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장편
오리지널 창작소설에서 팬픽까지 다양한 장편 창작작품들을 등록하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의 댓글 하나가 작가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4편 이상의 연재작을 대상으로 합니다. 4편 미만의 글이나 그림은 창작공간-단편을 이용 바랍니다.
- 이미지 등록은 상단메뉴의 UPLOAD나 이글루스, 파란 등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개인 블로그를 이용해 링크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는 링크가 되지 않으므로 유의 바랍니다.)
- 현재 창작공간-장편란에 한하여 글의 일부 내용이 게시판에서 보이도록 게시판 스킨을 조정해둔 상태입니다. 시범 기간이 끝난 후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시판 스킨 형태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5일 (金))
- 창작공간 장편 스킨 변경사항 보기 (09.12.10.)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신설 및 이동 완료했습니다(2010.02.05)
- 금서목록과 초전자포는 초전자포로 통일합니다[단편란과의 카테고리 통일을 위해]

여러분! 위킥스의 모토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나 조카와 함께봐도 민망하지 않은!!!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장미의 유혹 # 77 마리미떼 Array #2378 Recommended Post

# 77 일주일여 간 발을 들여놓지 않았던 부엌에 들어가 그릇을 열었을 때에 “이… 이게 뭐야?” 그야말로 기겁을 하고 말았다. 대충 곰팡이로 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하얗고 멀건 무언가를 반쯤 덮고 있었던 것. 그뿐이 아니었다. 상해 버린 죽으로 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71 마리미떼 Array #2377 Recommended Post

# 71 사치코는 교복의 단추를 잠그고 타이를 매만졌다. 평소와 같이 정성들여 하는 몸단장은 아니었고, 빠른 속도로 이어진 일련의 행동이었다. 가방을 들고 현관문을 나섰다. 야기 씨가 사치코를 향해 인사를 했다. 반쯤 몸을 돌려 서 있는 사치코의 뭔가 마...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6) Wing of the Storm…#5 마리미떼 Array #2376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9-16
  • 조회 수 413
  • 추천 수 7

제국력 1278년 7월 20일 월요일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그녀는 천천히 눈을 떴다. 커튼으로 인해 방은 어두운 편이었지만, 사이사이 스며드는 햇빛을 보아하니 하루가 지난 것은 분명하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몸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약간의 구속감에 빼...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5) Half Step…#3 마리미떼 Array #2375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27
  • 조회 수 430
  • 추천 수 7

제국력 1278년 7월 11일 토요일 북적거리는 주말의 시내. 유미는 어딘가 나사가 빠진 것 같은 표정으로 멍하니 도심 한 복판을 걷고 있었다. 이틀 전의 그 일이 있은 이후로, 유미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 어째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치코에 대한 일...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5) Half Step…#2 마리미떼 Array #2374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25
  • 조회 수 358
  • 추천 수 7

점심 식사가 끝난 후 이어진 티타임. 장미의 정원 중앙에 위치한 대리석 테라스에서, 사치코는 요시노와 단 둘이서 대면하고 있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유미 양, 아니 후쿠자와 유미에 대한 일이에요.” “말씀하십시오, 폐하.” “현재 그녀에 대한 정보... (계속 보기)



 invert (1) 마리미떼 Array #2373 Recommended Post

  • Gy
  • 2014-02-08
  • 조회 수 283
  • 추천 수 7

1. 기다려주세요. 분명한 높임말임에도 어쩐지 기다려, 라고 들리는 것 같아 유미가 우뚝 섰다. 뻣뻣하게 굳은 유미와 달리 상대방은 유연한 몸짓으로 유미를 스쳐 유미의 앞에 마주 섰다. 미인들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도 예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3) 재회…#6 마리미떼 Array #2372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7-08
  • 조회 수 354
  • 추천 수 7

