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저는 이 작품을 원작 4권까지 다 보았습니다. 필요 이상의 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아는 분에게서 추천받아서 원작을 보긴 했는데, 깨알같은 아키코의 폭주와 자폭이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써놓긴 했지만 '원작은' 평범한(?) 러브 코미디입니다.(...)

일단, 수위가 조금 높은 편이네요. 원작은 이렇게 수위가 높은게 아니었잖아요... -ㅅ- 애니화의 폐해인가. 나스하라 아나스타샤의 드립도 정도와 수위가 올라간...건가? 애니를 보실 때는 뒷사람 주의.

원작과는 다른 듯 비슷한 서술이네요. 많이 차이가 나는것같다,고 생각할 즈음에 원작 따라서 가고... 이럽니다.

왜... 긴베에의 그 일은 스킵해버리는건가요..;ㅅ; 애니에선 도대체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했는데, 표현도 안해버리다니!

비단 긴베에뿐만 아니라 학생회의 3인 전부(사와타리 긴베에 하루오미,나스하라 아나스타샤,니카이도 아라시)와 히메노코지 아키토가 만난 계기는 스킵이네요. 1화부터...?! 하기야 시점이 히메노코지 아키코로 변해서 어쩔수 없...나?

1화인데 원작 1,2,3권의 내용이 조금씩 나왔습니다. 원작이 아마 일본에서 5권까지 나왔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으로 꾸려가려는걸까요. -ㅅ-

시작부터 나오는 히메노코지 아키코의 모습에서 케이온의 누구씨의 모습이 생각난 것은 저뿐인가요? 원래 이렇게 도짓코 아니었잖아요 아키코양. ;ㅅ;

나스하라의 문제발언이후, (캇포기 입은)긴베에 귀여워요 긴베에. 그리고 이후 펼쳐지는 깨알같은 3인의 아키코 디스. 원작보다도 더욱 매정하게 변했군요.

여담으로, 10월 신작 감상평을 계속 올리고 싶은데, 감상방은 여전히 정전이네요. 하아...-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