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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권 나온거 보고 바로 산게 일요일인데 바쁘다 보니 오늘에서야 다 읽었네요.
이로써 사치코와 레이도 졸업을 했습니다
8권에서 요코와 에리코, 세이가 졸업하고 25권이 지나서야 졸업하다니, 꽤 길었군요.
내용은 언제나 처럼 즐겁고 따뜻했습니다. 읽으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그런데 어쨰 이번 권의 주인공은 요시노 같은 느낌.
그나저나 1권부터 32권까지 계속 번역하시던 윤영의님이 이번권은 번역하지 않고 다른 분이 번역
하셨더군요. 읽으면서 미묘하게 위화감이 들긴 했습니다만... 마지막이 다되서 번역자 분이 바뀌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자, 남은 권은 34권인가요?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게 기대하면서
1권부터 정주행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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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후쿠시마 유미로 번역된게 있어서 깜짝 놀랐었죠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번역한건지..주인공 이름까지 틀려먹고 정말이지 번역자 바뀌는건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