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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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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8:13:20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팔에 애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 같다...헤어진 애인의 것이지만. jeon226(은)/는 퉁명스러운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

꼭 몰려서 오는 건 왜 그럴까...

 웨이터(은)/는 오로지 참고 들어 주었다.
jeon226
댓글
2021.03.03 18:14:49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이 함께 온 듯한 취기다. jeon226(은)/는 주변에 신경쓰지 않고 매도했다.

정말 그런 걸 보면 엉망진창이지...

 뒷부분은 거의 듣고 있지 않았다...
jeon226
댓글
2021.03.02 18:11:50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일전에, 짭새에 잡혔다고 들었지만, 그사람은 다른 인물이었던 것 같다. jeon226(은)/는 얼마나 변태가 소득 없는 직업인지를 푸념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확인할 수 없어.

 ...이제 약속상대는 오지 않겠지.
미유
댓글
2021.03.02 08:52:24
아침에 레벨 32인 미유(이)/가 들어왔다. 오래 살고 보면 이런 손님도 드물지 않다. 미유(은)/는 인사 대신에 지금 들은 소문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른 봄에 벌써 봄 타는 느낌이네요.

 따분한 이야기였다...
jeon226
댓글
2021.03.01 10:21:37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풍모다. 황폐해진 영혼을 억누를 수 없는지 웨이터에게 그것을 표출시키기 시작했다.

이것도 저것도 애매하기만 하다.

 변견은 그 때 확실히 jeon226의 살의를 느꼈다...
jeon226
댓글
2021.02.28 10:45:40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렇게 보여도 돈에는 더럽다. 옆테이블에 앉은 여인들을 기쁜듯이 바라보면서, 거드름을 피우며 이렇게 말했다.

드디어 확인해 볼 때인가...

 jeon226의 말에 시간이 멈추었다.
jeon226
댓글
2021.02.27 09:54:56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쉴새없이 허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걸어 왔다. jeon226(은)/는 시시한 말장난이 특기인듯 이야기하고 나서 본론을 꺼냈다.

그걸 정리를 할까... 이건 또 뭐야?

 마스터에게 무엇인가 기대하고 있는 말투다. 깍아주기라도 바라는걸까?
jeon226
댓글
2021.02.26 18:11:17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근방의 녀석들을 모아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그러한 이야기다. 한 장의 사진을 꺼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때 jeon226(은)/는 복날의 변견 같이 떨고 있었다.
jeon226
댓글
2021.02.25 18:47:35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할렘으로부터 이사와서 살기 시작한지 아직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jeon226(은)/는 투덜투덜 혼잣말하면서 테이블에 왔다.

진짜 오래 걸리는구나.

 조역조차도, 때로는 이야기에 좋은 대사를 남긴다.
jeon226
댓글
2021.02.24 18:35:30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쉴새없이 허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걸어 왔다. jeon226(은)/는 최근의 스토커들이 얼마나 화가 나는지를 역설하기 시작했다.

차라이 이게 나을지도...

 jeon226(을)/를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중이다...
jeon226
댓글
2021.02.23 18:07:53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들은 적도 없는 회사의, 역시 들은 적 없는 직함을 가졌다. 한 장의 사진을 꺼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계속 뭔가 시도는 하고 있는 건가...

 대단한 내용은 아니었다.
jeon226
댓글
2021.02.22 18:09:15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자신이 훌륭한, 인기있는 타입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jeon226(은)/는 넘치는 눈물을 닦을려고도 하지 않고, 다만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그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까...

 사랑을 버렸다는 jeon226의 말은 너무 슬펐다.
jeon226
댓글
2021.02.21 11:03:43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도박에서 수도 없이 진 듯, 꽤 거칠어져 있는 모습이다. 이 jeon226(이)/가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언제나 야한일이다.

기분이 들었다 안 들었다 하네.

 이 말을 마지막으로, jeon226(은)/는 여행을 떠났다...
jeon226
댓글
2021.02.20 10:39:50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들은 적도 없는 회사의, 역시 들은 적 없는 직함을 가졌다. jeon226(은)/는 그 자리에서 한 걸음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다.

여기서 고민 하고 있었던가...

 최근 화제의 중심 인물은 누구냐고? 물론 눈앞에 있는 이 jeon226(이)지.
jeon226
댓글
2021.02.19 18:09:33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가능하면 다음 한 잔으로 돌아가 줬으면...그런 손님이다. 손님들 모두에게 매우 공손히 인사를 하면서, 어린 아이와 같은 눈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확신할 수 없지.

 jeon226(은)/는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다.


a.n.i.m.e.w.i.k.i.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