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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남자의 몸으로 백합을 즐긴다,그것은 모순!무의미!무모!!그러나!
그렇다면 어째서 내 앞에서 이빨을 들이대는가!!
헤아릴 수 없는 상처를 입더라도!아무리 주위와 불협화음을 일으킨다 할지라도!
남자로 태어났으면서도 여자들사이의 섬세한 마음의 움직임을 읽어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뒤로 물리고 남들사이의 행복을 바라며,또한 그것을 자신의 행복으로써 받아들일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씨
!!
!!
너는 그런 것들을 긍지로 여기고 있던 게 아니었나!!!?'
이 만화의 작가인 쿠라타 우소 선생님이 주인공,하나데라 케이스케의 스승의 입을 빌려 방황하는 백합남자들에게 던지는 외침.
백합남자라는 만화......정말 혁명이네요,진짜.쿠라타 우소 선생님을 끝까지 따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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