  • 추천 수 4

“평안하십니까.” “평안하십니까.” 상쾌한 아침인사가 맑고 푸른 하늘에 메아리친다. 마리아님의 뜰에 모여드는 소녀들이 오늘도 천사같이 순진한 미소를 띠고 높다란 문을 빠져나간다. 더러움을 모르는 몸과 마음을 감싸고 있는 짙은 색 교복. 스커트 주름이 ... (계속 보기)

 CASTING (7) 마리미떼 Array #762

"물러 서시죠!" 당차고도 또렷한 목소리와 함께, 복도에서 튀어나온 구세주는 하세쿠라 레이였다. 그래도 그렇지, 나보다 먼저 시마코를 막아서? 세이는 불쑥 입술을 삐죽였다. 그나저나 오늘따라 레이의 핏이 죽여주는 걸. 지금 입은 수트 정말 섹시해, 레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2 마리미떼 Array #761 Well Recommended Post

# 82 리리안에 온 후 언젠가 츠타코와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학생회는 선거로 치르는 게 아니야?” “아, 그렇기는 한데, 대부분 장미님이 여동생으로 선택한 학생들을 선택해. 뭐라 해도 동경의 대상들이니까.” 그건 조금 이상하다고 유미는 생각했다. ... (계속 보기)

 CASTING (6) 마리미떼 Array #760

에리코는 촬영장 근처에 잡아 둔 여관방 침대에 누워 한창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중이었다.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보통의 여관방이다. 퀴퀴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약간은 색이 바랜 벽지가 붙어 있었고 별다른 가구도 없이 적당...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1 마리미떼 Array #759 Well Recommended Post

# 81 “그렇다면 저 사치코 님의 여동생 그만두고 싶어요.” 유미가 내뱉은 말에 안색이 급변한 사치코는 성난 눈빛으로 유미를 보았다. 다리가 떨려 그대로 주저앉을 거 같았다. 욱신욱신-. 가슴에서 발끝까지 전신이 콕콕 쑤셨다. 그래도 머리 윗부분은 차가운... (계속 보기)

 CASTING (5) 마리미떼 Array #758

끼이익- 타이어 미끄러지는 소리가 지하 주차장 안에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세이는 능숙하게 밴을 운전해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스튜디오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다. 시마코는 그 짧은 새 또 잠이 들었다. 주차를 마치고, 무심코 시마코를 흔들어 깨우려...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0 마리미떼 Array #757 Well Recommended Post

# 80 따라라라~. 흐르는 피아노의 선율이 서서히 사그라졌다. 저절로 숨을 죽이고 멈추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창가에 서서 멍하니 이미 사라져버린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머릿속에서 계속 잔잔한 소리를 내며 울리고 있었다. “이상 연주자는 오가사와라 사치... (계속 보기)

 49Days - 3Days 마리미떼 Array #756

  • Jet.
  • 2013-11-08
  • 조회 수 75
  • 추천 수 1

3 days D-day: 47일 얼굴에 표정이 다 들어나는 백면상을 하면서 유미가 나를 바라본다. 나를 보고 웃어준다. 그러나 유미의 표정은 곧 공포와 다급함으로 변한다. 크락션을 울리며 소형차 한 대가 빠르게 나에게 다가온다. 운전자의 표정은 당혹감으로 가득 ... (계속 보기)



 CASTING (4) 마리미떼 Array #755 Recommended Post

유미는 대표실 안에 들어가 보는 것이 처음이었다. 유리로 된 장벽으로 가로막힌 듯, 보통의 직원들에게는 좀처럼 들어가기 힘든 곳이었으니까. '탁.' 대표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이상스러울 만큼 과장되어 귓가에 울러퍼졌다. 후쿠자와 유미의 인생이 막을 ... (계속 보기)

 CASTING (3) 마리미떼 Array #754

“가져오라는 서류는 왜 아직도 소식이 없어? 담당자 누구야?” 사무실 안에 사치코 대표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울린다. 그것도 무려, 사무실 안쪽에 따로 마련된 대표실 안에서 걸어 나와, 반투명 유리로 된 대표실의 파티션을 한 손으로 붙잡고 비스듬히 기대... (계속 보기)

 CASTING (2) 마리미떼 Array #753

“아아, 네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가겠습니다..” 세이의 폰에 진동이 울리고, 허겁지겁 휴대전화를 꺼낸 세이가 나지막히 대답했다. 피곤 때문에 가라앉은 목소리였다.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고 돌아보자, 잠시 눈을 붙이라고 했던 시마코는 어느 새 ...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