제국력 1278년 6월 28일 일요일 “이거 참, 미안하네. 상대가 상대인지라 거절하기도 그렇고 말야.” “하하, 그럴 수도 있죠.” 멋쩍은 표정을 짓는 노부에게, 유키는 괜찮다는 듯이 손을 저으며 웃음을 지었다. 원래대로라면 쉬어야 하는 일요일이지만, 하필이면...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61 마리미떼 Array #2371 Recommended Post

# 61 사진을 보며 유미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걸렸다. 찻잔은 준비되었고, 다과로 곁들일 쿠키도 종이를 깔아 접시에 담아 놓았다. 찻물을 끓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아직 산백합회 사람들은 오지 않았다.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문소리가 ... (계속 보기)



 Tempest(暴風羽) - (5) Half Step…#5 마리미떼 Array #2370 Recommended Post

  • Ronya
  • 2013-08-04
  • 조회 수 366
  • 추천 수 7

제국력 1278년 7월 15일 수요일 저녁 8시가 조금 넘어간 시간. 세이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이라 해가 길어지긴 했지만 8시 정도 되니 밖에는 이미 완연한 어둠이 깔렸다. 장미의 저택에서 일하는 관료들도 이미 거의 다 퇴근한 ...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45 마리미떼 Array #2369 Recommended Post

# 45 완전히 경직된 유미는 꼼짝 못 하고 뻣뻣해졌다. 엉덩이를 들어서 좁은 공간 안에서 최대한 사치코와 몸이 닿지 않게 해 보려고 하지만, 유미를 뒤에서 껴안는 느낌으로 사치코가 팔을 뻗어서 유미의 손에 겹쳐서 말고삐를 쥔데다가, 말 위에 앉아 일어서... (계속 보기)



 장미의 유혹 # 23 마리미떼 Array #2368 Recommended Post

# 23 시마코의 ‘잠깐만요’로 홍장미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은 일제히 시마코를 향했다. 사치코의 돌연한 자매 선언과 연이은 자매 의식. 흥분되었던 홍장미관의 공기는 시마코의 ‘잠깐만요’에 정신을 차린 듯 서서히 가라앉았다. 그렇다고 해도 한껏 고... (계속 보기)



 #외전 -그녀들의 반응-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367 Recommended Post

“반장님!!!!!!!” 예고도 없이 벌컥 열린 문을 넘어 사색이 된 사텐이 뛰어 들어왔다. 그 모습이 여지 것 보아왔던 다급함을 넘어서고 있었다. 설마…… 혹시…… 또 사건이 일어난 건가? “왜? 무슨 일이야?” “사건이 벌어 졌답니다.” 이건 너무 빠르잖아. 오늘 낮... (계속 보기)



 #16 -연애세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366 Recommended Post

그 사람의 등장으로부터 벌써 4일이 지났다. 그 이후부터 미친 듯이 사건에만 파고 들었다. 우이하루가 찾아내는 작은 단서들을 직소퍼즐을 맞추듯 짜 맞췄다. 배고픔도 갈증도 잊은 채 잠을 쫓기 위해 들이 붇듯 마신 카페인의 잔여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 (계속 보기)



 #외전 -미사카 미코토-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365 Recommended Post

“우리 사랑스런 미코토~ 엄마는 미코토를 정말 정말 사랑한단다~” -저도 사랑해요. 엄마 햇살을 등진 채 내려다 보는 모습은 성스럽기 까지 하다. 역광이라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분명 평소처럼 부드럽게 웃고 계셨던 거 같다. “금방 사서 올 테니까. 얌전히 ... (계속 보기)



 #12.5 -연애세포- (뒷이야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Array #2364 Recommended Post

링 위에 편하게 눕히고 해드기어와 글러브 테이핑을 처리하고 있자 신음소리와 함께 뒤척인다. 깨어 나는 건가.. “으……음” 힘겹게 뜬 눈이 몇 번 깜빡이고 한 순간 멍청한 소리와 함께 몸을 일으킨다. 저렇게 급하게 움직이면 안 좋은데… “에…엣? 나.. 나 왜 ... (계속 보기)