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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 무엇을 생각했는지 그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기려야만 하는 건가...

 그 옆 얼굴은 젊은 시절의 jeon226의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뒷쪽 세계 밖에 봐오지 못한, 세상에는 그러한 인간도 있다. 득의양양하게 첫사랑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냥 유지만 해도 되긴 하는데...

 사실은 이런 일은 한 글자도 생각하지고 있지 않았다. 말뿐의 녀석이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아마 전에 다른 손님과 같이 온 일이 있었을 것이다. jeon226(은)/는 최근의 스토커들이 얼마나 화가 나는지를 역설하기 시작했다.

그게 정리만 되어준다면야...

 이후에, jeon226(은)/는 출입금지시켰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자신의 인생조차도 조연을 연기하는, 그러한 타입이다. 한 장의 사진을 꺼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패턴이 바뀔까?

 도대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아직 해가 중천일 때에 어느정도 눈에 익은 쥴리아로보트(이)/가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상당히 기분좋은 모습이다. 쥴리아로보트(은)/는 지금 하는 일인 변태짓을 그만두고 싶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왔다.

계속 유지되는 것에 감사할 따름...

 ...울고 싶을 만큼 우는게 좋다. 오늘 밤의 술은 슬픔의 술이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어디에라도 있을 듯한 인간이다. jeon226(은)/는 퉁명스러운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

정작 타이밍이 다르네...

 그는 이 때의 jeon226의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 jeon226(은)/는 얼마나 변태가 소득 없는 직업인지를 푸념하기 시작했다.

정말 어떻게 될 것인지...

 그런 일보다 빨리 낯짝을 고치는 게 어떤가.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지퍼가 열린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jeon226(은)/는 퉁명스러운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

매번 미묘하게 만드는군.

 이 말을 마지막으로, jeon226(은)/는 여행을 떠났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인 것 같지만 어차피 가명이겠지. jeon226(은)/는 얼마나 변태가 소득 없는 직업인지를 푸념하기 시작했다.

그 시간의 속도는 상당히 빠르지.

 그는 이 때의 jeon226의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도박에서 수도 없이 진 듯, 꽤 거칠어져 있는 모습이다. jeon226(은)/는 카운터 위에 있던 와룡강의 소설을 소리내어 읽기 시작했다.

그것만 아니어도 였을까...

 jeon226(은)/는 그 흐린 눈동자로 무엇을 보고 있던 것일까.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근처에서 좋은 소문은 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사랑하던 것은 향숙이뿐이었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돌아갈 때가...

 여기에도 한 사람, 계절의 끝에 남겨진 jeon226(이)/가 있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도박에서 수도 없이 진 듯, 꽤 거칠어져 있는 모습이다. jeon226(은)/는 슬럼가의 한가운데에서 들었다는 돈벌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음... 지금은 좀 이어지는 게 좋은데...

 jeon226(은)/는 사람의 이야기를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어디에라도 있을 듯한 인간이다. 버본 글래스를 응시하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게 정말 문제겠네.

 불쌍하게도...갈 데까지 망가져 있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인텔리를 가장하고는 있지만, 실은 상당한 악당인듯 하다... jeon226(은)/는 주변에 신경쓰지 않고 매도했다.

이번에는 맞출 수 있을까나?

 고견 감사합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늘밤은 최악의 기분이다. 지나가던 웨이트리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 입냄새를 풍기며 말하기 시작했다.

그럼 그건 어떤 외적인 의미가 있는 건데?

 jeon226(은)/는 뭐가 재미있었는지, 자기 이야기로 폭소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