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달달한건 상황에 따라 어디든 들어갈 수 있으니 우선 뺍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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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저 둘중 어떤 백합을 더 선호하시나요?ㅇㅅㅇ
달달한 내용은 상황에 따라 둘 다 들어갈 수 있으니 그건 배제하고 알려주셔요ㅎㅎ
일상물에 조금씩 가미되어 있는 백합이나
학생시절에 동경,선망,우정들과 사랑의 미묘한 줄다리기같은
소프트~한 백합들과
서로 좋아하지만 동성이라는 점과 주변의 시선때문에 고뇌를 한다던가
대체적인 스토리는 노말인데 남자 성별을 여자로 바뀌어 놓은것 같은것들..ㅎㅎ
소프트한 것들은 잘 설명하겠는데 진지하고 하드한 백합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질 모르겠네요ㅠㅠ
어쨌든, 여러분은 저 두가지 스타일중에 어떤것들을 더 좋아하시나요?ㅇㅅㅇ
참고로 전 진지,하드쪽이 더 좋습니다..ㅎㅎ 소프트한건 으음... 사랑이라고 느껴지기 보단
정말 말 그대로 소녀들끼리의 우정이나 동경으로 느껴지기가 쉽거든요....ㅇㅅㅇ
그런것들은 백합물을 본다기보단 그냥 우정물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ㅠㅠㅠ;;
그리고 학생 신분이 아닌경우라면 더 좋아합니다...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제가 낙원의 열매와 옥타브를 굉장히 좋아해요ㅎㅎㅎㅎ
하지만 주로 학생 신분이 많으니 이건 어쩔 수가 없어.....으흑ㅠㅠ;;
p.s) 잡담판에 올렸으나 여기가 맞다고 해서 고치려다 몰라서 삭ㅋ제ㅋ하고 다시 올립니다ㅇㅅㅇ....;;;
저는 주인공들의 연령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만약 주인공들이 학생이라면 전 학생일때의 동성에게 묘하게 끌리고 흔들리는 그 미묘한 감정변화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되게 좋아하거든요ㅋㅋ 근데 만약 주인공 나이가 20대라면 진지, 하드 쪽을 더 좋아해요ㅋㅋ 뭔가 주인공 둘이 좋아는 하지만 사회적 시선이나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고민을 하면서도 서로를 놓지 못하는 그런 게 좋은 거 같아요ㅠㅠㅠㅠㅠ결국 전 둘 다 좋아하는 거 같네요ㅋㅋㅋ하긴 가뜩이나 수요가 적은 백합인데 그 안에서도 가리면 정말 볼 게 없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 글이랑은 상관 없지만 전 소프트냐 진지냐를 떠나서 주인공 중 한명이 지나치게 남자 같거나 외모가 숏컷이면 안끌리더라구요. 어디까지나 미소녀X미소녀 조합을 좋아하는지라ㅠㅠㅠㅠ
가족 및 가까운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육체관계, 사회적 지위나 명예, 가족 부양 같은 문제들에서 벗어나서
순전히 우정인지 동경인지 사랑인지를 헷갈려하는 소년 소녀들을 보는 것도 그 나름의 묘미가 있답니다.
마치 신데렐라가 하층민인지 아닌지와 같은 문제는 생각치 않고 유리구두가 맞는지만을 생각하는 왕자님같은,
메르헨적인,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순수가 그런 소프트한 백합물들에서는 엿보인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윤리와 관습에 짓눌리고 의혹과 책임감에 시달리면서 스스로를 포함한 온갖 반대 세력이 준동하는 가운데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질긴 생명력의 사랑에 비하면, 굉장히 약하고 덧없어 보이는 게 당연하겠지요.
그치만 여전히 저는 그 하얗고 부드러운 솜사탕같은 이야기를 더 선호합니다. 아직 어린아이로 있고 싶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