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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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두 갈래의 길 - 51. 마리미떼 Array #2438

  • 겨우
  • 2014-11-25
  • 조회 수 188
  • 추천 수 4

좋아하는 마음이 바뀌면 미움이 백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연애대상으로써의 존재를 말소 당했다.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이야기. 참, 사람마음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워하려고 하면 할수록 미워할 수 없고, 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7 마리미떼 Array #2437 Recommended Post

# 157 여름방학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 다른 때라면 기분 전환으로 외국 유명 쇼핑몰을 뒤지고 다니면서 한가롭고도 무료한 시간을 보냈을 키쿠요는 우울한 기분으로 자택에서 틀어박혀 지내는 중이었다. 얼마 전 있었던 일 때문이었다. “키쿠요, 손님이 찾아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8) Sleeping Titan…#6 마리미떼 Array #2436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11-08
  • 조회 수 163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8월 19일 화요일 인적이 드문 산속. 하지만 때 아닌 방문자들로 인해 계곡과 숲은 연신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조심하십시오!” “꺄아악!” 콰직! 유미를 향해 정면으로 날아드는 무지막지한 통나무를, 카나코는 이를 악물고 단칼에 베어냈다. ... (계속 보기)

 RED 1 창작 Array #2435

  • LIP
  • 2014-11-03
  • 조회 수 42
  • 추천 수 1

[[시오리가 보인다, 보통은 청순하지만 아카네와 얘기할때는 별로 그렇지 않은. 그녀는 흔히 "넌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불편할 정도로 귀여워," 라 말하며 아카네에게 안기거나 아카네의 볼을 자기볼로 부비대는 것을 좋아한다.]] --------2014년 3월 13일--...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6 마리미떼 Array #2434 Well Recommended Post

# 156 사치코는 눈을 깜박였다. 미동 없이 서 있는 두 사람 사이로 쓸쓸한 바람이 스쳐 갔다. 아직은 더운 여름 밤의 열기가 그들에게 닿을 때에 한없이 온도는 떨어져 내렸다. 쿡-, 손 안에 쥔 반지를 움켜쥐자, 손바닥에 닿는 금속 느낌의 물체가 작은 통증... (계속 보기)

 Prayer - 4 마리미떼 Array #2433

  • Ronya
  • 2014-10-27
  • 조회 수 104
  • 추천 수 2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1~13 12월 첫째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8) Sleeping Titan…#5 마리미떼 Array #2432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10-21
  • 조회 수 145
  • 추천 수 6

시즈마는 정확한 나이를 알려주진 않았지만 ‘외모는 타고난 것’이라는 납득하고 싶지 않은 설명과 함께 ‘마탑주가 된지 15년 정도 되었다’는 말로 요시노의 호기심을 어느 정도 해결해 주었다. “폐하께선 리리안 제국의 역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8) Sleeping Titan…#4 마리미떼 Array #2431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10-16
  • 조회 수 149
  • 추천 수 5

제국력 1278년 8월 16일 토요일 휘이이이잉─ 지상에서 수직으로 정확히 537크론의 위치에 존재하는 발코니에, 등 중간까지 흘러내리는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난간에 기대어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새하얀 얼굴과 커다란 눈망울은 한창 귀여운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8) Sleeping Titan…#3 마리미떼 Array #2430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10-10
  • 조회 수 179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8월 15일 금요일 리리안 제국의 지도를 보면, 전체적으로 땅 모양이 왼쪽으로 치우쳐진 U자 형태를 띈다. 엄밀히 말하면 U자 보다는 W쪽에 가깝다. 남서부가 남동부에 비해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아래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남서부는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4 ~ # 155 마리미떼 Array #2429 Recommended Post

# 154 차라리 모든 것을 밝혀 버릴까. 여름용 가디건을 벗어 한 팔에 걸치고 걸어가다가 매끄러운 복도 바닥의 단면을 바라보면서, 사치코는 생각했다. 물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버지의 면전에서 유미와 자신의 관...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8) Sleeping Titan…#2 마리미떼 Array #2428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10-01
  • 조회 수 179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8월 14일 목요일 하늘을 바라보던 소녀가 문득 입을 열어 중얼거렸다. “유키는 별 일 없으려나….” “유미 님의 동생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유미에게 대답한 사람은, 그녀보다 머리 하나 정도는 키가 더 큰 긴 흑발의 여인...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2 ~ # 153 마리미떼 Array #2427 Well Recommended Post

# 152 전화기가 두서 번 울리고 난 뒤, < 여보세요. > 경쾌한 톤의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순간 뭉클해졌다. “엄마.” < 무슨 일이 생긴 거니? > 유럽이라는 엄청나게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엄마’라고 부르는 딸의 목소리만으로도 뭔가 평소와 다르다는 ... (계속 보기)

 Gloomy day - Intro 마리미떼 Array #2426

  • Jet.
  • 2014-09-30
  • 조회 수 70
  • 추천 수 0

사람은 덧 없다. 9mm의 작은 금속하나로도 이렇게 죽일 수 있으니. -차가운 심연 속에 빠져 익사할 것 같은 파란 눈, 그 너머로 시체 한 구가 보인다. 그 아니 그였던 시체는 그녀에게 심장을 저격 당해 그 어떤 단말마도 내뱉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즉사했다.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8) Sleeping Titan…#1 마리미떼 Array #2425 Recommended Post

  • Ronya
  • 2014-09-30
  • 조회 수 172
  • 추천 수 6

제국력 1278년 8월 12일 화요일 수도를 빠져 나온 지도 어언 일주일이 가까이 흘렀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완연한 여름의 정경이었으나, 지금 시오리의 눈에 보이는 풍경은 다소 생소한 것들이었다. 코발트 대륙의 북서부 끝자락에서 시작하여 중부를 거대하...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151 마리미떼 Array #2424 Recommended Post

# 151 유미는 그저 어리벙벙하기만 했다. 그런 유미를 보면서도 토오루는 ‘응?’ 하고 의아해하기만 했다. 뭔가 유미 표정에서 이상함을 느꼈는데, 무슨 뜻인지 그걸 알아채지는 못하고 있었다. “무슨 농담을 하고 계신 거예요? 유미가 놀라잖아요.” 시덥지 않...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