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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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장미의 유혹 # 90 마리미떼 Array #2333 Well Recommended Post

# 90 밤을 꼬박 새운 사치코는 딱딱한 병원 대기실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지난 6개월 이상 병자의 병세가 호전되었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였기 때문에 보통 때는 보호자인 사치코와 카시와기도 병원에 들렀다가 밤 늦게 돌아가거나, 간혹 병원 근처의 호텔...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9 마리미떼 Array #2332 Well Recommended Post

# 89 유미는 탁자 맞은편에 앉은 사치코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왜에?” 시험 범위에 해당할 교과서 내에서 문제를 뽑아 주고 그것을 유미에게 풀도록 한 후에 채점을 하던 사치코가 물었다. 아직 우리들 해야 할 이야기가 있지 않나요? 정작 중요한 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8 마리미떼 Array #2331 Well Recommended Post

# 88 잡지라도 뒤져 봐야 할까? 토요일 아침, 유미는 고민에 빠졌다. 반짝, 눈을 떴을 때에 햇볕이 쟁쟁한 6월의 좋은 날씨가 유미를 맞이했다. 눈이 부셔 깜박이며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 내내 드는 생각은 그것. 사치코와... (계속 보기)

 ~The Legend of the Saintess~ (11) Escape 마리미떼 Array #2330

  • Ronya
  • 2013-11-28
  • 조회 수 141
  • 추천 수 3

~The Legend of the Saintess~ 리리안 성녀전설 -11시 방향, 노멀 데몬 개체수 40 접근! -데모닉 캐논, 옵니다! 꽈과과광! 검붉은 섬광들이 빗발치고, 한순간 주위가 무시무시한 폭발에 휩싸였다. 그것도 잠시, 먼지가 자욱하게 깔린 땅을 박차고 터져 나오는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7 마리미떼 Array #2329 Recommended Post

# 87 “모두 수고했어.” 행사 일정을 마치고 났을 때에 유미와 사치코, 레이, 요시노, 남아 있는 네 사람을 향해서 요코와 에리코가 웃으며 다가왔다. 사전에 응원을 펼치지는 않았어도 그들도 나름 흥미진진해하며 한편으론 동생들이 잘 할지 긴장하며 지켜보... (계속 보기)

 ~The Legend of the Saintess~ (10) The Storm night Before 마리미떼 Array #2328

  • Ronya
  • 2013-11-23
  • 조회 수 167
  • 추천 수 3

~The Legend of the Saintess~ 리리안 성녀전설 꿈을 꾸었다. 눈앞에 펼쳐져있는 광경은, 지옥 그 자체였다. 악마들이 몰려온다. 끝없이 베고, 또 베고, 계속 베어낸다. 온 사방이 피로 물들어간다. 원래 피는 붉은 색 아니었어? 악마들이 흘리는 피는 피라고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6 마리미떼 Array #2327 Well Recommended Post

# 86 첫 번째 순서는 황장미 대표가 되기 위해 나온 하세쿠라 레이였다. ‘으으, 레이 짱, 잘해야 해!’주먹을 불끈 쥐고, 어째서인지 레이보다 더 긴장하여 부들부들 떨고 있는 요시노를 보자니, 유미는 새삼 긴장이 되었다. 자신이 선거에 나가는 것도 아니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5 마리미떼 Array #2326 Well Recommended Post

# 85 사치코와 세이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주가 시작되었다. “아, 유미 양.” 행사 한 시간 전, 준비를 위해 먼저 수업을 나와 모이기로 했다. 행사가 열릴 강당 앞에서 마주친 요시노가 유미를 보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괜찮아?” ‘뭐가?’ 하는 의아한 표정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4 마리미떼 Array #2325 Well Recommended Post

# 84 사치코는 아침 일찍 배달된 리리안 학보 한 부를 놓고 생각에 잠겼다. 어제 오후 리리안 학보 편집부장 미나코가 돌아가 편집한 기사가 실려 있었다. 창가에 서 있던 사치코는 뒤돌아 리리안 학보를 내려다보았다. “…….” ‘산백합회 장미님 선출, 유권자를...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4 마리미떼 Array #2324

  • Ronya
  • 2013-11-18
  • 조회 수 241
  • 추천 수 4

2. Dry flower - Ⅱ 싱크대에서 손을 씻고 교복에 묻은 먼지를 말끔히 털어낸 부통들과 그 동생들은, 호기심어린 얼굴로 테이블에 모여 있었다. “자 그럼, 살펴보실까?” “잠까~안.” “왜 그러니?” 리요코의 제지에 나오미가 물었다. “에…보통 앨범에 사진을 꽂을...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3 마리미떼 Array #2323

  • Ronya
  • 2013-11-17
  • 조회 수 190
  • 추천 수 4

2. Dry flower - Ⅰ “에엑?” 창문을 열려던 마야의 침음성에 장미의 저택 2층 회의실에 있던 산백합회 임원들은 전부 창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왜 그러니, 마야?” “비 오네요…우이익. 우산 없는데.” “어머, 정말이네?” 마야의 말에 창문으로 다가와 하늘을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83 마리미떼 Array #2322 Well Recommended Post

# 83 그것은 아마도 조금의 반발심. “카니나 시즈카와는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도록 해.” 사치코 님의 그 말에 뜨끔하면서도, ‘왜 그래서는 안 되는 돼요?’라는 생각. 시즈카 님의 맑은 목소리는 마음을 청아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구멍이 뚫린 마음을 어루만... (계속 보기)

 CASTING (8) 마리미떼 Array #2321

"유미." 평소보다도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준비를 한 덕택에 상쾌한 기분으로 사무실에 들어서던 유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분명 전날 사치코가 지시한 대로 출근하자마자 대표실에 들어가려던 것이었는데, 대표실의 문을 열고 그 안에 한 쪽 발을 들여놓...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2 마리미떼 Array #2320

  • Ronya
  • 2013-11-16
  • 조회 수 213
  • 추천 수 4

1. 안녕하세요, 선생님! Ⅱ 리리안 여학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작은 카페의 한 테이블에는, 리리안 여학원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 세 명과 성인 여성 한 명이 둘러앉아 있었다. ‘…지, 지금 이건 무슨 상황이지?’ 무척이나 밝은 얼굴을 하고 조잘... (계속 보기)

 장미의 세레나데 - (2) Dry Flower #1 마리미떼 Array #2319

  • Ronya
  • 2013-11-14
  • 조회 수 275
  • 추천 수 4

“평안하십니까.” “평안하십니까.” 상쾌한 아침인사가 맑고 푸른 하늘에 메아리친다. 마리아님의 뜰에 모여드는 소녀들이 오늘도 천사같이 순진한 미소를 띠고 높다란 문을 빠져나간다. 더러움을 모르는 몸과 마음을 감싸고 있는 짙은 색 교복. 스커트 주름이 ...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