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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Unknown


제대로 된 강좌라면 전문 사이트나 교육기관, 책등을 찾아 봐야죠.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 간다는건 솔직히 어렵고 감 안잡히고,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습니다.

인체 뎃생의 기본이야 당연 뼈대지만 뼈대만 죽어라 하는거... 네, 할짓이 못돼요. 해봐서 잘 압니다요. ㅡ,.ㅡ

 

아마츄어로선 그 무엇보다 그리는 재미가 우선하는 거니까요.

그림 그리는 모든이의 출발점인 대갈치기. 이것도 제대로 하려면 나름의 기법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전체중 일부분일 뿐이니, 인체 전체부터 시작하는 것 보다는 훨씬 쉽게 익힐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제대로 된 대갈치기는

1. 머리의 구조가 제대로 잡혀야 하고

2. 머리가 몸통에 어색하지 않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0001.jpg

머리의 기본 구조, 몸통과의 연결 방법 입니다. 실제 해부학과는 아주 야~악간 다르지만 이정도만 적용해도 충분해요.

탁구공이 있으면 종이박스와 연결해 실제 만들수 있을만큼 간단한 모양이죠. 그리기도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머리를 암만 움직여도 이 구조 내에서 움직이는 거죠. 목뼈가 상자 정 중앙에 제대로 꼽혀야 합니다.

 

 0002.jpg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귀 뒤의 공간을 놓치기 쉬운데요, 이 방법이라면 귀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0003.jpg

 

위의 마지막 포즈, 실제로 저 정도 포즈를 만들면 목뼈가 분질러 지겠죠. 만화적 표현으로야 뭐든 못하겠습니까만.

실제론 이렇게 일일이 구조를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익숙치 않은 포즈에서 그림이 어려울때 도움이 될수 있죠.

 

0004.jpg

 

사실적인 얼굴이든 눈깔 괴물이든 원리는 같습니다. 안면 마스크의 모양, 목의 굵기 차이일 뿐이죠.

이말은 이 구조만 익히면 그림체에 상관없이 어떤 얼굴이든 다 그릴수 있다는 소리도 됩니다.

 

0005.jpg

 

구조 자체는 전혀 복잡하지 않은만큼, 조금만 신경 쓰신다면 충분히 멋진 대갈치기 윤곽을 잡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제 타블렛은 깨끗한 선 그리는게 불가능할만큼 개판입니다. 5년전에 산건데 생산은 그보다 2년전쯤 했던가?

 

구조만 제대로 잡혀 있으면 선이 깔끔하다던가 색이 정밀하다던가는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구조가 틀리면 아무리 시간을 들여 다듬어도 그 그림은 결국 틀린 그림일 뿐입니다.

 

선이 개판이라도 입체만 제대로 잡혀 있으면 그럭저럭 봐 줄만한 그림이 되죠.

 

참 쉽죠? ^______^

 

zzzz.jpg 

 

(최소한 눈과 얼굴윤곽, 명암, 손까지는 다룰 생각입니다. 그보다 더 나갈지 말지는 그때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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