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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아니면 정말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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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자다가 도중에 갑자기 깼는데 허리 부근에서 엄청난 통증이 오더라구요.
처음엔 잠을 잘못자서 아픈 거겠지, 했는데 이게 갈수록 점점 심해지더군요.
그래도 아프고 안 아프고를 반복하다보니 바보같이 괜찮겠지..괜찮겠지 했는데
나중에는 이게 진짜 어찌 감당이 안 될 정도가 되네요(...)
게다가 이상하게 열도 올라서 중간중간 거의 기어가다시피 토하러 가고..
결국엔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진통제를 맞고 소변검사하고 X레이, CT검사하고 나니 안에 담석이 생겼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담석을 크게 아픈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직접 겪고보니 이거 정말 미친듯이 아프더라구요..
진짜 몇시간 사이에 지옥과 천국을 오간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기숙사에 돌아와서 약 먹고 쉬고 있습니다.
통증이 다시 오려하면 약 먹고 가라앉히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아무튼 옛날부터 머리가 나빠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고하던 어른들의 말씀 하나도 틀린 게 없습니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건강이 나쁘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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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담석은 아니고 신장결석 걸린 적 있는데 무지무지 아프더군요. 그래도 돌이 저절로 나왔으니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