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차마 리뷰라곤 쓸 수가 없어서, 네타가 있습니다. |
---|
이 글을 보는 분이 6화까지 전부 보았다는 생각으로 씁니다. 알아서(?) 네타 주의.
시작은 또 과거 회상입니다. 더운 날씨가 아님에도 뚜꺼운 옷에, 머플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동네 꼬마(...)들이 로리 1호 마츠미 유우를 갈구네요. 여자애를 괴롭히다니 저런 금수만도 못한(욕설 검열) 착한 위킥스 분들은 저러면 절대! 안되요.
로리 2호 언니를 구하러 쿠로쨩이 마츠미 쿠로가 등장! 우리 언니 괴롭히지 마! ...이 대사,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ㅅ;
그리고 언니를 데리고 도망갑니다. 아아, 그런데 이 기운은 설마?
로리콘 한정 살인 미소 전 화의 일은 항상 동생에게 신세를 지는 언니의 보답 같은 느낌이네요. 그 보답이 이제 시작이지만.
그리고 경기,
상대는 센리야마의 니죠 이즈미 외에... 열거하기 귀찮은데. 그냥 이즈미만 알고 갑시다. 어차피 신경도 안쓰여요.(...)
마츠미 유우가 치는 방법은 만패,중을 모으는 모양입니다. 유우가 이 패를 보고, '따뜻한 패가 가득~' …이라나요.
하지만 센리야마는 유우의 패보도 읽었습니다. 패가 만에 치우쳐져 있다면 버릴 확률이 높은 삭과 통으로 대기하면 된다! 센리야마는 또 아치가를 디스저격합니다. 삭을 보며 추워하는 유우의 모습은 넘어갑니다. 빨간, 따뜻한 패가 아니면 안되는 걸까.
그런데 문득 든 의문인데 말이죠, 이번 경기에서 4개 고교중에 2개 고교가 올라간다면 약점이 드러나있는 호구 아치가와 올라가는게 센리야마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뭐하러 키워먹지않고 바로 저격하는걸까요.
...넘어갑시다.
또 마츠미 유우를 상대로 론, 이번에도 삭과 통패로 모았습니다. 마츠미 유우 대 핀치!
하지만, 동생의 점수봉을 찾으러온 언니야 유우가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유우는 자신의 패를 아는 사람과 쳤을 때, 그러니까 어렸을 때의 마작을 쳤던 경험을 떠올립니다.
센리야마를 상대로 론, 12000입니다.
그렇습니다. 센리야마의 프로파일러가 놓친 부분이지만 유우의 패보는 만과 중만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빨간 패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아니라
붉은 색이 있는 패가 들어오는 확률이 월등히 높은 편인겁니다. 그나마 조용히 넘어가나 했더니 또 능력 비스무리하네요.
풋 무슨 장면을 본 것인지는 보신 분은 아시겠죠.(웃음) 아 그것보다 온죠우지 토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토키쨔응!(이하 삭제)
...
이제 차봉전이 끝나고 중견입니다.
위는 다른 3개 고교, 아치가의 점수는 71300입니다. 마츠미 유우가 어느 정도 찾아왔음에도 여전히 최하위, 분발이 필요합니다.
중견에는 아치가의 아타라시 아코. 나머지는 생략합니다. 귀찮아요.
동1국은 아코가 2번 울고 론으로 오릅니다. 속공! 간만에 능력이 없음에도 실력이 좋은 선수가 나오네요.
연속으로 오른 아코.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센리야마가 가만히 두고볼 정도로 얌전한 상대는 아니죠.
리치, 쯔모. 네가 3000점 먹겠다면 난 12000점을 먹겠다.
역시 맘대로 풀리진 않나 봅니다. 하지만, 아코는 기세에 눌리지 않고.
내가 더 많이 뺏는다!
어라, 캡쳐를 잘못 해서 크기가 줄어든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아무튼 중견전도 종료. 역시 본편과는 다르게 빠르게 넘어갑니다. 속도의 송병구...가 아니라 속도의 아치가
결과.
센리야마는 리드를 놓치지 않고 부동의 1위. 점수가 무시무시합니다. 나원, 양민 학살에도 정도가 있는거에요 니들아 ㅠㅠ
유우와 아코의 추격으로 4위에서 2등으로 반등, 하지만 아직 3,4위와는 격차가 그리 크질 않습니다.
역적 2위가 4위가 되었습니다. ▶◀
별다른 활약없이 3위.
이대로라면 무난...까지는 아니더라도 센리야마와 아치가가 올라갈 수 있겠네요. 드래곤호구 마츠미 쿠로가 전국급 에이스를 상대하느라 잃은 점수를 힘겹게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한숨)
아무튼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아치가편은 도대체 어떻게 끝날까요?
네타하면 저주하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그런데 마작 규칙을 잘몰라서 몰입도가 좀 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