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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래 전부터 고민하고 있는 일이 있는듯, 눈썹을 찌푸리며 상담해 왔다.

그건 전혀 바라지 않았다만...

 마치 비극의 히로인같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불행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타입이다. jeon226(은)/는 얼마나 변태가 소득 없는 직업인지를 푸념하기 시작했다.

요즘 영 좋지가 않은 듯...

 따분한 이야기였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래 살고 보면 이런 손님도 드물지 않다. jeon226(은)/는 시시한 말장난이 특기인듯 이야기하고 나서 본론을 꺼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웨이터(은)/는 오로지 참고 들어 주었다.
가게도 활기를 보이는 무렵 낯선 이가 자신이 꼬마BB(이)라고 밝히며 들어왔다. 인텔리를 가장하고는 있지만, 실은 상당한 악당인듯 하다... 꼬마BB(은)/는 퉁명스러운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

뭐지

 주변사람들에게는 두 번 다시 입을 열지 않아 주었으면 한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뒷쪽 세계 밖에 봐오지 못한, 세상에는 그러한 인간도 있다. 폐인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드는 듯, 이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렇게 지나가 버리다니...

 이 말을 마지막으로, jeon226(은)/는 여행을 떠났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미리 말해 두지만, 이 가게는 이런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jeon226(은)/는 수상한 통역을 통해서 말을 건네왔다.

이거 의미가 과연 있는 건지?

 오늘 밤이 한층 더 추운 것은 깊게 내려 쌓인 눈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몇사람의 애인을 붙이고 기분 좋은듯이, jeon226(은)/는 시시한 말장난이 특기인듯 이야기하고 나서 본론을 꺼냈다.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나...

 ...완전히 제정신을 잃고 있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언뜻 봐도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상이 말해준다. jeon226(은)/는 인사 대신에 지금 들은 소문 이야기를 시작했다.

깨어나보니 한 자리가 안 맞네.

 가게 안의 손님 모두가 jeon226(을)/를 부드러운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jeon226에게 잡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지옥을 본다고들 한다. jeon226(은)/는 슬럼가의 한가운데에서 들었다는 돈벌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만큼 꼬였으면 풀릴 때도 되었을 터...

 그래, 수고했어.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jeon226(은)/는 몹시 취해 있던 것 같이, 와서는 계속 마루에 구역질을 했다. 마스터밖에 의논 상대가 없는 것인지 제일 먼저 이쪽으로 왔다.

드디어 이 때가 왔네.

 뒷부분은 거의 듣고 있지 않았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풍모다. 이 jeon226(이)/가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언제나 야한일이다.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리네.

 대단한 내용은 아니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jeon226에게 잡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지옥을 본다고들 한다. 지나가던 웨이트리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 입냄새를 풍기며 말하기 시작했다.

완전히 다른 쪽으로 넘어갔군.

 그렇게 말하면서 jeon226(은)/는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가게 안의 모두에게 손바닥에 하는 키스를 보내며, jeon226(은)/는 시시한 말장난이 특기인듯 이야기하고 나서 본론을 꺼냈다.

과연 어느 쪽에 영향이 있는 걸까...

 읽어주시는 여러분에게 여기서 진실을 밝히도록 하자. jeon226(은)/는 이 때 중대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인텔리를 가장하고는 있지만, 실은 상당한 악당인듯 하다... 담배를 비벼 끄고는, 있는 생색 없는 생색을 다 내며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건 또 어떻게 되려나...

 들어선 안되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근방에서 애인으로 하고 싶지 않은 사람 베스트 10에 들어갈 것 같다. 담배를 비벼 끄고는, 있는 생색 없는 생색을 다 내며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제 그것만 이루어지면 된다.

 jeon226(은)/는 그 흐린 눈동자로 무엇을 보고 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